야마모토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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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마모토 마코토 (マコト・ヤマモト, Makoto Yamamoto)
연령우주력 6969년[1]. 25세
계급대위
보직구축함 소요카제 부함장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은 마커스 리갈(SBS) / 한철(투니버스)로 개명되었다.
일본판 성우는 하야미 쇼.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SBS판), 김규식(투니버스판)[2]

군인가문에서 태어나 우주군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엘리트코스를 걸어온 엄친아 캐릭터. 다만 얼굴이 삭아보인다. 저게 어딜 봐서 25세야? 천상 군인을 그대로 그리고 있는 캐릭터다만,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가 그의 상관이 되면서 고생길이 활짝 열린다. 테일러 때문에 정말로 고생을 많이했다.

설정상으로는 메이지 시기 일본의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야마모토 곤노효에의 후손이라고 한다. 일본 해군 전체를 완전히 갈아엎다시피 개혁했던, 깐깐하고 꼬장꼬장한 선조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는 듯 하였으나...

그의 상사인 테일러는 그의 선조의 상사이자, 해군대신으로 부임 직후 신임 해군대신 길들이기를 시도하던 곤노효에를 대인배적인 언동으로 관광태워버렸다는 사이고 쓰구미치보다 몇 배는 더 그릇이 큰(그리고 골때리는)인물이었다. 그저 안습. 그래도 테일러 따라 출세하니 사실상 가신화. 이후 집안 전체가 테일러 가문의 가신처럼 되어버렸다.

1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

소요카제 함내 몇 안 되는 상식인었으나 테일러의 영향인지 작품이 진행될수록 맛이 가기 시작하다가...
마지막화에선 진짜 정신줄 놓았다. 테일러 한 명 때문에 인생이 바뀐 캐릭터. 부함장은 그저 호구일 뿐이죠

사실 유리코 스타 소령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유리코 스타의 마음이 테일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좌절한다. 신 캡틴 테일러 OVA4화인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테일러와 유리코가 만남 약속을 잡게되자 겉으로는 잘 다녀오시라고 하지만 실상은 크게 좌절하여 해병대원들과 한잔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만취를 한다(...)

TV판 후반부에 테일러가 군을 사직하자, 신형 순양함 아소의 함장을 승계받고 대령으로 진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신 캡틴 테일러에서는 테일러와 함께 자료과에서 지상근무를 하다가 수송선 호위함 카케로우의 함장으로 임명되면서 꿈에 그리던 함장이 되었으나..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에게 손도 못 쓰고 당하고 근신 처분을 받는다. 안습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는 신형 고속 순양함 히젠의 함장으로 임명받고, 분명 테일러와 짜고 친 것이겠지만 본인의 요구에 따라 미후네 중장으로부터 함대사령관을 이관받아 소요카제호를 해체하고 라르곤 기함 메르바를 해방하러 간다.

2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소설판 전개지만, 라르곤과의 전쟁이 종결된 후 시아 하스와 눈이 맞아 결혼, 아들로 시게치요 야마모토를 두고 있다. 키사라 웨키 테일러와는 반대로 이쪽은 성격을 아빠를 닮았는지 조금 골때린다. 다만 외모는 시아 하스 쪽을 닮아 꽤나 미소년.
  1. 애니메이션의 다른 설정에서는 6973년
  2. 일본판 성우 하야미 쇼가 한국판 성우보다 나이가 어리다! 참조로 이정구와 하야미 쇼는 다간의 한일 성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