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라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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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クラ13世 Yakra XIII

크로노 트리거의 등장 보스.

야쿠라의 후손. 크로노 일행이 모험가 토마의 유언에 따라 사이러스는 400년만에 망령이 되어 지 친구도 못알아보는데 이 모험가라는 녀석은 멀쩡한거 보니 정신력이 대단한 듯 거인의 손톱에서 블랙 티라노의 배변무지개 빛 조개를 중세 시대에 발견하고, 가르디아 왕국에서 그것을 보관하게 된다.

이후 현대의 가르디아 왕궁으로 가면, 왕이 중세에 있던 무지개 빛 조개를 몰래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대신에게 너 고소 고소미를 먹고 있게 된다.

마르는 그럴 리가 없다며 법정에 난입하지만 대신과 병사들의 제재를 받아 법정에서 쫓겨나고, 대신은 중세 시대에 무지개 빛 조개가 가르디아 왕실에 있었다는 증거를 들이밀고, 왕은 "나는 그런 것 들어본 적 없다"는 식으로 대치하게 된다.

마르는 중세 시대에 조개를 왕실 지하창고에 보관했으니[1] 가서 조개의 일부라도 가져와서 보여주면 왕은 무죄가 될 것이라며 지하 창고로 향하지만 왠일인지 온갖 요괴들이 방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조개를 가지고 법정 창문을 깨며 난입하여 아직 왕실에 조개가 있다는 증거로 조개 파편을 제시하면, 대신이 400년 전 선조의 원한을 갚겠다며 야쿠라 13세로 변신하게 된다.

생긴 건 그냥 은색 야쿠라(...). 달라진 건 그냥 공격력이 좀 높아진 것과 피통이 많아진 것뿐이다. 그냥 전체 힐 돌리면서 패다 보면 알아서 썰린다(...).

사망 시 400년 전의 조상님의 원수를 갚으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면서 사망한다.
  1. 조개 이벤트 전과 후의 현대 가르디아 왕실 내부가 살짝 바뀐다. 이 조개를 보관하느라 중세시대에 지하창고를 추가 증축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