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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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의 히로인 가사이 유노 관련 짤방에 대해서는 황홀의 얀데레 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도망쳐 그만 내게서

예쁜 널 나만 보려
두 다릴 굳혀버리고
나도 내가 미워져
-샤이니의 곡 <오르골> 중에서

사랑에는 늘 어느 정도 광기가 있다. 그러나 광기에도 늘 어느 정도 이성이 있다.

Es ist immer etwas Wahnsinn in der Liebe. Es ist aber immer auch etwas Vernunft im Wahnsinn.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che),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부 7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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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다 외운거지?.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눈 깜박일때마다... 짤방은 사쿠마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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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ヤンデレ, Yandere[1])란 캐릭터의 성격 중 하나를 가리키는 일본의 신조어, 인터넷 유행어다. 간단히 말해 광기성 애정 또는 치정.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강력한 애정을 가지고 이를 표현하며 표현에 대한 보답이 자신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게 이루어지기를 원하지만, 대상으로부터의 보답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나머지 사회통념상 인정 가능한 애정표현의 수준을 벗어난 행위 및 병적인 행위를 수반하여 자신의 강력한 애정을 표현해 대상으로부터 자신의 기준에 알맞은 보답을 이루어내려는 성격 유형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엄청나게 강렬한 사랑이라는 점에서 메가데레와 겹치기도 하지만, 이성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겹치는 영역은 분명 있기에, 2차 창작에서는 메가데레 캐릭터가 얀데레로 흑화하는 경우나, 반대로 얀데레 캐릭터가 팬의 빠심으로 얌전한 메가데레 캐릭터 정도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짧게 정리하자면 누군가를 극히 사랑하며 그와 합당한 애정을 돌려받길 원하여 극단적인 행위를 벌이는 성격장애. 이러한 극단적인 행위는 약하게는 스토킹부터 심하게는 납치, 강간, 감금, 살인, 고문으로 이어진다. 드물지만 죽인 뒤 먹기도 한다! '사랑하는 대상' 은 이성이나 동성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사람, 사상적 지도자, 동물, 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일 수도 있다. 다만 신조어의 특징상 아직 정확한 정의는 없다. '사랑하는 대상'이나 그 대상이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것도 다 포함한다.

얀데레(ヤンデレ|Yandere)라고 표기하며 어원은 병들었다는 뜻의 '야무(病む)'와 부끄러워하는 모양을 뜻하는 '데레데레(でれでれ)'의 합성어. 혹은 앓다는 뜻의 '야미(病み)'와 '데레데레(でれでれ)'의 합성어라고도 한다.

왜 야무데레 또는 야데레가 아니냐 하면 야무(病む)를 て형으로 고치면 얀데(病んで)가 되기 때문. 애니플러스에서는 집착부끄로 번역했다. 번역기 돌렸구나.

그 밖의 한국어로는 집착성 애정 증후군이라고 번역하여 등록한 사례가 있다. 네이버 오픈사전 링크.

영어로는 이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으며 양덕들도 yandere로 음차하여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건 일반인들은 거의 알아듣지 못하며, 전술했듯이 유사한 의미를 지닌 "bunny boiler라는 단어가 쓰인다. 한편 혜성처럼 등장한 어떤 덕분에 'Overly Attached' 라는 표현도 양덕들 사이에서 종종 쓰이는 듯.

중국어로는 病娇(bìng jiāo) 라고 쓰인다. 病态(병들다)와 娇羞(부끄러워하다)의 합성어이다.

2 현실에서의 얀데레

멜라니 클라인의 대상 관계론으로 해석을 하자면 이는 대상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거부에 대한 불안을 억압하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오해하기 쉬운데, 특정 감정을 억압한다는 것은 그 감정을 이성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억압은 그것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대상과의 관계 안에서 거부를 염려하면서 불안을 억압하고 있다는 것은 그 불안이 실은 그에게 있어서 매우 강렬하게 작용하고 있는 충동이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억압을 지속하게 되고, 지속적인 억압은 그에 대한 반발까지 함께 키우게 되는데(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못한 상태'가 누적되게 되고, 그러한 누적은 점점 우선순위를 옮겨가 결국은 폭발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충동의 무제한적 방출을 통해 쌓아두었던 것을 해소하는 순간이 찾아오고, 다시 그렇지 않은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

신경심리학적으로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 물질의 부족과 편도체의 상대적인 발달로 과대-피해 망상증 혹은 강박증 등으로 대상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의도를 과대 혹은 과소평가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 물론 상대적으로 민감할 뿐인 가벼운 증상의 사람들이 주변의 적절치 못한 대처와 반응 때문에 극단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강박증이나 공포증처럼 스스로가 이를 비정상적인 행동이라 느끼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정신 질환과는 달리 얀데레는 일반적으로 대상에 대한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많지만 스스로의 행동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을 경우 상대의 행동에 책임을 전가하며 자신의 행위를 어떻게든 정당화하려고 한다.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가 사랑을 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실사판 얀데레를 찍게 된다. 여기에 드 클레랑보 증후군 까지 겹치면 더 심각해진다.

일부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 또는 애정결핍이 지나친 사람 중에서는 얀데레와 닮은 행동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어로 멘헤라(メンタルヘルス + er → メンヘラ)라고 불린다. 이들이 얀데레와 다른 점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미화하고 동정한다는 것이다. 감이 잘 안 온다면 이야기 시리즈[2]가 아주 훌륭한 예시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이 좋아서 사랑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랑에 빠지기 위해 다른 사람이 필요한 주객전도의 상황. 혹은 사랑을 원하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일방적으로 사랑받으려고만 하지 진실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교류를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베풀고 자신의 정신적 공허함을 메울 혹은 채워줄 사람을 항상 찾아 헤맨다. 그것도 한 명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시시때때로 사람을 바꿔가며 쉽게 바람을 피우기에 얀데레 캐릭터들이 항상 내세우는 명분인 '사랑'이나 '일편단심'도 설득력이 없다.

다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땐 얀데레의 사랑도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으므로 멘헤라와 얀데레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현실에서 치정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대부분 얀데레라고 봐도 무방하다. 놀라운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최근까지 엄연한 치정범죄를 관대하게 대해왔으며 부부 혹은 연인간의 다툼 정도로만 여겨 간섭하기를 꺼려 왔다는 점이다.

즉, 얀데레가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얀데레 답게 행동해도 그럴 수 있겠거니 하고 넘어간 것. 심지어 성폭행이나 수 년 간의 집요한 스토킹 등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어도 치정 기반의 범죄라는 이유로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봐주거나, 피해자가 여성일 경우 여자가 꼬리를 쳤네! 같은 식으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도 다수였다! 심지어는 가해자에게 감정이입해 순정남/매정한 피해여성의 이미지로 보도하기도.

그러나 애정이고 나발이고 범죄는 범죄[3]다. 정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면 상대방을 위해주지는 못할망정 해치지는 않는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아는 사실이니 헷갈리는 것은 금물.

2.1 현실에서의 괴리

얀데레 캐릭터가 모에한 것도 어디까지나 일정 선을 넘지 않았을 때, 이를테면 가상세계 속에서나 통하는 얘기인데, 그마저도 제각각이다. 실제로 가상에서도 얀데레는 나쁜 소리만 듣는다. 얀데레 캐릭터에 대한 평가도 "정도가 지나치다", "그냥 미친 사람 같다", "성격파탄자", "정신병자"라는 반응이 흔하며,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

아예 신종 공포물 장르로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는 초창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나온 종종 섬뜩 하기 까지 한 여러 묘사는 이를 보며 재밌어 하며 즐기기보단 일종의 호러 혹은 공포물과도 비슷한 구석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사실상 공포물로 취급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는 경우가 생겨난 것.

실제 현실적인 시선으로 보면 이런 짓들은 섬뜩한 무서움을 일으킬 뿐이다. 스토커는 스토커일 뿐이듯이. 얀데레를 좋아하는 사람조차도, 스토킹이나 병적 집착을 무척 싫어한다. 현실에 존재한다면 제일 깰 거 같은 모에요소로 얀데레를 꼽기도 한다. 가상에서도 쓴소리만 듣는데, 현실에서는 그게 더더욱 심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얀데레 성향이 많다는 등 하는 말이 있는데 얀데레 성향을 정신의학 내지 임상심리학적으로 볼 경우 이러한 설명은 그리 옳지 않다. 얀데레의 실사판 정신질환 중 하나인 경계선 성격장애의 경우도 여성이 통계적으로 높게 잡히지만, 객관적인 도구를 사용한 조사에서는 성별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다 적어도 남성이 많다고 보고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사회문화적 요인과 현실적 권력관계에 의하여 범죄 수준의 사례의 경우 남성들이 훨씬 많이 가해자가 되는 편이며, 물리적 힘도 강하기에 결과도 처참한 편이다. 정확한 통계는 낼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남성 얀데레 기사가 많다는 것. 이것은 현실에서 일어나고 기사화 될 만한 사안에서는 필연적으로 하드 얀데레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도 서브컬처에서의 미화된(!) 순수한 애정이 광기로 왜곡되어서 나오는 형태는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4]

실제로는 애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 애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폭력 범죄자들이 가지기 쉬운 심리인 가학성, 지배욕, 여성비하와 같은 마초성들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따라서 결국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행하는 얀데레 비스므리한 행위가 주로 기사 등을 통해 눈에 띨 수밖에 없다. 스토킹이나 좀 더 심하게는 강간 등 다른 성폭력과 비슷한 면이 있다.

정말 순수한 얀데레에 가까운 행동을 저지르는 경우가 어쩌다 존재한다면,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는데 여러가지 충격이나 생리학적 원인 등으로 정신장애가 발생하고, 그것이 큰 원인이 될 경우 정도일 것이다.

정말 작품 속의 얀데레 같은 사람을 원한다면 적당한 정신질환, 특히 애정결핍적 성향이 강한 사람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는 게 빠르겠지만 그다지 제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일단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남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성향이 강한지라, 애정관계에서도 보호본능처럼 상처 입은 사람을 더욱 사랑하기 쉬운 성향의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그것이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게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5]

그러나 그것은 상처가 강한 쪽을 받아주는 사람이 정말 대인배여야만 가능한 것이지, 서브컬처의 얀데레 모에와 같은 개인적 욕망을 가지고 접근해서 잘 될 가능성은 야동을 보고 실제 성생활을 배우겠다는 시도보다 훨씬 비현실적이다. 만화는 만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

이 항목을 비롯해서 흔히 섞어 쓰고 일상적 언어생활이라면 그게 딱히 문제는 아니나, 엄밀히 따질 때에는 정신병자를 '극히 비도덕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애매하게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정신장애인들이 이러한 말을 들으면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현실은 정신장애인의 인권 같은 건 관심을 가진 사람은 매우 매우 적다. 다른 정치적 올바름 이슈의 경우 상당히 깊게 파고들지만서도.[6]

병적인 부분은 치료를, 규범적인 부분은 처벌과 교화가 필요한 셈. 가벼운 정도라면 주변의 질책이나 설교 수정펀치 정도로 되겠지만... 이 항목은 두 가지를 적당히 섞어서 설명하고 있다. 어차피 뭐 현실의 개념이라기보단 극단화된 가상의 개념에 가까운지라...

  • 현실에서의 사례. 10년이 넘는 법정 싸움 끝에, 결국 당사자피해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결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엮인 죄목만 해도 무고죄, 모해위증죄, 사문서위조죄(...)
  • 또다른 사례. [7]

2.2 치료 방식

얀데레 속성을 가진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다들 정신병자다.[8] 따라서 당연히 정신과 상담을 요하며(정신병원과 정신과는 정말 크게 다르다[9]), 적절한 상담과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서브컬처에서 말하는 얀데레라는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폐가 있고, 그냥 그런 것과 유사한 병리적 심리상태에 의해 본인이 고통스럽고 주변도 고통스러울 경우 병원이나 상담기관에 찾아가면 된다. 만화랑 대입해보면서 고민하지는 마라!

무엇보다 스스로의 행동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하지만 타 매체에서 흔히 보이는 '매도'의 형식으로서는 극단적인 결과만을 가져오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초기 치료에는 반드시 그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유대 관계가 깨지지 않을 것임을 약속해주어야 한다. '수용' 단계는 그 이후에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초에 애정이 없이는 이러한 질환이 본질적으로 치료될 수가 없다.

이후에는 얀데레 속성을 가진 인물에게 대상과의 유대 관계가 끊어졌을 때의 공포에 맞서도록 상담을 해야 한다. 정확하게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만나고 헤어짐은 일상적인 것이며 그것이 스스로에게 별 것이 아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얀데레의 대상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피해망상(자신을 해친다든가 좋아하는 사람을 뺏어간다든가)이 사실은 별 것 아님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단순히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증상의 결과물일 경우도 많은데, 이를테면 살아있는 죽음이라고도 불리우는 강박증의 결과물일 수도 있다.[10] 따라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면담이 필요하며, 정신과 의사와 상담가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보완적으로 받아야 한다.

어찌하든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에게 맹목적인 사랑조차 한 때의 바람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수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건강한 주변의 애정 속에서 지낼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첨언하자면 많은 마음의 병은 결국 사회의 병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어려운 과제이다. 살아가면서 주변의 상처받은 이가 있으면 많은건 아니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도록 하자. 자신에게는 아주 작은 수고일지라도 어떤 이에게는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이 될 지도 모른다.

2.3 얀데레로 의심되는 실존인물

2.4 실제 얀데레인 실존인물

있으면 외치자 Nice Boat. 물론 그럴 깡이 있다면 위에서 적었듯이 현실의 얀데레는 그냥 정신병자와 다를 게 없다. 생존한 인물이 이 성향을 대중에게 드러내는 상황은 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99.9% 정도다. 고로 이 단락은 정말 악질 범죄자이거나 한국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이 아니면 쓸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4.1 사례

자주 터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건 얀데레라기보단 영주권 욕심 때문인 것 같은데...

일본에서도 비슷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물론 대상이 스토커 대상 여성이 아닌 그 여성의 가족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애시당초 얀데레에게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이쪽은 특이하게도 여자친구가 아닌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찔러 상해를 입힌 케이스다. 다만 이런 경우는 당사자가 실제로 얀데레인지 아니면 단순한 분노 조절 장애인지는 정신감정을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얀데레가 살인까지 간 사건이며 징역 13년이 선고되었다.

참고로 얀데레 중에는 상대가 끝내 거부하거나 다른 사람이 막으려 들면 내가 소유하기 위해 죽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정말 제정신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 갈 지 아무도 모른다.

용감한 기자들의 금지된 바람-한 여자를 향한 미친 집착의 결말이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3년 10월 7일 방송한 출연자 중 한 명이 비슷한 성향으로 추측된다. 또한 2016년 7월 25일 방송분에 나온 동생에 집착하는 여성 역시 이 사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이날 방송분이 거의 얀데레특집 수준이다

  • 스토커들
  • 중국 -인물이 아니라 국가이긴 하지만 대만 입장에서 보면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얀데레라고 할 수 있다.

3 역사

1987년작 미국 영화 <위험한 정사>는 얀데레라는 용어가 나오기 훨씬 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얀데레에 대한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원래는 정신의학 지식에 기초해서 게임을 평론하던 플레이어들로부터 오래전부터 유래한 단어. 2005년 발매된 게임 <스쿨데이즈>의 카츠라 코토노하와 같은 해 방송된 애니메이션 <SHUFFLE!>의 후요우 카에데를 계기로 얀데레라는 단어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2007년 <스쿨데이즈>가 TVA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고 <미래일기>가 연재되어 세간의 관심을 이끌어내자 얀데레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상승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고 2007년 후반부터는 정식으로 모에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관련 작품이 연달아 이슈가 되고 출시되며 인터넷상에서 패러디가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미쳤다", "도가 지나치게 폭력적이다"라는 비판의 시선도 있는 등 모에요소들 중에서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남성향에서는 모에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된 게 10여 년도 안 된 늦은 일이지만 여성향에서는 노말이고 BL이고 수십 년 전부터 나름대로 메이저한 모에요소로서의 입지가 꽤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4 모에속성으로서의 설명

얀데레성 캐릭터의 팬들은 "얀데레가 갖는 매력은 정신이 병들어버릴 정도의 맹목적인 사랑에 있다" 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얀데레 요소의 매력은 '정신이 병들었다' 가 중점이 아니고 "고맙게도 저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할 정도로 날 사랑해서 견딜 수가 없는 거구나"라는게 중점이다. 그러나 극단적 일부는 그 행동 자체에서 매력을 갖는다고 한다.

집착과 질투 및 광기의 근본에 자리잡고 있는 순수한 애정과 정신적으로 구원해주고 싶다는 수호심, 그와중에 캐릭터들의 자멸적인 모습에서 느껴지는 가학심 등의 충족이 얀데레가 갖는 매력이라고. 얀데레 캐릭터의 애정 표현의 과도함에 호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쯤 되면 받는 쪽도 충분히 얀데레끼가 있는데?(...)[14]

얀데레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상대의 애정을 누리는 상황을 높은 수위로 표현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현실이 아니야... 현실에서 그러면 112부터 누르자.

물론, 장애 캐릭터 모에처럼 캐릭터의 애정결핍과 트라우마에 대한 동정심과 공감이 모에를 일으킨다는 사람도 있다. 상기한 멘헤라 모에와 일맥상통하는 경우.

<쓰르라미 울 적에>의 작가 용기사07은 '자신감을 잃은 남성이 자신 없이는 살지 못하도록 하려는 '연애중독 소녀'를 요구한 결과가 얀데레'라고 말했다. 뜨끔. 또한 캐릭터성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생겨난 캐릭터성이 츤데레나 얀데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렘 형성을 노리는 우유부단주인공 놈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놈들한테 천벌을 내리려고 이런 캐릭터들이 나왔다고도 주장한다. 유우키 리토. 아니지, 카미조 토우마[15] 혹은 점점 강한 자극을 찾게 되는 인간의 심리상 츤데레보다 더 자극이 강한 얀데레로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츤데레 열풍이 불면서 츤데레의 '츤'의 경우 점점 그 강도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얀데레는 그 연장선상이라는 해석. 너무 연장했잖아...

이외에 항목 윗부분에도 쓰여져 있지만, 공포물로 취급을 하는 경우는 시간이 흐르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던 초창기와 달리 얀데레 장르에 해당되는 작품들의 표현 수위가 단순한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한 질투심에 관련된 치정을 넘어서 매우 과격한 묘사나 표현을 보인 하드한 얀데레 계열로 평가 받는 작품들은 혈액 범벅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거나 단순한 충동적, 계획적 살인과는 다른 광기에 사로잡혀버린 정신 이상자의 섬뜩함이 느껴질 정도로 과격한 살해 행위 혹은 무기를 들고 서로간의 목숨의 불꽃을 꺼트리게 되는 사투를 벌이거나 아예 고의적인 함정과 덫을 깔아서 인체를 해체해버리는 등의 묘사까지 나오게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된 탓에

무척 과격하기 그지없는 표현과 정상적이지 않은 정신 상태에 들어선 캐릭터가 저지르는 여러가지 모습을 본 일부 사람들에겐 새로운 신종 공포물로 해석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다(...)

사실 조금만 시야를 넓게 보면 어딜 봐도 애정이 지나치다 못해 흘러 넘쳐버렸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들을 조금 떨어져서 생각하면 보통은 보기 어려운 과다한 애정이 도를 넘어선 광기로 치닫게 되면 살아있는 인간의 피와 살과 뼈를 흩뿌리기까지 하는 모습들은 어디를 어떻게 살펴보더라도 훌륭한 공포물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사실 오래된 영화인 <미저리>를 살펴보아도 알 수 있겠지만, 굳이 얀데레가 아니라도 한도를 넘은 집착심으로 극단적인 정신 상태를 표현한 공포영화들이 이미 있었다 보니 2010년 정도 이후의 얀데레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치고 묘사 수준이 과격하다고 평가받는 매체의 경우 충분히 공포물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다(...)

아래에 나온 여러가지 항목과 얀데레에 해당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신체적, 정신적 피해 모두 어느 정도를 넘어서는 시점부턴 이미 모에물로서의 재미와 즐거움보다는 공포물에 해당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 셈. 물론 이런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특히 시스터 콤플렉스브라더 콤플렉스형 캐릭터에게 많이 등장하는 속성. 근친을 하든가 죽든가 양자택일(…)이라 두 배로 무섭다!

5 특징

얀데레는 크게 신체적인 피해를 주는 타입과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타입으로 나뉘며 경우에 따라서는 양쪽의 특징을 모두 겸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남성/여성 캐릭터에 따라 그 특징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5.1 신체적인 피해를 주는 타입

대상을 압도적인 완력으로 굴복시키고 고통을 주거나 심하면 죽여버리는 등 과격한 신체적 행위를 동반한다. 애정의 대상인 상대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의 장애물이 되는 인물에 대해서도 힘으로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남자가 그린 남성향 작품의 여성 얀데레 및 19금 BL의 남성 얀데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성 얀데레의 경우에는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보다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남성 얀데레의 경우 상대를 구타하거나 지속적인 신체적 고통을 주는 패턴의 얀데레는 19금 수위나 BL 계열의 작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워낙에 중독성이 강하다며 이것만 찾는 매니아들도 많다. ?!

남성향 노말 매체에서 히로인에게 지속적인 육체적 폭력을 가하는 경우는 고어나 료나 수준까지 갈 때가 많으며 히로인을 학대하는 이유도 '사랑해서' 그러는 경우는 잘 없는 편이다. 집착하는 것 자체에 관점을 두는 모양.

여성향의 경우 원래 많기도 했지만[16]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집착남' 캐릭터들의 폭력수위도 올라가고 있다. 이 경우엔 히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조회하거나 납치감금 정도가 대부분.

다만 남성향 매체처럼 거기에 폭행까지 가는 경우는 많이 없다. 히로인을 못 도망가게 묶는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 폭행에 머리채를 휘어잡거나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는 수준의 가벼운(?) 팔다리가 잘려지는 것보단 낫잖아? 폭행을 포함하면 많으나 본격적으로 주먹을 쓰거나 발로 차는 건 잘 없다. 뭐 심한 폭행도 마음 먹고 찾아보면 있긴 있다. 배빵. 오히려 육체적인 폭력이라고 하면 강간이 많으며 이런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등장한다. 사실상 여성향 얀데레의 클리셰.[17]

더 하드하게 나가면 히로인을 영원히 못 도망가게 묶어두기 위해 히로인의 임신을 목적으로 납치후 감금 후 강간을 하는 전개도 존재.

5.2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타입

사랑하는 대상을 소유하거나 지배하기 위해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형 타입.

1. 남몰래 스토킹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훔쳐 조회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생활을 감시하는 유형
2. 문자메시지, SNS, 이메일 등의 연락 수단이나 주거지 무단침입 등으로 공포감을 유발하는 유형
3. 자신과 상대방의 사이를 실제보다 훨씬 가까운 것으로 망상하고 그것을 상대에게도 믿게 강요하는 유형
4. 신체적 폭행 행위가 없는 감금 또는 세뇌를 통해 정신을 망가뜨려서 자신에게 억지로 복종하게 하는 유형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미쳐 돌아가게 만든다. 현실 세계에서 가장 흔하며 어떻게 보면 가장 공포스러운 유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벗어날 방법은 극단적인 선택(피해를 주는 사람을 죽여버리거나, 자신이 죽거나...)을 하는 것 말고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주로 여성향 노말 남성 캐릭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입. 주로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가 더 많다. 여성에 대한 육체적인 폭력은 현실에서의 성폭행이나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현실의 범죄를 떠오르게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

설령 누군가를 육체적으로 조져버리더라도(...) 경쟁자 역할인 다른 남자나 여자를 우선 없애려고 하지 이입 대상인 여주인공에게 해를 끼치려고는 하지 않는다.

여성향 BL은 둘 다 많다.

이것과 부잣집 아들, 딸 계통의 속성이 겹치게 되면 쇼미더머니 전술로 물량의 하이테크를 동반한 사생활 침해를 티도 안 나게 한다. 평범한 서민(?) 얀데레의 단순 해킹+스토킹을 뛰어넘어서 사실상 꼼짝도 못하고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차원의 수준.

물론 드러났을 때는 딱 봐도 고급의 장비이고 이런 짓을 할 대상은 대체로 하나로 좁혀지기 때문에 어느 녀석이 한 짓인지 딱 드러나면서 대처가 거의 무리인 경우여서 서서히 죄어오는 정신적 압박의 차원이 다르다.

5.3 육체적+정신적 둘 다 피해를 주는 타입

주로 19금 여성향 BL 남성 캐릭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BL 커플링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서깊은 커플링인 커크-스팍 페어의 팬픽 커뮤니티에서는 소위 Hurt/Comfort라 부르는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하는' 장르가 가장 유행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며 자극성이 높아지자 상처 주는 사람과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이 하나로 통일되더니 급기야는 Hurt 하나만 남기고 거기만 죽어라 파는게 대세가 된 것. 지금도 Hurt는 팬픽션의 주요 컨텐츠중 하나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다른 팬픽션/BL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이 바닥에서는 얀데레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훨씬 전인 수 년 전부터 '집착공' 이나 '광공' 등의 단어를 이미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며 주요 모에요소로 대접하고 있었으며, 요새 와서는 아예 이 쪽이 대세다. 이는 노멀이나 남성향 쪽도 비슷한 추세이며 노멀 남캐의 경우 당연히 능욕과 그로 인한 여주인공의 임신은 덤.

초기 Hurt/Comfort의 구도대로 성격 파탄자가 좋은 사람을 만나 개과천선 하는 타입이 많지만, 요새는 공 타입이 아니라 수 타입에게 얀데레 속성을 부여하는 경우도 자주 보이며 공수 양쪽이 얀데레인 경우도 적지 않다. 공수 둘 다 얀데레면 폭풍의 언덕 한 편 찍는다고 보면 된다.[18]

다만 일반화시키긴 좀 애매한게 이럴 경우 요즘 보통 앵스트(Angst)로 많이 구분된다. 서양 최대 규모 팬픽 사이트인 팬픽션넷의 얀데레물은 거의 다 Angst로 구분되어 있고, 간혹 가다 그 정도가 심해 감금이나 조교(...)같은 것 까지 나오면 Crime 태그까지 붙는다.

요즘 Hurt/Comfort는 커크/스팍을 떠나 장르마다 존재하고 있는 2차 창작 종류인데 보통은 한 쪽이 성격파탄자라기 보다도 진짜 상처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그걸 한 쪽이 치유해주는 힐링물의 경향성을 띄고 있다. 좀 강한 것이 취향이라면 필터를 Rated M(성인등급) 해놓고 Angst치면 대강 다 나온다.[19]

당연하지만 모든 동인들이 얀데레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너무 과격하고 말이 안 된다", "사랑하는 것 같지가 않다", "그냥 미친 사람 같다" 등의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는 부녀자들도 상당수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다만 어떻게 하다보니 한 번 맛 들이면 이것만 찾게 될 정도로 중독성이 깊은 건 사실.

취향 자체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격렬하게 갈리는 장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얀데레에 입덕한 부녀자들도 많다. 사실 여성향 계열에선 워낙 꾸준히 강세를 이루고 있는 코드라 부녀자들은 싫든 좋든 입덕할 때 한 번 쯤은 보곤 한다.

5.4 파생 속성 및 클리셰

정상인 상황에서 얀데레화하는 것을 '야미화(病み化)', '암화(闇化)', '흑화(黒化)' 등으로 부른다. 얀데레가 2000년대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모에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얀/데레로 캐릭터의 성격이 각각 분리되어 MOD적인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얀데레의 성격적인 특성 외에도 평소의 멀쩡해보이는 모습과 광기 어린 모습 사이의 갭을 즐기는 듯.

파일:Attachment/얀데레/e0024882 4746be808d824.jpg

<SHUFFLE!>의 후요우 카에데. 이 장면에서 냄비를 국자로 휘젓고 있었는데 냄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얼굴만 보면 얀데레가 아니라 복수대상을 찾았다는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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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데이즈카츠라 코토노하. 이 쪽은 이것을 손으로 휘젓고 있었는데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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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 시온. 간혹 미온과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다.[20]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 이 장면은 황홀의 얀데레 포즈라 불리며 이 되었다.

위 네 명은 니코동에서 얀데레 사천왕으로 꼽히며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포스가 있었다(...)

애니메이션, 만화, 일러스트에서 얀데레 캐릭터를 연출할 때는 눈의 초점을 흐리게 하고 얼굴(특히 눈 아래)에 음영을 많이 주어 레이프 눈을 그리는 특징이 있다.

그 외에도 흑화되는 상황에서 레이프 눈이 되면서 꼭 뭔가를 먹고 있다가 그것을 부러뜨린다. 주로 센베나 빼빼로 같은 과자류. 더 나아가서는 맥주캔이나 유리잔, 혹은 젓가락을 박살내기도 한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5.5 성격 및 행동, 특징

  • 여캐들의 경우 대개 평소에는 온화하거나 소극적인 성격이다.[21] 그럴 리가 없잖아. 물론 평소에도 얀데레거나 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 또한 평소 모드에서도 간간히 무의식적으로 얀데레 관련 대사를 한다.
  • 남캐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딱 봐도 나쁜 남자 타입. 특히 성격 나쁜 남캐는 2차 창작에서 얀데레로 풀리는 경우가 흔하다. 다른 타입으로는 다정하고 신사적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얀데레더라~ 하는 타입으로 일종의 반전갭모에 효과를 가진다. 근데 반전이라기엔 이제 너무 많이들 써먹은 거 같은데...[22]
  • 아무리 사소한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연애 대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 물론 사랑해라고 말해준다면 얀데레에서 벗어날 확률은...
  • 한 번이라도 연애 대상에 관한 것을 알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 심한 경우에는 스토킹이나 도촬, 도청, 소지품 절도 등의 변태 및 범죄 행위에 이른다.
  • 초기부터 뇌 속에서 가상 연애를 하고 있다. 미연시? 얀연시 미얀시
  • 성격이 화가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과하면 독이다.
  • 마음 속에는 오직 상대방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 차있다.
  • 속박이나 독점욕도 발생할 수 있다.
  • 연애 대상이 무관심해지면 너무 비관적으로 변한다. 자살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 생활의 축을 연애 대상으로 이행시킨다.
  • 망상과 걱정이 심하다.
  • 특히 연애 대상의 인간관계에는 너무 과민하게 반응한다.
  • 바람은 곧 죽음이다.
    • 이성에 대해 언급하거나 연관되면 안 된다. (가족도)심지어 동성도 지나치게 가깝거나 친근한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특히 BL이나 백합 계열이라면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는 동성을 본 순간...
    • 한순간의 접촉만으로도 살기를 표출한다.
    • 만나는 빈도가 높으면 바람 핀다고 의심한다. 그냥 만나는 것만으로 살기를 피는 경우도 있다.
    • 최악의 경우에는 바람 피운 상대를 죽인다.
    • 비록 바람 피운 상대를 죽였다 하더라도 바람 피울 의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인다.
  • 연애 대상으로부터 거부당하면 그 원인을 가장 만만해 보이는 존재의 탓으로 돌린다. 기억 자체를 스스로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다.
  • 연애 대상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무뚝뚝한 태도가 잇따르면 위험한 생각을 한다.
  • 죽여서라도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거나 자신만을 바라보게 만들기 위해 감금, 고문, 살인, 강간을 저지른다.
  • 설령 맺어져서 서로 진심 어린 사랑을 나누더라도 '어차피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마련이니 마음이 식기 전에 죽으면 영원히 사랑을 간직할 수 있다'는 논리로 상대를 죽여버리거나 동반자살을 꾀한다.
  • 연애 대상과 자기 자신 사이의 아이도 사랑스러운 자신의 자식이라기보다 연애의 한 요소로 본다. 연애 대상을 붙잡아두려고 몰래 피임 안 한 채 관계를 갖거나 상대를 붙잡아두려고 강간해서 임신시키는 등. 반대로 아이가 연애의 방해요소라고 생각될 경우 스스로 혹은 상대방에게 낙태를 저지르기도 한다.[23]
  • 츤데레 여캐들 중에서, 감정표현을 잘 못하거나, 지나치게 마음을 억제하고 있는 상태에서 연애 대상에 대한 연모의 감정이 커지게 되면 얀데레로 흑화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캐들 중 얀데레로 흑화하기 제일 쉬운 유형이 고압태도형과 규울중시형 유형의 여캐들. 남캐들 중에서는 이성적이고 고지식한 타입, 혹은 사랑에 대해 초보적인 순진한 타입이 자기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려 하거나 혹은 자기 감정을 제대로 제어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 나머지 얀데레로 진화하는 경우가 많다.
  • 남캐의 경우, 돈이 많거나 능력자인 경우가 많다.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래야 이야기 전개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 건 혹은 여러 건의 살인, 폭행 등의 범죄, 사람 하나의 납치 및 장기간 감금, 강간 등의 숱한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이를 무마할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돈이 많지도 머리가 좋지도 않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개그물?[24] 특히 머리가 좋거나 일처리가 치밀하다는 그래서 얀데레질을 더 감쪽같이 한다는 설정이어야 보는 사람의 긴장감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많은 얀데레물에서 이런 설정을 쓴다.
  • 여캐의 경우, 겉모습은 스트레이트 헤어의 청순한 미인으로 나오는 일이 잦다.
  • 평소에는 잘 있다가 얀데레 모드가 발동되면 자유자재로 눈의 하이라이트를 끈다. 백열전구도 아니고.
  • 작품의 세계관이 세계급, 우주급일 경우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세상인 경우도 있다.[25]

6 오해

얀데레는 신조어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전적 정의가 없어 의미가 이상하게 변질되는 일이 잦다.

얀데레는 어디까지나 대상에 대한 사랑이 그 행동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야 한다. 행동의 동기가 한 인물만을 향한 비정상적인 집착일지라도 상대에 대한 애정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얀데레라고 부르지 않는다.

또한 사랑했다 해도 평소에 집착 증세를 보이지 않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정신줄이 끊겨서 사고를 친 경우는 얀데레가 아니다.

무조건 대상을 죽이려 덤벼든다거나 미친 듯이 웃거나 동태눈을 가진 캐릭터 혹은 칼 들고 설치는 미치광이들도 모두 얀데레라고 일컫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 고어살해 역시 어디까지나 얀데레 캐릭터의 성격 범주 내에서 일어나는 돌출행동의 일부일 뿐이여야만 얀데레라고 할 수 있다.

고로 '얀데레라고 해서 사이코, 고어, 살인'이라는 생각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다만 사이코는 때에 따라서 해당은 된다. 스토킹에만 한정되는 소프트 얀데레(...)도 있다.

일각에서는 츤데레의 반대 개념이 얀데레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하라구로 캐릭터를 얀데레라고 잘못 쓰는 경우도 많은데 둘은 직접적 연관 관계가 없다.

다만 2차 창작시 하라구로 캐릭터는 대체로 얀데레로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여성향 쪽 동인계에서 하라구로 캐릭터를 얀데레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꼭 2차 창작이 아니더라도 얀데레 캐릭터들 중에 하라구로 속성을 갖고 있는 경우도 흔한 편.

애정이 심해져서 얀데레가 되었다는 식으로 자주 묘사되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단순히 애정이 심해진다고 해서 얀데레가 되진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죽도록 사랑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차여도 펑펑 울고 술담배를 가까이 할 망정 얀데레짓은 안한다. 극대화된 애정과 얀데레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극대화된 애정은 메가데레 쪽에 더 가깝다.

스토커 속성과도 자주 겹치긴 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얀데레지만 스토커가 아닌 캐릭터도 있고 스토커지만 얀데레는 아닌 캐릭터도 있다. 예를들어 카시마 사요코 같은 캐릭터는 스토커지만 얀데레는 아니다. 단순히 조금 민폐일 뿐.

6.1 비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모에속성. 일단 얀데레는 기본적으로 범죄에다가 가상에서는 좋아해도 현실에서는 정신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좋아할 수 없는 모에요소고 현실로 대입해 보면 정말 무서운 속성이기 때문. 대부분의 얀데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있기를 바라지 않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캐릭터이다.

또한 최근들어 일본 서브컬처 모에물에서 지나치게 얀데레 캐릭터가 범람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집착에 의한 범죄를 그저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가 다른 누군가에게 집착할 뿐인 모에 요소로 포장되어서 상업적으로 사용되는게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아무리 얀데레 캐릭터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창작물이 거의 없긴 하지만 단순히 모에 요소라고 가볍게 여기기에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도 있다.

심하면 데이트 폭력가정폭력에 의한 희생자들을 고인드립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7 창작물에서의 관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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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캐릭터의 애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만 작성, 단순히 얀데레 캐릭터가 한 대사라는 이유만으로 등록하지 말 것.[26]
이해 못 하는 게 당연해. 응. 아무도 이해 못 해. 이 마음은 나만의 것. 마도카만을 위한 것.

말했을텐데, 마도카. 이제 두 번 다시 널 놓치지 않겠어.

이거야말로 인간 감정의 극한, 희망보다도 뜨겁고 절망보다도 깊은 것… 사랑이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아케미 호무라

찌를 수 없어,

찌르지 못해,
넌 찌르지 않아.
그런 미래인걸.
- - -
괜찮아. 유키는...아아, ...유노가 지켜줄게... 응? 유키...
미래일기가사이 유노

겨우 둘만 있게 되었네요, 마코토 군.[27]

스쿨데이즈카츠라 코토노하

사랑해서, 사랑해서, 사랑해서, 사랑해서,

배신당해서, 슬퍼서, 슬퍼서, 슬퍼서슬퍼서슬퍼서,
미워서미워서미워서미워서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미워
...그래서 태워죽였습니다.
FGO키요히메

......만약에...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라면, 아무리 많은 남자를 만나도 절대 날 잊지 못하면, 네 마음 속에서 언제나 내가 1등이면, 그럼 기쁘게 죽을게. 하지만 그 전엔 안돼. 절대로 안돼. 무슨 일이 있어도, 죽어도 안 놔줄 거야! 흐윽, 허어어엉.. 우욱, 흐어어엉... 미안... 소리 질러서 미안.... 사랑해줘.

이런 영웅은 싫어백모래

머리를 다치거나... 팔다리가 없어지거나... 사람의 가치는 그런 사소한 걸로는 변하지 않잖아.

내 사랑도 그 정도로는 변하지 않아.
이런 영웅은 싫어레이디

사랑에! 사랑에 보답을해야만해!!!!!!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관없어. 누굴 해쳐야 하는지도 상관없어. 누가 피를 흘려야 하는지도 상관없어. 아무도 그를 나한테서 가져가지 않게 할거야. 다른 무엇도 상관없어. 다른 누구도 상관없어. 선배는 내것이 될테니까.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Yandere Simulator의 아야노 아이시(Yandere-chan / Ayano Aishi)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리옌나스가 용에게 영향을 주듯 용도 리옌나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깐, 기생자 같은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나와 이대로 있으면 된다고 해. 그녀의 눈이 나에게만 향하고, 생각도 나로 한정되고. 그 작은 머리를 나로 가득 채우고 싶잖아. 그러기 위해 리옌나스로 만들어... 묶어버린 거니까

바람이 머무는 난의 카이락

추가바람

8 얀데레의 사례

8.1 분류 방식/해당 캐릭터

작품 내에서 표출되는 캐릭터의 행위 강도에 따라 소프트 얀데레 / 하드 얀데레로 나눌 수 있다. 캐릭터의 정서 변화 과정, 즉 얀데레 기질이 약화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포지티브 얀데레 / 네거티브 얀데레로 나눌 수 있다.

발생 원인에 따른 분류로는 질투, 집착, 의존, 독점욕 등이 있다.

얀데레에 대한 분류나 해당 캐릭터는

항목 참고.

8.2 그 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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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얀데레 메이드 카페도 있었다. 주로 젊은 여성 종업원들이 얀데레식 컨셉을 갖고 메이드 서비스를 하는 카페. 그런데 이 아가씨들 상당수가 컨셉이 아닌 진짜 얀데레였고 이때문에 자기 마음에 드는 손님을 스토킹하거나 상해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 수 차례 일어나서 현재는 폐점한 상태.[28][29]

일본웹에서는 "남성에게 과한 집착을 하는 남성 캐릭터"를 얀데레 + 호모의 합성어인 '얀호모'라고 지칭하고 있다(Ex.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카이토 다이키, KOF 시리즈야가미 이오리 등).

경우에 따라서는 우정, 동료애, 투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나 그 도가 지나친 경우 이에 속한다. 우정이라고 표현하기에도, 브로맨스라고 표현하기에도 무게가 무거운 경우는 그 캐릭터가 헤테로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조리 얀호모로 분류하는 듯.

남자만 한정되는 단어기에 이쪽 분야의 레전드인 데빌맨아스카 료유희왕 GX유벨은 중성이라 해당되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에는 얀레즈라는 단어가 따로 있으나 잘 사용되진 않는다.

일본에서는 한여름 밤의 음몽의 영향으로 호모라는 단어가 한국보다는 좀 더 유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호모란 자체가 게이의 멸칭이나 다름 없는 만큼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30]

보증서달라는 친구나 혈족도 얀데레에 포함된다카더라

9 얀데레를 주제로 한 작품

단순히 얀데레가 등장하는 작품이 아니라 처음부터 얀데레 모에를 노리고 제작되었거나 얀데레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작품을 기술한다.

9.1 만화&애니메이션

9.2 게임

9.3 노래

9.4 그 외

  • 경기도 성남시 - 성지영
  • 나비효과 3: 레버레이션 (2009)
  • 얀데레 여자아이에게 죽도록 사랑받아 잠들 수 없는 CD (드라마 CD)
  • 얀데레 헤븐 (드라마 CD)
  • 히나타의 일상 (보이스 드라마) - 11화가 나온 이후로 그 동안 나오지 않더니, 결국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 선셋 대로 - 이 분야의 원조격인 작품으로 1950년작 미국 영화. 왕년의 대스타지만 이젠 한물 간 여배우 노마가 젊은 연인에게 집착하다 결국 죽이고 마는 이야기다. 노마의 기행이 당시엔 큰 화제거리였지만 21세기의 시각으로 보면 그 정도는 애교라는 느낌... 그렇지만 결말은 여전히 강하다.[69]
  • 위험한 정사 - 이 분야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1987년작 미국 에로틱 스릴러 영화. 불륜 상대인 남자(마이클 더글라스 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며 자해를 비롯해 온갖 기행을 서슴치 않는 여주인공(글렌 클로즈 분)의 모습이 섬칫한 스릴러다. 영어로 얀데레를 일컫는 단어인 "버니 보일러(토끼 삶는 여자)"라는 단어가 바로 이 작품에서 유래.
  • 멍청한 얀데레트위터 봇, 가난한 얀데레 컨셉 트위터 계정. 수동 계정으로 추정된다 두 계정 다 갭 모에를 노렸다. 멍청한 얀데레는 도짓코 속성을 가진 얀데레, 가난한 얀데레는 빈데레 속성을 가진 얀데레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낳았다. 이 두 계정이 인기를 끌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속성을 가진 얀데레 컨셉 계정이 등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영화 미저리의 애니
  • 폭풍의 언덕 - 1847년(!)에 출간됐으며, 이 분야의 진짜 원조격인 작품.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닥터스 - 안성수
  • 몬스터 걸 백과사전 시리즈 - 이 작품을 비판하는 쪽 입장에서는 '인간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남성들은 반 강제 성노예, 여자들은 마물로 반 강제 개조'라는 설정탓에 몬무스물을 가장한 얀데레물이라는 것이 중론.
  1. 보편적인 미국 영어 단어로는 bunny boiler. 80년대 미국 영화인 <위험한 정사>에서 여주인공이 불륜 상대인 남주인공의 집에 잠입해 남주인공의 어린 이 기르던 애완토끼를 죽여 솥에 삶아놓고 가는 장면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2. 센고쿠 나데코
  3. 부부간 에도 성폭력 에 대한 사건은 존재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을 그것을 정상적 성관계 라고 생각하는이들 이 다수 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어떤관계 라 해도 상대방이 불편해 하고 화를 낸다면 그건 범죄다!
  4. 애초에 이 항목의 전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한 폭력적 소유의식과 가학성은 얀데레의 요소와는 다르며 애정이 왜곡되어서 그렇게 나올 때에만 얀데레의 요소가 된다.
  5. 가톨릭 신부이자 심리학자인 헨리 나우웬의 유명한 작품 <상처 입은 치유자>는 애정관계는 아니지만 말 그대로 '상처 입은 치유자'에 대해 쓴 얇지만 상당히 밀도 있게 읽어볼 만한 에세이이다.
  6. 간단히 말해서 자유의지에 의해 저지르면 범죄자요 천하의 개쌍놈이며,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심리적, 생리학적 원인에 의해 저지르면 법적, 윤리적 책임이 없는 정신장애인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러한 극단인 경우는 드물며, 얀데레의 경우는 정말 완전히 미쳐서 헛것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그 정도면 얀데레건 뭐건 주연급 캐릭터가 될 수가 없고 연애 플래그도 불가능하다 어느 정도 중간이 될 것이다. 정도야 다르지만.
  7. 다만 이 쪽은 얀데레라고 하기보단 감히 내 소유물이 내말을 안듣다니에 더 가깝다. 사랑보단 정복욕에 훨씬 더 가까운셈
  8. 애초에 얀데레라는 단어 자체가 상술했듯 '병들었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즉, 얀데레의 모에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정신이 병들어 버릴 정도의 맹목적인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느라 이렇게까지 망가졌구나라는 생각에서 오는 연민은 덤. 물론 이거 스톡홀름 증후군이랑 다를바가 없다.
  9. 엄밀히 말해서 병원은 2차급 의료기관을 뜻하는 말일 뿐이며 보통 입원치료를 맡는 경우가 많기에 다른 면이 있을 뿐 본질적으로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서술에서 의미하는 바는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가질 필요 없다는 뜻일 듯.
  10. 강박증은 상당히 규정하기 힘들고 포괄적인 문제를 낳는 경우가 많고, 독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1. 마후마후의 라인 계정에서자동 응답기와마후마후와 대화를 하다가 가끔 마후마후의 답변이 いま誰と話してたの(지금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나 どうして他の人と話すの(어째서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는 거야?)나 どこいくの(어디 가는 거야?) 라는 답변이 올 때가 있는데, 이런 답변은 얀데레 대사라고 취급해도 될 것 같다.너무 외로워서 얀데레가 되었다 뭐 이런 생각으로 마후마후가 얀데레라고 하진 않았겠지
  12. 실제로 얀데레이고 속박과 자해류다..
  13. 여기에 도M이다
  14. 실제로 이런 식으로 병든(...)경우를 역얀데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쪽도 여성향 계열에서는 얀데레의 천생연분 짝궁으로 심심찮게 나오는 편...
  15. 사실 토우마는 레벨 5가 되지 못한다며 자살하려는 걸 구하지 못했다며 죄책감을 품게 하고 쇼쿠호 미사키에게 복수하려 한 얀데레 미츠아리 아유를 상대로 두들겨 맞아 준 적도 있었다. 사실 토우마 입장에선 기억을 잃고 쇼쿠호 한정으로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16. 찾아보면 80년대 순정만화 계열에서조차 이런 육체적인 폭력 사례의 얀데레가 은근히 등장한다...
  17.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실의 여성이 강간당하는 걸 즐긴다는 식의 오해는 삼가야 할 일이다. 남성향에서 료나물 얀데레를 즐기는 남성은 맞거나 썰리고 싶어한다(...)는 논리나 마찬가지인 말도 안 되는 오해. 애초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일이기에 판타지로 즐길 수 있는 것이며, 그나마도 현실의 성범죄와는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18. 사실 항목에도 나오지만 <폭풍의 언덕> 자체도 얀데레성이 꽤나 짙다. 이쪽이 위에서 언급한 <위험한 정사>를 뛰어넘는 진짜 원조 얀데레. 주인공인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죽고 나자 아직도 그대로인지 보려고 무덤까지 파헤쳤다!
  19. 다만 앵스트 자체는 상당히 범위가 넓다. 보통은 둘이서 죽도록 삽질하는 내용이 나올 경우가 많다.
  20. 사실 시온의 캐릭터성은 얀데레보다는 순정파나 흑화(발병)했을시 한정 복수귀에 가깝다.
  21.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클리셰적인 면이고 성격은 작가 마음에 따라 다양하게 나뉠 수도 있다. 예로 털털한 누님 스타일인데 알고 보니 얀데레일 수도 있고. 처음은 틱틱대는 츤데레였는데 후반에는 얀데레가 될 수도 있다.
  22. 물론 이 또한 어디까지나 클리셰라는 거지 작가의 취향이나 캐릭터 메이킹에 따라 다양한 케이스가 나온다. 츤데레인데 얀데레의 기질이 있다든지, 순진한 메가데레 대형견 계열인데 점점 얀데레가 된다든지, 두 클리셰를 결합해서 다른 사람들에겐 나쁜놈인데 내 여자/내 남자에게만 메가데레라든지 등등...
  23. 특히 남성 얀데레 캐릭터일 경우 태아임산부인 배우자(혹은 연인)를 아프게 하는 존재로 치부해버리는 전개가 많다. 만약 여캐가 다른 남캐와 사랑해서 가진 아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24. 실제로 이런 클리셰를 역이용한 멍청한 얀데레 봇이 트위터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얀데레가 맞긴 한데 애가 빠가라서 얀데레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온갖 개그시츄가 다 나온다. 분명 얀데레가 맞는데 정말 무해해보인다
  25. 관련 대사로는 카이오 미치루의 "하루카가 없는 세계 같은 건, 지켜도 소용없잖아."가 있다.
  26. 예시로 "이 토마토 무게가 달라."나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이런 건 캐릭터의 위험성만 보여주기 때문에...
  27. 해당 애니를 본 사람은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28. 2007년 1월에 아키하바라에 오픈했었던 나이스 보트라는 이름의 얀데레 카페로 같은 해 10월 10일에 폐점했다. 왜 폐점되었는지 알 것 같다.
  29. 위의 포스터는 해당 얀데레 카페가 아니라 2009년 10월 28일에 일반 메이드 카페로 오픈했으나 메이드 카페 업계 전체의 불황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게 되어서 2010년 2월 6일에 전세계 유일의 얀데레 카페(최초는 나이스 보트)를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하였으나 특별히 주목을 받지도 못한 채 2010년 3월 31일 폐점. 얀데레 카페로써의 실제 영업 일수는 총 24일에 불과했다.
  30. 같은 맥락에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지나친 얀호모 드립으로 "호모호모 그만 좀 해라"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많다. 일단 성 정체성이 그쪽이라고 못박지 않는 캐릭터도 얀'호모'라고 몰아가는 만큼 그 캐릭터 팬들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을 수도 있으니...
  31. 단, 딸기오레 파트에 한정. 다른 둘은 각각 돈을 노린 사기성폭행에 대한 복수이다.
  32. 단, CT 한정. 진 키사라기가 있으니까 전체 다 인거 아닌가?
  33. 즉 얀데레 시뮬레이터
  34. 단, 헤일로 5 한정
  35. 일부 히로인의 루트에서 얀데레 보다 더 심한 행적을 보인다
  36.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남자를 파파라치처럼 쫒아다니는 여자 이야기. 이 노래로 간미연의 인지도는 단번에 상승했다.
  37. 이전 타이틀곡들처럼 짝사랑이 주 내용이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짝사랑 상대를 서럽게 원하는데, 남자 입장에서는 '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내 사랑이 깨지기를 기원하며 내 주위를 맴돈다.' 이다. 그래도 인피니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
  38. 얀데레를 사랑하는 역얀데레의 노래다. "내 피 땀 눈물도 내 몸 마음 영혼도 너의 것인 걸 잘 알고 있어 이건 나를 벌받게 할 주문," "kiss me 아파도 돼 어서 날 조여줘 더 이상 아플 수도 없게," "아파도 돼 날 묶어줘 내가 도망칠 수 없게 꽉 쥐고 날 흔들어줘 내가 정신 못 차리게," "너란 감옥에 중독돼 깊이," "니가 아닌 다른 사람 섬기지 못해 알면서도 삼켜버린 독이 든 성배," "나를 부드럽게 죽여줘," "너의 손길로 눈 감겨줘," "어차피 거부할 수조차 없어 더는 도망갈 수조차 없어 니가 너무 달콤해 너무 달콤해 너무 달콤해서," 등 가사를 보면 역얀데레가 확실하다.
  39. 남자 쪽을 가지려고 하는 것 같지만..... 문서 참조.
  40. 뮤직비디오에서는 여자를 죽인다.
  41. 인격이 두 개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인격이 자신의 멀쩡한 인격과 사랑하는 여자를 죽이려고 하며 멀쩡한 인격이 여자에게 '난 나쁜 사람이 아니야!' 라며 절규하는 내용이다.
  42.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보면 여자가 얀데레일 수도 있다. 뮤직비디오는 잔인한 내용 때문에 19금이 붙었다.
  43. 둘 다 멤버 종현이 작사한 곡이다. 특히 오르골 가사 해석 쪽이 더 섬뜩하다.
  44. 여자가 얀데레이다.
  45. 이 'heffy' 라는 단어에 대해 말이 많은데 실제로 '아무 이유 없이 귀찮게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의 heffy라는 속어가 실제로 있다는 설도 있고 스토커 같이 정신 분열을 앓는 사람들이 자신이 잘 아는 영어 스펠링을 틀린 모습을 제목으로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상기시키게 했다는 등 말이 많다. 확실한 건 나오지 않아 자기 생각하기 나름일 것이다.
  46. 노래 분위기는 상큼발랄하지만 가사만 놓고 보면 "내 곁에 잠들어 영원히", "이제 내게서 도망칠 생각은 말아." 등 집착하는 가사 투성이(...)
  47. 원래 신화가 5집으로 활동할 당시에 'Perfect man'의 후속곡이 이 노래였지만 가사가 얀데레(ex. 다시 널 볼 수 없다면 만질 수 없다면 차라리 두 눈이 내 입술이 널 기억하지 못하게 날 가둬두겠어) + 동반자살을 암시하기 때문에(ex. 다시 내가 깨어나는 날 내 차디찬 품에서 너 역시 눈을 뜨게 될 거야) 결국 방송금지 처분을 받고 'I pray 4 U'가 후속곡이 되었다.
  48. 바람피는 여자 때문에 남자가 얀데레로 흑화하는 내용이다.
  49. 거의 모든 타이틀곡이 얀데레끼가 다분하다. 심지어 수록곡 중에서도 얀데레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서럽게 서럽게 원한다' 정도는 기본이고 '니 마음 같은 건 모르고 내 마음만이 중요하다'라거나 '내게 욕을 해도 화를 내도 그걸 듣고 버티고 산다'는 내용도 있다.
  50. OSTER Project 작곡. 인간을 사랑하는 암컷 여우가 사랑하는 남자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비관하며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죽인 후 자살하여 사후세계에서라도 남자를 사랑하자가 이 곡의 내용.
  51. 일본의 '원조 얀데레 송'으로 불리는 85년 발매곡.
  52. 육체적/정신적으로 떠나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길 원하는 남자의 심정인데, 가사가 솔직히 얀데레끼가 다분하다.
  53. 원곡은 얀데레와는 일절 관련 없는 밝은 곡이지만 하필이면 작은 하마 이야기의 패러디와 관련되는 바람에 국내에서는 가장 소중한 작은 기차를 가져간 까마귀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는 노래로 알려졌다(...)
  54. 영국 국왕이 독립하려는 미국이 무슨 애인인 것처럼 부르는 노래인데 가사가 "내 사랑을 기억하라고 네 친구들과 가족을 죽여버리겠어",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넌 내꺼야" 등등 집착 투성이다.
  55. 2절 가사를 보면 좀 얀데레끼가 보인다(...)
  56. 뮤직비디오에서 남자가 도망치는 여자를 차로 쳐서 죽인다. 가사에서 죽인 것을 후회하며 모든 것을 다시 되돌려서 마음이 떠난 여자를 붙잡고 싶어하며 여자의 모든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내용이다.
  57. 내용은 제목 그대로 얀데레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는 남자를 괴물이라고 한다. 심지어 가사에서는 그래 널 훔쳐 탐닉해, 네 맘 속에 각인된 채 죽어도 영원히 살래라느니 영어로는 '너는 날 미치게 만든다' 등등 얀데레끼가 다분하다.
  58. 미래일기 2쿨 오프닝과 가사이 유노의 캐릭터 송. 최강의 얀데레 여주인공인 가사이 유노가 등장하는 그 애니메이션이다.전자는 가사이 유노의 심경을 대변하는 노래, 후자는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송이므로 이하생략..
  59. 이 3개의 노래들은 전부 이어지며 She's Gone에서 해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자 감금 살해를 저지르고, 악몽에서 살해한 여자의 시체를 보며 난리를 치며 Window에서 정신을 차린다는 내용이다.
  60. 먼저 페이스북 친구추가 건 여자가 남자에게 엄청나게 관심을 가진다. 부담을 가진 남자가 블락을 하자 찾아와서 남자를 죽이는 내용.
  61.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사랑한 소녀새를 잡아 새장에 가둬놓고 어디에도 가지 말라고 부르는 노래이다.
  62. 둘 다 우타타p가 작곡했다
  63. 처음에는 여자를 지켜주겟다는 내용이지만 마지막 3절에서는 상관없고 널 가질래 라고 뒤통수를 친다.
  64. Act 5의 첫 가사가 '굳어버린 네 입술과 핏기 없는 여린 몸을' 이다. 심지어 중간 부분에서는 "That's what lovers do" ,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너도 나의 이런 마음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해" 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Sharing blood and bones" 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시체를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기도 했었다. Act 5를 쓴 당사자이자 의 보컬인 김종완은 이 노래를 작곡할 때 눈 앞에 시체가 있는 것을 상상하면서 썼다고 한다(......)
  65. 조영남의 번안곡 '내 고향 충청도' 로 알려진 음색. 그러나 내용은 오하이오 제방둑에서 산책하다가 남자친구가 떠날 것 같자 죽이는 내용.
  66. '천 년이 지나서'는 구미호가 천 년 동안 계속 한 사람만을 쫓아다니며 구애하지만 그 사람을 죽이겠다는 말로 끝마치며, '나의 어릿광대'는 사랑하는 이를 제목처럼 자신만의 어릿광대로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67. 한 여성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납치.
  68. 사랑하는 그가 사라지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떠났을때 등뒤를 돌아보면 그곳에는 자신이 기다리고 있다는 노래인데 스토킹과 살인을 암시하고 있다.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only me가 인상적이다. 한 유튜버는 이혼한 전와이프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할정도로 내용이 섬뜩하다.
  69. 사람에 따라서는 여배우와 애인 사이의 관계보다 여배우와 그녀의 집사 사이의 관계가 더 병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쪽은 단순히 집착에 가깝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