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세

嚴世

생몰년도 미상

1 소개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조상의 장하독으로 고평릉 사변사마의가 궐 아래에서 포진하고 문을 지나려 하자 문루에 올라 노를 당겨 사마의를 쏘려고 해서 화살을 시위에 세 번이나 얹었지만 손겸이 제지해서 발사하지 못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반거(潘擧)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엽봉춘본에는 반봉(潘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마의가 후궁에 들어가 곽태후를 협박해 조상의 죄를 묻도록 할 때 이 일을 조상의 집에 알리는 사람이 있어 조상의 아내인 유씨가 사마의가 군사를 일으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엄세는 유씨에게 놀라지 말라면서 자기가 물어보겠다고 했다.

활잡이와 쇠뇌잡이 수십 명을 데리고 문루에 올라가다가 사마의가 군사를 이끌고 장군부 앞을 지나가자 군사들에게 명령에 화살을 쏘아 사마의를 지나가지 못했지만 손겸의 만류로 지나치게 했다
.

2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6에서 나오는 정시의 변에서 환범이 조상이 있는 동쪽으로 도망가서 알리거나 환범을 격파한 후에 동쪽에서 양위, 손겸 등과 함께 원군의 선봉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