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미야

파이어 엠블렘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의 영웅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사제로 마르스와 암흑전쟁의 멤버를 노리는 암살조직의 지도자.
원랜 아카네이아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상냥한 여성이었으나, 전쟁으로 고아원이 불타버려 돌봤던 아이들을 잃은 슬픔으로 비탄에 빠졌을때 암흑사제 가네프에 의해 세뇌당한다. 이에 의해 예전의 상냥함은 사라져 냉혹한 지도자가 되었고 다시 고아원을 재건하나 그건 고아원이라고 할수 없는, 아이들에게 혹독한 수련을 시켜 마음을 박살난 인형으로 만드는 암살자 육성소나 다름없었다.

에레미야 자신은 아이들을 한사람 몫의 암살자로 키워내 전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것이야말로 올바르다고 믿고, 아이네, 클라이네, 그리고 맨얼굴을 가면으로 가려 획일화시킨 로로들을 이용해 가네브와 암흑황제 하딘이 바라는대로 영웅왕 마르스와 그 관련인들의 살해계획을 꾸민다.

20장외전에서 아지트가 있는곳이 들통나 저항을 시도하나 조직붕괴까지 몰리게 되고 이용가치를 잃었다고 판단한 가네브에 의해 버려지면서 세뇌가 풀려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에 절망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추가시나리오 "암살자" 에선 클라이네들에게 삼시안의 잔당처리를 명하게 되는데, 옛날 고귀한 집을 삼시안에게 습격하게 해 그 집의 딸이었던 클라이네를 데려와 암살자로서 키워왔다는 사실이 에필로그에서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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