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프란시스

Q.E.D. 증명종료의 등장인물.

알렌 브레이드의 전속비서로, 그의 괴팍한 행동과 각종 뒤치닥거리를 담당하고 있다.

미모만큼이나 유능한 실력을 자랑하며, 항상 알렌토마 소로키를 꼬시려 어설픈 범죄계획을 짜면 그걸 그대로 실행에 옮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알렌의 싸가지없는 모자른 점을 옆에서 지적하고 고쳐주는 등 알렌의 행동을 그대로 시키는대로 따라하지는 않는다. 알렌이 처음에 에리를 비서로 삼은 이유도 자신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날 혼낸건 네가 처음이야. 난 이제 너의 노예.

요리, 비서, 게다가 각종 업무.
거의 스테판 제반니급이다(..)

사실은 알렌 브레이드와는 상사와 부하 관계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지니고 있었으며, 결국 22권의 알렌 납치소동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쑥쓰럽게 프로포즈하는 알렌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남자는 돈이 많고 볼 일인가

현재는 결혼해서 자신의 힘으로 개념을 많이 회수한 남편과 함께 거대한 복지재단을 운영하기도 하는 멋진 부부가 되었다.(알렌의 모티브인 빌 게이츠도 아내의 권유로 재산을 복지에 본격적으로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