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템메노수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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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템메노수쿠스
Estemmenosuchus Tchudinov, 196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단궁강(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아목†디노케팔루스아목(Dinocephalia)
†에스템메노수쿠스과(Estemmenosuchidae)
†에스템메노수쿠스속(Estemmenosuchus)
E. uralensis(모식종)
E. mirab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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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템메노수쿠스의 두개골 화석
용?

1 개요

고생대 페름기 후기에 살던 몸길이 3~4m의 잡식성[1] 단궁류로 화석은 러시아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왕관 악어' 라는 뜻. 모식종인 우랄렌시스종과 두번째 종인 미라빌리스종이 있으며, 둘의 생김새는 많이 유사하지만 미라빌리스종은 머리 위에도 뿔이 있었다.

학명 그대로 왕관 모양의 돌기가 특징적이며, 이는 아마 번식기에 구애용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깨 관절의 형태를 보면 비교적 낮게 수그린 자세로 걸어다닌 것으로 보인다.

화석에서 피부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형태를 보아 매끈하며 털이 없는 대신, 피부 분비선이 이미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2 기타

80~90년대의 학습만화에서 자주 등장한 페름기 동물 중 하나로, 주로 이노스트란케비아의 사냥감으로 자주 등장했다.

조금 더 대중적인 매체에서는 신 도라에몽 2기에 등장하였다. 진화퇴화광선빔으로 쥐와 고양이가 퇴화되어 에스템메노수쿠스가 된다. 이후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지만 미래 쥐덫에 붙잡히고 만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두개골을 전시하고 있다.
  1. 과거에는 초식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