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니오사우루스

에이니오사우루스
Einiosaurus procurvicornis Sampson, 199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켄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
†에이니오사우루스속(Einiosaurus)
E. procurvicornis(모식종)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7600만년전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각룡류의 초식 공룡. 속명의 뜻은 '들소 도마뱀'이다.

1985년 미국 몬태나주에서 불완전한, 15마리의 에이니오사우루스 화석들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켄트로사우루스파키리노사우루스처럼 무리를 지어살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0년 그레고리 폴(Gregory.Paul)이 측정해서 얻은 결과에 의하면 크기는 대략 4.5~5m, 몸무게는 대략 1~1.3톤 정도 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이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앞쪽으로, 그리고 아래쪽으로 심하게 굽어서 병따개처럼 보이는 코뿔을 가진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런 뿔의 구조는 싸우는데 사용된 용도보다는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골격의 형태로 보면 코의 뿔이 두꺼운 뼈 형태로 변해 가는 과정에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즉 켄트로사우루스아과 무리가 진화하는 중간 단계 모습이자 파키리노사우루스 속의 첫번째 진화단계을 보여주는 공룡이기도 하다. [1]

3 대중매체

Einiosaurus_procurvicornis_1.jpg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Dinosaur Planet의 세번째 에피소드의 조연으로 등장. 소규모의 무리를 지어다닌다.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자 도망가던 마이아사우라 무리들과 같이 연합하고 대규모의 무리를 지어 이동하다가 다시 다스 무리들의 습격을 받자 마이아사우라의 무리와 분열되어버리고 상처때문에 뒤쳐진 어린 마이아사우라 벅을 보호해주고 도망갈 시간을 끌어준다. 이후 등장은 없다.
  1. 코뿔이 휘어지다가 다음 진화단계인 아켈로우사우루스에서 완전히 휘어진 뿔이 없어지고 납작한 형태의 돌기가 생겨나고 마지막 진화단계이자 켄트로사우루스아과의 마지막 종은 파키리노사우루스는 아킬레오사우루스의 납작한 형태의 돌기가 돌출된 혹으로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