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와 마루 3호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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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iwamaru3.jpg

2016년 9월 9일 대한민국거영해운 소속 대한민국 선적 740톤급 화학제품 운반선 에이와 마루 3호 (M/T EIWA MARU 3)가 일본 와카야마현 연안 기이 수도를 항해폭발사고이다. 사고로 한국 선원 1명이 사망하고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선박은 와카야마현 가이난에서 윤활유 하역 작업을 한 후 미에욧카이치를 향해 출항한다. 출항 후 빈 유창의 탱크 클리닝 작업을 시작하였고, 사고 당일 오전 06시가 넘은 시점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기관 선원들이 유창 내에 잔존한 인화성 가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용접 작업을 실시한다. 당연히 이 인화성 가스가 폭발했고, 선장은 이 사실을 바로 해상보안청에 신고, 헬기를 급파하여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한국인 기관장이 병원에서 숨지고 말았다. 사고 선박은 사고 발생 직후 수리 및 조사 차 와카야마현 시모츠로 회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