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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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대를 애매하게 앞서간 비운의 온라인 RPG.

넥슨의 Asrai 개발팀이 제작한 온라인 게임. 2000년 1월 11일 클로즈베타가 시행되고, 2000년 11월 13일부터 2002년 12월 9일까지 넥슨에 의해 서비스가 운영되었다. 당시 총개발비 30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투자하였다는 점과, Depth-buffered image 등의 신기술 등을 개발 및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되었다.
게임 배경은 세기말의 상황으로 기존의 MMORPG와 달리 캐릭터가 변신하듯이 장비를 갖추고 싸우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었다.
속성별로 변형하는 형태가 고정되어있었는데 일정 이상 데미지를 입을 경우 분노 게이지가 축척되어 2차 변신을 습득한 경우 각성이 가능했다
하지만 시스템의 참신함과 달리 콘텐츠가 매우 부실했고, 30레벨에 도시 중앙 지하의 발록을 잡은 이후에 보장되는 퀘스트나 콘텐츠가 없었는데 이는 당시 엘리멘탈 사가가 총 24개의 월드로 오픈될 예정이었기 때문.
하지만 당시 베타테스트로 제시된 첫번째 월드가 당시로써는 웬만한 온라인게임의 용량을 초월하는 300mb 이상이었고 만약 나머지 세계관이 모두 오픈 시 발생하는 용량은 당시의 컴퓨터로써는 무리였다.

결국 긴 베타 테스트 끝에 다른 온라인 게임에 데이터가 병합되는 병크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병합된 게임의 이름은 카르마 온라인
허나 카르마라는 이름은 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카르마가 있어 드래곤플라이측에서 상표중지를 요청하여 엑사인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지만 이마저도 2005년에 서비스 종료의 수순을 걷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