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러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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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왕
대륙제1대륙제2대륙제3대륙제4대륙
이름용왕(龍王) 데로우스낭왕(狼王) 기네스오왕(烏王) ???사왕(蛇王) ???
종족불명배틀 울프엠페러 크로우마더 스네이크
대륙제5대륙제6대륙제7대륙제8대륙
이름녹왕(鹿王) ???경왕(鯨王) 문원왕(猿王) 밤비나마왕(馬王) 헤라클레스
종족스카이 디어블랙홀 고래불알 망토 개코 원숭이헤라크

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거대한 까마귀. "하늘의 반쵸"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또한 구르메계의 여덟 대륙을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가 엠페러 크로우이다.

어린 개체인 키스가 거대 GT로봇을 사용하는기드의 강력한 화염을 정통으로 맞았지만 코코와 마찬가지로 멀쩡했으며, 어지간한 화염에 직격당해도 날개가 불에 타진 않고, 독을 온몸에 드러낸 코코를 태우면서도 끄떡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엠페러 크로우의 몸과 깃털은 어지간한 공격엔 상처를 입지 않는 모양.

2 작중 행적

2.1 복고래, 보석 고기

코코의 애완동물로 키스가 등장. 섬처럼 우뚝 솟아오른 절벽에 위치한 코코의 집에 토리코코마츠를 데려다 주거나, 애니에서는 코코가 복고래 포획을 끝내고 돌아오자 곧바로 내려와 이동할 준비를 하는 등 파트너를 겸한 애완동물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보석고기 편에서는 코코와 함께 GT로봇을 상대하게 되며 코코가 1vs1로 승부에 들어가자 전장을 이탈한 후 지쳤을 코코를 위해서 대량의 음식을 가지고 오고, 보석고기 포획이 끝났을 때 쯤 새끼 리갈 매머드를 부모인 성체 리갈 매머드에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2.2 사수편

Four_Beast_facing_Emperor_Crow_in_the_past.png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던 중 사수편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사수를 확실히 끝장내기 위한 사천왕의 합체 공격의 준비시간을 벌기 위해서 테리와 퀸과 함께 전투에 참전. 다만 인간계에 있던 테리, 키스, 퀸과 구르메계에서 활동하던 사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해서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테리, 키스, 퀸의 공격에 오래 전 ,사수는 엠페러 크로우를 비롯한 배틀 울프, 마더 스네이크와 맞붙은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 다만, 팔왕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 당장 네오의 파편을 단번에 소멸시킨 오왕(烏王)의 강함을 볼 때 솔직히 사수로는 도저히 생존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수의 정체는 블루 니트로가 인간을 납치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생물이라, 이 때문에 오히려 저때 맞붙은게 팔왕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각각의 대륙에 존재하는 문명에서 인간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팔왕과 충돌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솔직히 그게 아니라면 정상적인 생명체도 아니고 블루 니트로의 수족이었던 사수가 팔왕 이외의 팔왕의 종족의 다른 개체와 싸울 이유가 없다.

그리고 회상에서 사수랑 맞붙은 배틀울프, 마더 스네이크, 엠페러 크로우의 크기를 사수랑 비교해보자. 당장 사수랑 부딪친 배틀울프만 해도 기네스 휘하의 2인자격 배틀울프의 크기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거의 현재의 낭왕 기네스의 크기에 근접한다.혹은 흉터를 보면 낭왕 본인일 수도 있다 사수랑 비견될 정도 크기라면 팔왕이 아니었다고 해도 성체급 개체다.

2.3 구르메계 편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던 중 팔왕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 만큼, 곧 등장할 것으로 보였는데 코코가 노리고 있던 아카시아의 풀코스인 드링크 아톰이 구르메계 제 3대륙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제 3대륙은 통칭 "구름의 대륙"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이것을 볼 때 제 3대륙에 군림하고 있을 것으로 보였고 코코와 타이란이 이동 중 우연히 마주치면서 제 3대륙의 팔왕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코코와 타이란이 있던 곳을 우연히 지나가던 중 깃털 하나가 떨어지는데, 이를 감지한 코코는 겨우 깃털 하나에 엄청난 전자파를 확인했고 심지어 이 깃털이 땅에 떨어지자 거대한 기둥이 떨어진 것처럼 땅에 꽂힌다.

341화에서 구르메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이 흐른다는 사독(死毒)의 폭포를 날개짓 한 번으로 용솟음치게 하고서는 'NEO'의 파편 중 하나와 대치한다. 그 포스가 웬만한 맹금류 저리갈 정도. 오왕(烏王)과 마주친 NEO의 파편도 돌연 날개가 생겨나는데 오왕의 그림자에서 도망치지 못하면 죽기 때문에 날개를 스스로 만들어 낸 것. 살아남아라 파편!

353화에서 NEO의 파편은 오왕(烏王)이 만들어내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오왕(烏王)보다 높이 날아갔지만 갑자기 자신에게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몸이 타기 시작하자 오왕(烏王)을 내려보는데, 그 그림자의 정체는 오왕(烏王)이 스스로 만든 열의 태양[1]으로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였다.[2] NEO의 파편은 그림자를 피해서 위로 달아났지만 고작 그걸로 그림자를 피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그 열의 태양이 폭발해서 만든 '엠페러 섀도우(Emperor Shadow)'에 NEO의 파편은 자신의 목적과 식욕마저 잊을 정도로 극도의 혼란 속에서 단말마도 못 남기고 순식간에 사라졌다.

375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 기네스의 하울링을 듣고서 먼저 온 마왕(馬王)과 원왕(猿王)의 뒤를 이어 록왕(鹿王), 사왕(蛇王)과 함께 제 2대륙으로 향한다.

현재 밝혀진 포획레벨은 6000인데 기네스의 뒤를 이으는 차세대 리더인 배틀울프의 포획레벨 6090 보다도 낮은 수치라 까이는중이다 그래도 먼치킨인 것은 변함없다

381화에서 적, 아군 구별없이 덮어버릴 기세로 엠페러 섀도우(Emperor Shadow)를 사용했으나 네오는 신체를 진동시켜 활성화한 발광 단백질로 태양의 밝기를 지워버릴 정도의 빛을 발생시키자 시야가 막히면서 불발되고 곧이어 뛰어올라온 네오에게 좌반신을 먹혀버린다. 중상을 입은 상태로 에서 쏘는 공격으로 반격을 시도하나 그것도 모두 먹히게 되면서 무효화된다. 하지만 네오의 시야를 끌어준 덕분에 사왕(蛇王)이 마더 락(Mother lock)으로 네오를 봉하는데 성공한다.

387화에서 나온 내용대로라면 네오에게 먹힌 세포는 요수를 써도 재생할수없다고 언급되었다. 실제 미도라 조차 네오와 융합한 아카시아에게 왼손을 먹히고 스스로의 재생능력으로 손을 재생 못하였고, 이로써 완전체 네오에게 신체가 먹혀버린 원왕과 오왕은 사실상 완전히 리타이어.

388화에서 토리코가 갓(GOD)으로 팔왕들을 먼저 회복시키는데 원왕은 사실 먹힌게 아니였는지 무사히 완전회복된 반면에 사왕과 오왕은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3][4]

3 기타

까마귀가 불을 쓴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삼족오 야타가라스로 보이는데 이를 생각지 못한 일부 네티즌들이 까마귀가 뜬금없이 왜 불을 쓰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리스 로마신화?
  1. 이게 왕식만찬의 일종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이치류의 설명에 따르면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최강의 포식자가 체외로 내보내는 세포의 에너지라는 말이 있기 때문. 더군다나 이미지에 나온 생물도 새 같이 생겨먹어서 더더욱. 다만 부리가 너무 휘어져 있어서 다른 놈 아니냐는 말도 있다.
  2. 코코의 키스가 화염방사에 직격 당해도 끄떡없는 것이나 팔왕에 속한 엠페러 크로우가 입에서 뿜어낸 열이 작은 태양에 가까운 것으로 볼 때 엠페러 크로우들은 열에 대한 저항력이 터무니 없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빠르게 날려면 저항력이 높아야지
  3. 사왕과 오왕이 부활가능성이 없어져 키스와 퀸이 차기팔왕이 될 확률이 높다 그 전에 지구가 남아돈다면 말이지?
  4.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필 사천왕들의 애완동물과 종족이 겹치는 팔왕들이 재기불능인 것에 키스와 퀸에게 팔왕의 세대교체를 맡기기 위해 사왕과 오왕을 리타이어시킨거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단, 391화에서 아직 회복중인 마왕을 제외한 팔왕이 전멸했기에 세대교체 이전에 팔왕 자체를 빼버리려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