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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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빈을 그린 삽화

呂洞賓
(? ~ ?)

중국 도교 팔선에 속하는 선인으로 불리는 인물로 당나라 말기 때 사람으로 본명은 여암(呂岩), 는 흔히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동빈(洞賓), 도호는 순양자(純陽子)

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분분한데 나라 때 예부시랑인 여위의 후손으로 당나라 말기에 진사에 급제하지 못했다는 것과 함통에 진사에 급제하여 현령까지 지냈다는 것이 있다. 또한 그의 고향에 대해서도 분분한데 당나라 경조 사람이라는 것, 당나라 관서 사람으로 1백여세를 살았다는 것 등이 있다.

그의 출생에 대한 설에 대해서는 위의 이유로 분분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후에 서기 750년 경에는 종리권의 제자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도가적인 이야기로는 종리권의 제자가 된 후 50세에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발사의 수호 성자이자 병자들이 숭앙하였다고 하며, 오른손에 도가의 먼지털이를 들고 있다. 그의 문장인 검을 보통의 등에 가로로 차고 있으며, 그는 열 차례에 걸쳐 계속 유혹을 받았지만 잘 극복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검을 하사 받았다.

그 검을 차고 그는 여행하면서 을 베거나 400년 이상이나 세상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을 제거하였다고 하며, 다른 선인들처럼 도가적인 이야기가 많은 선인이지만 무협지에 언급이 많은 인물로 천둔검법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무협지에서는 어검술을 능가하는 검을 타고 날아다니는 전설의 경지를 이루었기 때문에 간혹 검선이라는 칭호가 따라 붙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