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 煉炭/練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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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

모 외계 종족싫어한다.
영어로는 Briquette. 물론 영문으로는 가연성 분말을 뭉쳐서 덩어리로 만든 연료를 통틀어 가리키는 단어이다. 외국에서는 한국 같은 모양의 연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일반적으로는 조개탄 형태이다.

1.1 개요

석탄 중에서도 주로 한국에서 많이 나는 무연탄을 가루로 만든 다음 원통형으로 가공하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불에 잘 타게 만든 연료. 구멍을 뚫은 이유는 공기와의 접촉 면적을 늘려 잘 타게 하기 위해서다.물론 집게로 집기도 훨씬 수월하고 구멍이 많을수록 접촉 면적이 늘어나 화력은 쎄지만 타는 시간이 짧고, 구멍이 적으면 타는 시간은 늘어나지만 화력이 약하고 속이 완전히 잘 안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초기에 구멍이 9개라서 구공탄[1]이라고 불렀고, 이후에 구멍이 19개가 되자 '십구공탄'이란 말도 생겼지만, 이후 구멍 개수와 관계없이 구공탄으로 정착되었다. 휘발 성분이 적고 탄소 함량이 높은 무연탄은 태울 때 연기가 나지 않고 비교적 단단하고 열량도 많아 석탄 중 가정용 연료로는 최적이다.

규격화가 되어 있고, 집게로 집어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석탄을 태우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편리해졌다. 게다가 어떤 한민족의 소드 마스터는 이걸로 염라국을 홀로 정벌하셨다. 본격 한국판 빠루

1.2 역사

기원은 일본으로 큐슈 지방에서 목탄 대용품으로 쓰기 위해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석탄 덩어리에서 유래하였다. 그 모양이 마치 연밥을 닮았다고 하여 '연꽃연탄'이라고 불렸다고. 60년대까지만 해도 코타츠에 전기 대신 연탄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한국에서 훨씬 널리 쓰였다. 심지어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걸 연료로 하는 연탄 보일러를 둔 집이 많았지만, 그 뒤 석유 보일러가 유행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급격히 사라졌다. 특히 급격한 생활수준의 향상과 제6공화국 이후 석탄합리화 정책에 따른 폐광의 급증 때문에 공급과 수요가 모두 급락해 한 때 사양산업이 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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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 연탄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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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주로 요리용으로만 쓰며 특히 야키니쿠를 할때는 가스불보다 이게 제격이라고 한다. 한국도 물론 연탄구이집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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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표연탄[2]의 간판)
한창 사용하던 시절에는 서민의 아이콘이었다. 석유보일러의 가격이 높았던 시기(특히 오일 쇼크)에는 웬만큼 돈 있는 사람 아니면 연탄불을 땠기 때문. 그래서 당대의 작품 중 가난한 이들이 등장하고, 배경이 겨울인 문학 작품이나 드라마라면 열에 아홉은 반드시 연탄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새벽에 연탄 갈기 위해 일어나는 아버지라든지, 쌀 사고 연탄 사고 남은 돈을 걱정스럽게 셈해 보는 어머니의 묘사 등. 1980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라면 당시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 월동준비라면 김장과 더불어 연탄을 사두는 것을 가리켰다.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점차 가스보일러나 기름보일러가 대세가 되었고 연탄 난방은 사라져갔다. 다만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고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기 시작하면서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기에 곤란한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고, 물 순환방식의 구조가 도입되어 과거 연탄가스의 중독가능성이 사라지고, 하우스 농업의 난방이나 고기구이집들 중에서 연탄구이집등이 성행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열을 잘 발산하며 보관하는 것도 용이한 편이기 때문에 서민들의 연료로 다시금 사랑받고 있다. 북한과 중국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 중이다. [3]

문제는 석탄합리화 정책 이후, 급감한 국내 무연탄 공급능력으로는 이러한 새로운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과잉 공급으로 비축되어 있단 정부 비축탄의 경우, 2004년으로 정점을 찍은 후 그 이후로 계속 방출하기 시작해서 2008년부로 기존 비축탄이 거의 고갈되는 지경에 이르자, 지금은 무연탄도 일부 수요를 수입에 의존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16만 8천 400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석탄 합리화 정책은 폐지되지 않고 유지되는 기조인지라, 기존의 탄광 재개발이나 신규 개발은 하지 않고 석탄 가격 인상, 석탄 지원 비용 중단 등을 중심으로 한 석탄 수요 감소 정책을 펼치고 있는 관계로 지속적으로 탄광 사업은 감소하고 있다. 석탄을 쓰는 화력발전소도 폐쇄하고, 연료와 발전 수요를 석유, 천연가스, 수력, 화력, 원자력 (핵발전소)중심으로 대체해 가려는 정책 탓에 2016년 현재도 한국의 석탄 산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1.3 단점

생각보다 불이 잘 안 붙고, 무게도 적지 않게 무거운 편이다보니 성질 급한 사람은 열 받아서 라이터 기름이나 석유를 연탄에 뿌리고 불을 당기는 경우도 있다. 돌려 생각해 보면, 연탄에 불이 쉽게 붙는다면 그만큼 빨리 탈 테고, 그러면 일정한 화력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연료로써의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불피우기 힘든 점 때문에 번개탄이라는 얇고 아래쪽에 연소재가 부착된 연탄 비슷한 물건이 판매되고 있다. 모양은 연탄이지만 일단은 . 정확히는 톱밥+숯가루다. 일단 이거에 불을 붙여서 잘 타오르면, 이 위에 연탄을 얹어서 불을 전파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다만, 1980 ~ 1990년대 당시 번개탄은 연탄보다 가격이 비쌌다.(한장 한장이 비닐로 낱개포장까지 되어있을 정도) 그래서, 매번 아궁이에 불 지필 때마다 번개탄을 쓰지는 않고, 연탄이 두 장 이상 들어가는 아궁이라면 두 장을 한꺼번에 갈지 않고, 번갈아가면서 갈아서 한 장에 붙은 불이 다른 한장으로 옮겨붙게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보통 연탄을 두 장 이상 수직으로 올려서 태우면 연탄끼리 붙어버려서 그걸 곱게 떼어내는 것도 일이었고, 종종 분리에 실패하고 통째로 연탄을 깨먹기도 해서 번개탄을 그럴 경우에 대비한 비상용 불쏘시개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번개탄은 한동안 안 쓰던 아궁이에 처음 불 붙일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연탄을 거의 안 쓰므로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꽤 무거운 편이다. 연탄 한장에 대략 3.5kg 정도. 그래서 연탄의 가격 중 배달비가 차지하는 비용도 상당한데, 연탄을 사람이 직접 나를 경우 거기에 들어가는 노동이 꽤 크기 때문이다. 달동네라든가 골목길처럼 차가 들어가기 힘들어서 사람이 직접 옮겨야 하는 경우는 심하게는 두배까지도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덕분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처음 하는 사람들의 경우 호기롭게 나섰다가 무거워서 놓쳐 깨먹는 경우가 왕왕 있다.

불완전연소를 해서 일산화탄소가 나오기 때문에 구들장이 약한 달동네에서는 밤에 연탄 태우다가 훅가거나 바보가 되어버린 사람도 수두룩했다.[4] 연탄을 잘 안쓰는 지금도 그런 경우가 존재하는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옛날에는 겨울의 단골 기사가 연탄가스로 일가족 몰살! 인 판이었다. 그래서 일산화탄소 중독사 위험에 대한 홍보기사도 많았고, 큰 병원은 연탄가스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고압 산소 챔버가 필수였던 시절이었다.

이런 위험성이 있었던 이유는 연탄을 이용한 온돌 난방 방식이 아궁이의 열기를 구들장으로 직접 전달하여 방바닥을 데우는 전통적인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당장 난방 연료가 나무->연탄으로 바뀌던 시절에는 연탄이 재래식 아궁이에 쉽게 드나들기 위한 레일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당시의 연탄아궁이는 원시적인 구조였다. 당연하게도 연료만 나무에서 연탄으로 바뀌었을 뿐으로, 당연히 구들장에 틈이 있으면 그 사이로 일산화탄소가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요즘은 이런 전통적인 방식은 사용하지 않고, 연탄을 때서 물을 데운 뒤 그 물을 순환시키는 방식(보일러)이라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크게 줄었다. 물 순환식도 보급된 지가 30년도 넘었다. 요즘의 연탄가스 중독사고는 보일러보다는 노후된 연탄난로를 쓰다가 거기서 연탄가스가 좀 새어나온 경우나 보일러실과 방이 붙어있을 때 벽에 틈이 있으면 일산화탄소가 흘러들어오는 경우다. 그러므로 사망사고까지 일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뉴스에서 연탄가스 중독 기사를 볼일은 거의 없다.자살은 예외한다 요즘은 가스보일러를 쓰다보니 가스보일러에 의한 질식사고도 종종 일어나는데... 연통에 틈이 있는지 모르고 겨울철 밀폐된 채로 난방을 해서 그렇다. 겨울철 되기 전에 연통 한번 확인하자.

일본에서도 1970년대 이전에는 전기코타츠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연탄코타츠가 대세라서 중독사고가 빈발했다. 특히 개나 고양이들이 코타츠 안에 들어갔다가 연탄냄새에 질식해 죽는 사고가 많았다고... 물론 1970년대 이후로는 전기코타츠가 보급되면서 옛 얘기가 되기는 했다.

연탄을 때다보면 참새들이 왔다가 연탄 연기를 맞고 죽어서 관에 떨어지는데 이것이 반복되어 관이 막히는 꽁충깽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관이 막혀 고장나면 직접 참새를 꺼내야하는데 이때 참새 시체가 타고나서 뒤죽박죽 섞여있는 징그러운 상황과 함께 옷에 연탄재가 아주 많이 묻기 때문에 꽤나 힘든 작업이다.

1.4 연탄재

석탄이 주원료이므로 본디 광택이 약간 있는 검은색이지만, 다 타버린 연탄, 즉 연탄재는 살구빛이 섞인 흰빛을 띄며 푸석푸석 해진다. 색상은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피부색과 비슷하기도 하다. 또한 모양이 많이 망가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을 태우면 하얗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색깔 때문에 옛날 퀴즈에 자주 나오기도 한다. "태워도 그을리지 않고 희게 되는 것은? 연탄." 하는 식으로.

(한국 마약촌민속촌의 연탄재 차기 체험 동영상.)

비록 연탄 형태를 유지하긴 하지만 원본과 달리 밟거나 차면 퍽퍽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옛날 초딩... 아니, 국딩(…)들은 이거 부수면서 놀기도 했다. 물론 주변이 더러워지므로 너무 하다 들키면 집주인 아저씨나 엄마한테 혼난다….

이 많이 왔을 때 빙결이나 미끄럼 방지용으로 뿌리면 그야말로 미칠듯한 효율을 보여준다. 얼음이 꽝꽝 언 위로 연탄 입자를 살짝 입히는 느낌 정도로만 도포해줘도 눈앞에서 미끄러움이 사라진다. 녹은 다음에 다시 얼면 더 미끄러워질수 있는 염화칼슘이나 어디서 구하기가 마땅치 않은 모래보다 더 좋다.

사용 계층의 특성상 가정에서 나온 연탄재는 보통 무상으로 수거해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음식물 쓰레기마냥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수거 용기에 넣거나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해간다.

화분이나 화단의 흙에 섞기도 한다. 원예용 흙도 돈 주고 사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용도 절감하고 쓰레기도 줄이고 흙의 양도 불리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탄재는 반드시 비료랑 섞어 써야 하며, 그 비중을 높이면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안 된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유독물질 함량이 높은 석탄재는 농업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석탄재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화학 시험을 거쳐야 한다.

1.5 기타

더불어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활발한 편인데, 옷에 묻기 쉬운 특성상 흰색 우주복처럼 생긴 작업복을 입고 얼굴에 검뎅을 묻혀 티내기도 쉬워 봉사활동 인증사진(...)이 매우 그럴듯 하게 나오기 때문.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꽤 비효율적인 봉사활동중 하나로 위에도 쓰여있듯이 연탄은 생각보다 매우 무겁기 때문에, 사무직이나 대학생들이 들고 옮기게 되면 여성들의 경우 많아야 두장 옮기는게 보통이며, 지치면 한장도 힘들다. 건장한 남성들 또한 한 번에 몇 장씩 옮기기 쉽지 않다. 실제로 군대에서 완전군장도 맸는데 이까짓거 쯤이야 하고 10장씩 도전했다가 완전군장보다 더 무거운 무게 + 전역 후 운동부족으로 GG치는 성인 남성들도 있는 편. 그래서 보통 많은 인원이 투입돼서 일렬로 서서 한 장씩 전달하는 방식으로 옮기는데 이것도 꽤 힘들며 인원수에 맞추면 작업복 비용도 상당한 편.

사족을 첨부하자면 연탄 배달부들도 그닥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 그들의 밥그릇까지 뺏게 되니 별로 효율적인 봉사활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전시용 및 사진 촬영용에는 최적화된 봉사활동인지라 인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가정용 주력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탄광이 많아 비교적 무연탄이 풍부하기 때문에 배급으로도 잘 나온 편이고, 실제로 주택 설계도 무연탄 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 아파트의 경우 현관 앞에 연탄 아궁이가 있다고.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한국과 같은 완제품 형태의 무연탄은 별로 없고, 탄가루를 직접 배급했다는 것. 그래서 북한의 가정에서의 월동 준비는 배급받은 탄가루를 물과 진흙에 개어 연탄 모양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한다(...).[5] 연탄에 불을 붙이는 것도 불을 붙이는 것이지만, 연탄을 만드는게 사실 좀 나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라 탈북자 증언 중 당원에서 숙청당한 집안이 고생할 때 연탄을 빚고 불을 피우는 과정의 어려움이 주요 레퍼토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정이 좀 괜찮다는 평양이 이 모양이었다고.

민간요법 중엔 연탄가스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을 때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괜찮아진다는 설이 있다. 동의보감에 " 연기를 들이마셔 머리가 아플 때는 생무즙을 마시라"[6]고 한 데서 연유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점에선 유사하지만 머리가 아픈 것과 자다가 의식불명에 빠진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의식이 없는 경우 국물이 기도로 흘러 폐로 들어가면 흡입성 폐렴으로 진행되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바로 응급실로 가서 고압산소 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1.6 관련 항목

2 連彈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연주함. 이렇게 연주하도록 구성된 곡을 연탄곡이라 한다.구공탄을 노래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연탄곡은 손 3개 이상이 필요한 음역을 갖는다. 팔이 4개인 사람이라면 혼자 연주할 수 있을지도 대표적인 연탄곡으로는 젓가락 행진곡이 있다.

3 북한의 지명

연탄군 항목으로.

4 함대 컬렉션에서 사용하는 용어

연료탄약을 이르는 말이다. 묘하게 1번 항목을 연상시킨다(...).
  1. '구혈탄'이라고도 함
  2. 부산/경남 권의 연탄을 생산했던 왕표연탄의 간판이다. 현재의 경동이란 회사의 전신이었다.
  3. 자원이 거의 고갈된 데다 인건비가 비싸 채산이 안 맞는 남한과 달리 북쪽에는 아직 석탄이 많이 있다. 무연탄만 100억 톤 이상으로 추정. 한반도 석탄과 수력 지원은 80% 이상 북한에 몰려 있다. 풍부한 천연 자원은 70년대 중반까지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던 이유로 꼽을 수 있다.
  4.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연탄가스 마셨다가 구토와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았다.
  5. 남쪽에서도 전방 군 부대의 난방은 90년대까지 이런 식으로 했다. 페치카(뻬치카)라고 하는 난로에, 석탄 가루에 물을 넣고 개어 반고체로 만들어 넣고 땠다. 담당하는 병사를 뻬당이라 했는데, 워낙 고된 일이어서 대신 다른 작업이나 훈련은 열외. 상세는 항목 참조.
  6. 동의보감 외형편 권지일(卷之一) 두(頭) 단방(單方) 나복(蘿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