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하이브)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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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 after 사이어인/초사이어인

"하하, 이 정도 무기에 놀라다니. 진짜 무기는 우리 두목님인데." -정민

코리안 클린트 이스트우드[1][2], 리암 니슨[3],박근형

하이브(웹툰)의 등장인물. 한국 만화에서 보기 힘든 Badass,상남자,마초,미노년,츤데레속성을 가진 남자 캐릭터.

6화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은성을 구해주면서 첫 등장. 최초 무장이 예초기였기 때문에 독자들이 예초기 영감님이라고 불렸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예초기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화염방사기[4], 발칸포 등 사용하는 무기가 수시로 바뀌면서 그냥 '영감', '영감님', '할아버지', '갓할배' 등으로 통칭. 본명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99화에서 할아브 본인이 밝힌 이름은 개장수[5]지만, 만화 제목과 할아버지를 합성한 할아브라는 호칭이 압도적이다. 인기 탓인지 점점 근육질의 미노년으로 작화가 바뀌고 있다.(...)

행동이 시원시원하고 거침 없는데다가 항상 간지폭풍을 몰고 다니기에 하이브 등장인물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한다. 하이브 독자들은 정의롭고 올바른 주인공이랑 예쁘고 몸매 좋은 히로인 놔두고 다들 할아버지만 찬양한다 카더라[6] 배드 애스, 마초, 상남자 속성 덕분에 영문 번역판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3부부터는 발암 주인공을 제치고 썸네일을 차지하셨다.심지어 3부때 할아브로 주인공 체인지 되냐고 마냥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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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 물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주인공을 벌레로부터 구해주다가 함께 폭도, 벌레와 계속 맞서게 된다. 본래는 타인과의 협조보다는 본인의 독자적인 생존 쪽을 더 중시했으나, 정의파인 은성 덕분에 다른 사람들을 구하는 길에 자꾸 서게 된다. 이 때문에 항상 은성에게 툴툴거리면서도 은성을 버리지는 못 하는 걸 보면 정이 없지는 않은 듯. 츤데레?

벌레나 숙주를 대하는 데 있어서 가차없고, 약탈자들이나 무법자들에게도 마찬가지. 즉, 적이라면 죽인다는 모습에 충실하다. 근데 말하는 것만 보면 딱 이분이다. 수류탄이나 부비트랩, 화염방사기 등 군사 장비를 단순히 다룰 줄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전술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을 보면 특수부대 같은 직업 군인 출신이 아닐까 추측되었다. 그 연령대에 일반병 출신의 단순한 예비역이라면 수류탄 활용은 모를까, 지하철로의 그 어둠 속에서 부비트랩까지 발견하는 것은 힘들다.[7]

22화에서는 맨손으로 칼을 가진 불량배 두 명을 제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52화에서 무장 폭도들을 철사줄로 처리하는 모습, 58화에서는 고도로 훈련된 특수부대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매복하는 신기를 발휘하는 광경을 보면 특수부대 출신일 가능성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하이브 작중 북한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북한 공비일수도(...)있다.

그런데 13화에서 자신의 입으로 과거에 대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전직 소방관이었다고 하는데 화염방사기를 다룰 때야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반응이었지만 이후에 M60에 발칸까지 익숙하게 다루는 데다 거기에 육박전까지 능숙할 걸로 봐선 소방관은 적당히 둘러대기 위한 얘기같고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래에서 온 화염방사병이라 카더라[8]

연령대를 감안하면 베트남전 참전자 출신일 수도 있다. 13화에서 지하 철로로 공격해오는 벌레들을 화염방사기로 침착하고 능숙하게 태워버리면서 "땅굴에서 일렬로 오다니 놀랄 노자로군. 벌레계의 제갈량 같으니."이라고 비웃은 걸 보면 베트남전 참전 군인 출신이라는 가설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베트남전 출신자일 경우, 할아버지의 나이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60세.

40화에선 트럭에 설치한 M167 발칸포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위엄까지 선보인다. 이 총을 20초동안 쏘면 40만마리의 벌레가 날아가지그러면서 "이거 니네 같은 잡놈들 쏘라고 고생하며 단 건 아니다. 진짜야."라고 쏘아붙여 추적하던 깡패들 차를 걸레로 만드는 폭풍 간지에 다시금 베댓란은 영감님 찬양으로 뒤덮였다.

거기에 63화에선 바리케이드를 치며 습격하는 침입자들이 다가오려 하자 태평하게 "알면 뭐라도 부지런히 쏴."라고 말함과 동시에 군인에게 받은 M60을 꺼내어 장전하고선 스탠딩 자세로 반동을 견디며 침입자들을 학살했다.[9] 월남전은 정글과 도시, 마을을 넘나드는 대혼전이었으니 확실히 전쟁 당시 특수부대급 경험을 쌓았을 수도 있다. 오물에 적신 깡통부터 시작해서 정글에 깔린 수많은 인계철선 부비트랩을 경험했을테니 부비트랩에 해박한 것도 설명이 되는 부분. 상기 언급한 것 처럼 부비트랩이 아주 대놓고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욕쟁이 기믹이 있으며 작중에서는 개그와 액션을 담당한다. 뭐 개그 파트야 정민 합류 이후로 정민이가 개그를 하는 비중이 늘었지만. "네 눈깔은 계란 흰자에 오징어 먹물 묻힌 거냐", "다 만들고 보니 서프라이즈~ 하면서 ㅄ 같은 거면 죽여버릴지도 모른다고", "합격 십탱아" 등등. 다만 흔히 아는 욕쟁이 영감 이미지보단 요즘 애들 욕(…)하는 말투다. 특히 좋나좆나도 아니고 존나도 아니다! 바리에이션으로 좋가도 있다라는 말투를 잘 쓰는 듯. 전형적인 츤데레, 욕데레의 모습이다.

탁월한 전투 능력과[10] 구수한 입담 덕에 포스가 엄청 강해서 댓글란에서도 할아버지가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는 글도 많고 주인공 교체설 할아버지랑 사귀고 싶다는 베댓도 있다(...). 아예 검색 포털에는 이젠 할아브(...)가 자동 완성 검색어로 나오기까지 한다. 명실상부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 댓글란은 항상 할아버지를 찬양하는 댓글로 가득 찬다.

45화에서 비가 올 것 같다고 예측하자 정민이 '제갈공명 같으시다'라고 찬양하다가 지은이 '관절이 쑤시는 거겠지'라고 받아쳤는데, "어 맞아 그거야"라고 말해 정민을 벙찌게 만들었다(...). 생리대와 지은의 뒷모습을 보면서 뭔가 눈치를 챈 듯한 연출이 나온다.

이후 68화에선 안전핀을 해제한 수류탄을 꺼내들고 이야기를 들어달라던 신용산공고의 남고생을 내려서 이야기를 들어주는척 하다가 싸다구를 후려갈기고 그대로 안전핀을 재결속시킨뒤 죽빵을 먹여 "꺼져"라고 하며 댓글의 찬양을 받았다. 그 이후 바지선을 찾으러 갈때 "뻥이면 죽어"라고 하는 모습은 ㄷㄷ...

그 후 이은성 과장이 차를 몰고 올림픽대로를 가며 바지선을 찾다 신용산공고 교복을 입은 사람이 폭주족들 사이에서 밥을 먹고난 걸 확인한 후 벌어진 교전. 화염병 불이 차에 붙고 철근이 스티어링 휠을 짓누르자 딱 한마디를 남기는데, 세워. 조폭이 불쌍해보이긴 처음이다. 도망쳐 등신들아 도망치라고 이후 예상대로 폭주족들을 상대한 후 포위당할 듯 하자 바로 도망을 간다. 이때 여왕벌과 수펄(+인충)들의 교미가 하늘에서 벌어지고 그들이 도착한 곳엔 알이 즐비했다. 폭주족들 조차 저길 어찌 들어가냐며 겁을 먹었으니...

이후 72화에선 변전기가 고장나서 전기철망이 마비된 상태에서 인충들이 차에 들러붙자 이과장과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벌레들을 조지고 성대리가 변전기를 고치자 마자 성대리가 벌레들에게 납치된다. 즉시 차를 세우고 성대리를 구하기 위해 벌레를 피하는 주사를 맞으려는 이과장을 저지하고 멱살을 잡고 "너한텐 반드시 몇배로 받아낼테다"며 이를 간 뒤 뛰어내려 총으로 주목을 끌고 내려온 벌레들을 구워버리다가 방사기의 노즐이 녹아버린다. 이때 급히 밸브를 풀고 한강으로 뛰어드는데, 벌레들이 물에 빠진 영감을 보러 강가에 정신팔린 사이에 활잡이가 다른 벌레 시체로 불화살을 만들어 통을 폭파시키며 또다시 무쌍을 보여준다.

78화에선 그동안 성 대리를 의심해왔음이 명확히 증명되었다. 입에 벌레의 체액을 묻힌 채 환각을 보고 있는 이 과장, 성 대리의 입에 묻어있는 벌레의 체액과 심폐소생술의 흔적을 보고선 벌레의 체액이 마비와 환각을 유발하는 것을 일행인 활잡이와 확인하고 이게 "누구" 분비물인지가 더 중요해라 말한 점이 그것.

상식적으로 인간이 벌레의 녹색 체액을 가질리가 없는데[11] 이 체액이 성 대리의 체액인지 의심하는 상황 부터가 성 대리가 일반적인 인간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영감님이 의심해왔다는 증거다. 그리고 이는 79화에서 혼종이 된 응용곤충학과 학생의 언급을 통해 사실상 다들 알고 있던 거지만 인증되었다.

80화에서 이과장에게 혼종이 된 그 학생 이야기를 듣지만 성 대리에 대한 걸 숨긴 걸 간파하고 나에게 숨긴 거 있냐고 짚어냈다. 물론 이과장은 끝까지 성 대리가 여왕 혼종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잡아때고, 영감은 더 이상 그를 추궁하지 않는다.[12][13]

이 와중에 무장하고 지나가는 양아치 패거리를 보고 거기 보스[14]를 제압하고 "여기 두목이 누구냐?" 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손가락으로 쓰러져 있던 보스를 가리키자 주없이 헤드샷으로 저승으로 보낸다. 그리고 그 다음 두목이 될 녀석은 누구냐? 라고 말하는데 진땀흘리던 부두목 영칠이 영감님이 두목이라고 하자 좋아, 모두 모이라고 하며 양아치들을 이끌게 되었다...

81화에서는 정식으로 조직을 인수받았다. 이후 이과장이 벌레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댓글창에서는 당연히(...) 할아브의 단독체제 성립을 환영하며 풍악을 울리고 있다. 이과장 안습

82화에서는 또 액션 폭발. 칼을 뽑으려는 깡패의 손잡이를 밀어넣어 다시 칼집에 넣은 다음, 무장해제 시킨후 그 깡패를 베어버린다. 그 후 반항하는 다른 깡패의 몸에 칼을 박아넣음으로서 탄산남의 면모를 과시했다.이 상황에 또 영칠이형님 상황판단 클라스 보소 이런 것으로 보아 영감이 단순한 소방관이나 베트남전 참전 용사 이상의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일단 소방관이나 평범한 베트남전 참전 용사가 도검을 상대로한 맨손 호신술을 알고 있을리는 만무하기 때문.

87화에서 최 이사가 보낸 일행이 벌레를 데리고 오지 않자 벌레만 없으면 다 ㅈ밥들이기 때문에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여유롭게 주머니 속 권총의 안전장치를 풀다가, 그 소리를 조영선에게 들켜 하마터면 총을 맞을 뻔 했다. 이과장이 빠르게 조영선의 팔을 쳐내서 맞진 않았지만. 이후 이과장을 처치하려는 조영선의 손가락을 저격해 하나를 잘라내는 저격 솜씨를 보여줬다.

88화에서 제대로 빡돈 조영선과 컨테이너 창고 안에서 총싸움을 벌이다가, 서로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조영선이 총검술로 압박을 가하자, 서로 총 버리고 육탄전으로 가보는 건 어떠냐고 은근슬쩍 농을 건넸다가 좋아 해볼까좋까라는 말로 거절당한다. 반응은 "ㅅㅂ.. 안 속네.."

89화에서 조영선과 격투를 벌이다가, 총검까지 가지고 있는데다 의외의 실력자였던 조영선에게 고전한다. 잠시 도망치다 창고 안에서 망치와 경찰 방패를 주워서는 다시 싸움을 건다. 이후 총을 든 이과장이 협상을 하려고 찾아오자 조영선이 자신과 자신의 부하를 살려주면 이과장이 원하는 주사기를 주겠다고 하자, 영감은 협상을 받아들이고 당장 무기를 내려놓고 나가라고 한다. 너흴 뭘 믿고 무기까지 놓고 나가냐는 조영선의 말에 "네 인생 마지막 빅 행운이다. 진심이야"라는 패기있는 협박조언을 건넨다.

90화에서 주사기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이 협상에서 우위에 서 있다고 잠시 착각하는 조영선에게 좀 번거로울 뿐이지만 나머지 주사기가 어딨는지는 간단히 알 수 있다며, 10분 안에 첫 경험까지 이야기하게 해주겠다며 협박한다. 순순히 받아들이곤 약속을 지키라며 물러나는 조영선을 "왜 내가 약속을 어긴 사람이 한 명도 없냐면,다 저 세상에 가 있거든"이라는 말을 하며 통수치고 죽이려 했지만 이 과장이 말리는 바람에 그냥 보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평소에 이 과장이 호구짓을 했을때 가열차게 디스 이 십탱이가 또! 하던 모습과 다르게 보내주자는 이 과장 말을 순순히 들은게 이상했던 정민이 영감에게 왜 저런 과장과 다니냐며 묻자 저런 놈들하고도 신의를 지키는데 자기에게 진 빚을 잊거나 자기를 실망시킬 일은 없을거다 라고 밝혔다. 이를 보아 영감은 확실히 뚜렷한 이유가 있어 이 과장을 돕고 있는 듯.

91화에선 성지은이 드디어 여왕 인 거로 판명이 났고 성대리와 과장의 대화를 뒤에서 엿듣는 모습으로 아주 짧게 나타났다. 표정이 아주 날카로운걸 보면 언젠가 성대리와 대립각을 펼치고 과장에게 그동안의 빚이 있으니 동참하라 요구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98화에서는 결국 성지은이 그녀를 연구하려는 정체불명의 군인[15]들에게 납치당하고, 결국 이은성은 영감에게 성지은이 여왕 후보라는 것을 이실직고한다. 은성은 가족과 성지은 중 누구를 구해야할지 갈등하며 오열하고, 영감은 자신은 가족을 구하러 갈테니 성지은을 구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는 은성을 무표정하게 지켜본다.정말 가족을 구하고 싶으면 은성이 성대리한테가고 할아브를 가족한테 보냈어야지[16]

2부 최종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드러나는데 암시되었던 대로 나름의 목적이 있으며 애시당초 특정한 목적을 위해 고용된 프로용병이었다. 확실히 대리는 여왕화가 될거면 그걸 막기위해 벌안오는 약 말고 다른약을 주입 안하면 성대리는 여왕으로 살다가 죽을게 분명하다.불쌍하네 그전에 어서 막아야 하지만 할배도 군인도 과장도 그녀를 챙길시간 없다 오히려 잡아뒀음 잡아뒀지 그때 인충이 한말이 현실이 되네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사 "이제부터는 힘들거야. 여왕이 성깔좀 있거든. 여왕을 다룰 수 있는 놈이 딱 하나 있지"란 대사는 할아브가 왜 초창기부터 이과장 일행과 합류했고, 많은 도움을 주면서도 이과장의 응석을 다 받아줬는지 속시원히 설명해줬다. 그런데 이런 야욕과 뒷거래가 드러났는데도 댓글에 할아브 찬양은 끊이지 않았다...

3부 1화에서 아주 맹렬히 활약한다. 성대리를 납치한 중무장한 군인들을 홀로 아주 쓸어버린다. 성대리에게 고문을 가하던 군인 리더가 숨어서 영감에게 뒤에서 총을 쏘며 1화는 끝났지만 그 정도로 당할 영감이 아닐테니.

3부 2화에서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결국 무사히 살아서 그 리더랑 제법 만만치 않은 대결을 벌였으나 벌레들의 기습을 받자 둘이 일시적으로 싸움을 멈추는데 여왕을 찾게 놔둘 거 같냐는 리더에게 폭탄을 들이대며 폭탄을 설치했다 속인다. 그가 폭탄 어디에 설치했어? 라고 하자 할아브는 그의 등에 폭탄을 붙이고 창문깨고 달아나며 너 병신아라는 명대사를 하고 대폭발 속에 성대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팬들은 이 화에서 부왘을 울렸다.

뭔가 업뎃이 굉장히 느린데, 핏불 리더는 살아있었고, 부대원이 모두 전멸한 와중에 탈출해 다른 부대(하운드)와 조우해 할아브를 추격한다. 하운드는 전투부대 중심의 핏불과는 달리 첩보능력을 중심으로 한 부대로 보이는데, 무인정찰기를 띄워 할아브와 여왕을 추적한다. 영감은 무인정찰기가 뜬 것을 눈치챘는지, 추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터널에서 달리는 차에서 몸을 던졌고 약속했던 봉화도 울리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성대리를 빼돌리려는 모양새이다.

살아남은 용병집단의 리더와 접촉해 터널에서 성대리를 확보하려는 것 같다. 이걸 하운드 팀이 발견하느냐 못하느냐가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줄 듯.[17]

성대리를 빼돌리지도 않고 별 난리도 피우지 않고 성대리와 함께 공덕의 최전무 아지트에 도착한다. 벌레가 있다며 들어가지 말라는 문을 열고 들어가 응용곤충학부 인충을 기다리고, 만나게 된다. 그닥 놀라지는 않으며 과장과 민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그때 성대리가 있다는 것을 보고 강간하러 올라온 깡패들의 소리를 듣는다.

문 옆에서 깡패들에게 아직 죽기엔 어리니까 개과천선할 기회를 주겠다며 이 문을 넘어오면 까지 말했는데 깡패 하나가 "ㅈ까 잡수세요 틀니딱딱충"이라며 문 밖으로 나온다.[18] 그리고 이 녀석은 다음 컷 극초반부터 죽게 생겼다. 그러니까 어르신 말을 귀담아 들어야지

14화 에선 틀딱충 이라 부르며 호기롭게 올라온 폭도들을 간단히 제압하고 전부 죽이려 했지만 저격에 당해 쓰러진다.[19] 저격을 한 건 특수부대 패잔병들 이었고 1부부터 현재 (3부 14화) 까지 통틀어 영감이 전투불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20] 주인공이 죽는 건 만화가 완전히 끝날 때에나 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며 성대리를 구출한다.그리고 인충은 할아브께 찍혔다.

이후 과장 일행과 함께 돌아다니다가 베로니카 수녀가 소속된 무장세력과 다시 접촉하게 되고,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성대리의 페로몬에 이끌린 거대곤충[21]이 쳐들어와서 바리케이트 안으로 넘어오려고 들면서 깽판을 친다. 이 때 성대리가 자신 때문에 그 거대곤충이 이리로 왔음을 깨닫고 자신을 미끼로 삼아 유인하기 위해 이과장 일행의 차로 가고, 유인하는 동안...

건설용 굴삭기[22]를 끌고 와주신다!! 그러나 이걸로도 처음에는 거대벌레를 상대하기 힘들어서 고전했으나, 결국 거대벌레 머리를 유압 브레이커로 내리찍어버리며 승리한다. 사스가 할아브! 이후 자세한 행적 아시는 분 추가바람.

3 진 최종보스?

이야기 흐름상 할아브가 최종보스일거라고 추측하는 댓글이 많다.

49화에서 주인공 이은성을 보며 '이 친구를 내 사람으로 만들거야. 우린 좋은 동업자가 될것 같거든' 이라고 말하는 부분이나 73화의 '너에겐 반드시 몇배로 더 받아낼테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일련의 목적을 지니고 있고, 99화에서 영감의 정체가 악명높은 인신매매 용병상인이라던가... 영감이 최종보스라고 암시하는 떡밥이 많다.

영감은 이득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철저한 계산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고, 전술했듯이 그간 이은성을 도운 것도 그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은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보면 성대리가 감염자가 득실대는 서울역에서 생필품을 얻어온게 영감님이 한창 예초기들고 설치실 초반부였고 그때부터 놀란 눈치가 되며 의심스러워하다가, 이은성에게 우리는 목적지가 다르니 찢어지자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살려면 나도 대피소로 가야겠군" 하면서 동행하고, 성격에 맞지 않게 계속 봐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츤데레의 정이 아니라 최초의 목적에 충실했던 것 뿐이라는 이야기다. 첫만남부터 성대리가 여왕이 아닌가 의심하면서 따라다녔다는 것.

다만 인충 여왕 민영이나 아직 안 죽은 악역 최성재 이사, 또다른 여왕으로 각성해 세력을 꾸릴 여지가 있는 성대리, 하이브 프로젝트와 관련된 두 용병집단[23] 등의 세력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는 상황인지라 이 상황에서 누가 최종보스가 될지 속단하긴 아직 이르다. 게다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세력이 어디서 또 갑툭튀할지도 모르고...

또 아는 사람은 자신을 "개장수"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작중 등장하는 용병들의 이름이 전부 개 종의 이름이기 때문에 용병들과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4 명대사라 쓰고 어록이라 읽는다.

"네 눈깔은 계란에 오징어 먹물 묻힌거냐?"
"그러니까 뭘 만들거냐고.다 만들고보니 서프라이즈~하면서 ㅄ같은 거면 죽여버릴지도 모른다고"
(칼을 든 불량배 2명을 혼자서 때려눕히고 칼을 뺏은 뒤)

"칼 좋네.압수당해서 곤란했는데.잘쓸게"
"씨...씨발...네가 이러고 무사할 것 같지? 좀만 기다려. 금방 찾아내서 죽여버릴거야. 얼굴봤어"
(씩 웃으며 깡패의 오른손을 밟는다)
"뭐, 뭐해!"
"좋은 칼을 줘서 보답으로 쓰는 법을 하나 알려주려고. 자, 잘봐.내가 지금부터 두 군데를 찌를건데, 넌 앞으로 오른손 검지랑 엄지에 힘이 잘 안들어갈거야."
"야, 잠깐!! 잠깐! 끼야아아아악"
"힉, 힉 아아, 아아아악!!!"
"엄살한번 지랄 맞네.야, 내 얼굴 똑바로 봐.(쓰러진 깡패의 얼굴을 움켜쥐고) 명심해. 다음에 내 얼굴 또 보게되면 왼손도 끊어버린다.알겠지?"

(깡패에게 총을 겨누며) "야, 돼지.곱게 꺼져. 우리 바쁘다."

"에..뭐야, 장난감이잖아. 이 사기꾼 늙다리가 죽을라고.(달려들며) 어디 쏴봐!"
()
(성대리가 할아브에게 다가가며) "여, 영감님. 쏘더라도 다리같은데...."
"닥쳐, 총알 아까워. 머리에 한 발 쓴 것도 아까워 죽겠어"

'내가 뭐랬어. 십탱아.'[24]
(자신에게 샷건을 겨눈 수녀를 보면서) "비둘기 잡는 총으로 뭔 지랄이야.맞아도 즉사할 것 같아? 더 이상 그 총 갖고 장난치면 죽여버린다."
(정민이 전봇대에 깡패들의 차가 부딪히는 걸 보고) "우, 우와. 에어백 안터졌음 쟤네 죽었겠는데요."

(덤덤하게) "안심해. 충돌각이 안 맞아서 안 터지니까"

(깡패들에게 총을 겨누고) "총알이 아까워서 안 쏜거 알지? 자, 뒤로 돌아."

(깡패들이 머뭇거리다가 한 명이 갑자기 나서며) "어? 잠깐? 이 늙다리 봐라. 비비탄 권총이잖아? 어디서 뻥카 좀 먹혔나본데 사람 잘못봤어. 진짜 총이 어떻게 생긴지나 알아? (총을 장전하며)응?"
()
"으,으힉..".
(손에 쥔 총을 덤덤하게 바라보며) "이게 그렇게 장난감 같이 생겼나."

"주사 값으로 너희는 뭘 줄 건데?"

"주사기를 주면, 살려주겠다. 절대 네가 손해 보는 거래가 아니야. 진심으로. 순순히 주사기를 내옿는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깡패들 曰 (트럭 뒷문이 열리자 낄낄거리며) "뭘 수줍게 문을 열어? 어떻게 나오려고. 좋아, 나오는 거 봐서 빵터지면 심하겐 안 해주지"

할아브 曰 "이거 너희같은 잡놈들한테 쓰려고 애써서 달아놓은 거 아니다.진짜야"
(발칸포를 깡패들에게 난사한다)

(쓰러진 깡패 두목을 보며) "쯧쯧, 곱게 내놨으면 별일없이 계속 깡패짓하며 살 수 있었을텐데.하지만 이해한다.그렇게 하기 힘들었을거란거."

(깡패 옷덜미를 잡고 어디론가 끌고간다)
"자..잠깐 기다려, 뭐하려고, 나 다쳤어..."
(트럭 바퀴 아래에 깡패를 내팽개친다)
"뭐긴, 널 죽여야겠는데 총알은 아깝고 그렇다고 때려죽일 순 없잖아"
"살려줘.주사기 가졌잖아.제발....살려줘요"
"안돼, 살려주면 보복당해"
"할아버지,잘못했어요. 안 그럴게요 진짜에요.."

"좋가!"

"시간 없어. 그럼 과장, 네가 직접 (깡패 두목을) 죽여. "

(총을 만지작거리면서 과장을 보고) "못하겠으면 여기서 우린 빠이빠이야.지금 같은 정신상태론 같이다니기 곤란해.
난리 전 세상엔 웃기는 일들이 가능했지. 군대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군대를 없앤다는 주장을 한다던지,
한끼라도 고기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사람들이 닭 한마리 죽여본 적이 없다던지.
남들이 대신해줬거든. 힘들고 끔찍한 일을.
하지만 이제는 아냐. 치킨을 한마리 먹고 싶으면 네가 직접 닭 한마리 모가지를 꺾어야 해.
안전하고 싶으면 이젠 네 적은 네 손으로 직접 죽여야 하는거야.
이 점을 납득했다는 걸, 지금 증명해."
(과장이 깡패를 죽이려 다가간다)
(다급하게) "하, 할아버지, 아니 형님. 방금 말씀 탄복했습니다.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제발 절 거두어 주십시오. 진심으로 형님께 복종할게요. 목숨을 걸고 모시겠습니다. 절 형님의 부하로 삼아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단호하게) "안 돼"
(그러자 깡패는 총을 뽑으며 달려들려고 하는데, 과장은 깡패가 총을 뽑기전에 몽키스패너로 깡패를 때려죽인다)
"과장. 또 망설였어. 불합격인거 알지?"
(과장이 할아브를 돌아보며) "같이 다니기 싫으면 가세요.나 혼자 할 수 있으니까"
(피식 웃으며) "합격, 씹탱아"

(영감)"음.. 저 드럼통 기름이지? 기름을 좀 구하고 싶은데.."

(깡패)"어.. 대박!! 좋아, 그 총이랑 총알주면 5갈론 한통 주지! 어때?!"
(영감)"응? 뭐라고?"
(깡패)"네고 칠 생각하지마 영감탱이!! 한 통도 선심 쓴거야!"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 총을 보여준건 이 총을 팔겠다는게 아니라,
이걸로 니들 모가지 위에 달린 ㅈ같이 생긴 호박통을 날려버리기 전에, 드럼통 놓고 꺼지라고 ㅆㅅㄲ들아."

(수류탄을 맞고 당황해서 뛰쳐나오는 깡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총을 겨눈다)

"저,저기. 죄, 죄송합니다. 살려주세ㅇ..."
(깡패가 왼손에 들고있던 총을 아무렇지도 않게 뺏은 뒤 깡패를 발로 걷어차서 건물밖으로 떨어뜨린다)
"으아아아아"
(떨어지는 깡패를 담담하게 쳐다보며) 살려줘봐야 뒤통수치러 올거잖아

(깡패 두목이 몽둥이를 든 채 자기 졸개를 때리면서)"안 일어나?"

(갑자기 할아브가 나타나서 깡패 두목의 왼쪽 다리에 총을 쏜다)
()
"헉!! 으아아..."
(할아브가 깡패 두목의 왼손과 총에 맞은 다리를 칼로 한꺼번에 찍어버린다)
"히...히이이익.아우우우...."
(깡패들이 단체로 놀라며) "누,누구야.너희들..."
"야, 니들 두목이 누구냐?"
(깡패들이 주춤하면서 할아브 오른편에 쓰러져 있는 두목을 가리킨다)
(할아브가 잠깐 고개를 돌려 두목을 바라본 뒤 오른손에 들고 있던 총으로 두목을 쏴버린다)
()
"다음, 이제 누가 두목이냐?"
"아..음..사장님이 죽었으니 다음 두목은 영칠이 형님..."
(기겁하며) "야, 이 새끼야!! 뭔소리야! 아닙니다. 아..아닙니다.(잠깐 뜸을 들인 뒤)영감님이십니다.영감님이 이제 두목이십니다."
"좋아.지금 다 모이라고 해."

총 2방으로 10컷만에 두목이 돼버리신 할아브

"네 인생 마지막 빅 행운이다. 진심이야"
"10분안에 첫경험까지 얘기하게 만들어주지"
"그럼. 이 세상에 내가 약속을 어긴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어."

(총 놓고 가는 놈들에게 권총을 겨누며)
"왜 내가 약속을 어긴 사람이 이 세상에 한명도 없냐면, 다 저세상에 가 있거든."

"과장, 내가 왜 이 나이까지 살아있는 줄 알아? 뒷통수 칠 만한 놈들은 다 죽여버렸기 때문이야."[25]
성지은 曰 (벌레가 사람들의 시체더미를 공처럼 만들어 굴리는 것을 보고) "뭐..뭐죠?"

할아브 曰 "몰라, 뒀다 먹으려고 고기경단 만드나보지"

(하운드 팀장)"....! 알았어. 그럼 빨리 본당으로 가자!! (먼저 도망치며) 근데 폭발물 어디어디 설치한 거야?"

(철썩) (팀장 뒤에 C4를 붙이며)
'너. 병신아.[26]

'날 못 믿어?'믿습니다 할아교[27] 믿어야죠 그럼 [28]
"애들아[29]. 올 거 같더니만 진짜 왔구나. 왜 왔는지 알겠는데 지금이라도 조용히 내려가라. 내가 원래 이런얘기 안하는데 니들이 아직 죽기엔 어려서 개과천선할 기회를 주는거야. 만약 이 문밖으로 나오면..."

'ㅈ까 잡수세요 틀니 딱딱충신종 자살법인가?

(흉악하게 개조된 트럭을 보며)[30] "그래, 서울 시티투어를 하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
"어이 똥개 일어나! 오늘 밤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명심해.왼팔이 장애인 배려같은거 기대하지마
뭐야 좋은게 있었잖아.좋은게 있으면 써야지. 엉?
아 죽을뻔했네

할아브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어록 모음집

대사 하나하나가 모두 명언이다

5 기타

같은 네이버 웹툰에서 목요일에 연재되는 상중하 19화 마지막에 할아브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다(...)실제로 가서 보기 전에 남자들은 그곳의 통증을 주의하자 실루엣으로만 보였지만 머리스타일 등이 대강 보기에도 상당히 닮았고, 99화에 언급한 개장수란 말처럼 개까지 데리고 있었기에 독자들은 거의 확신을 했지만 알고보니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최근들어 진 최종보스일 확률(즉 악역일 확률)이 올라갔으나, 그래도 독자들 사이에서 지지층은 튼튼한 편. 암만봐도 악역스러운 모습을 보여줘도 베댓 중엔 믿어야죠 그럼[31] 이라던가, 성대리가 할아브 쏘면 성대리가 악역이다 라는 베댓도 있다(...) 이쯤되면 영감님이 진 최종보스로 확정되도 오오 할아브 할 기세

여담으로 처음에는 양쪽팔에 화상자국 같은 흉터가 매우 많았는데, 나중에 다시 옷을 벗었을땐 깔끔하게 없어졌다...

지금은 의미없는 추측이 되었지만 독자들이 댓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던 여왕벌 후보 3인방 중에 사실 이 양반도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독자들의 추측이었을 뿐, 실제로 이게 맞아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었고 진짜로 그랬다. 왕이잖아 근데 왜 남자가 돼 후보 3인방중 또한명도 남자였잖아.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주인공 말이야!

그 외에도 같은 플랫폼에서 연재하는 다른 만화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n의 등대 김규삼 파트에도 흡사한 영감이 나온다. 이 영감도 젊은 장정 둘을 쉽게 상대하는 데다 AK 소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등 전투력이 출중하고, 은근히 잔정이 있는 데다 욕쟁이 기믹까지 있다. 다만 이 영감은 하이브와 달리 개그 캐릭터 기질이 없다. 여담으로 이영감도 하이브와 마찬가지로 주인공보다 높은 지지율을 자랑했다(!).[32]
  1. 영문 번역판에 진짜로 달린 댓글이다(...).
  2. 영문 번역판에선 Gramps 라고 부른다.
  3. 이것도 영문 번역판 댓글. 나중에 영화 나오면 맡을 배역으로(...).
  4. 게다가 화염방사기는 대기 변화 때문에 발사구가 녹을 정도로 강해져서 군에서도 못 쓰던 거다.근데 결국은 녹았다... 초반에 웨폰 마스터 등급.
  5. 별명 말고 본명을 알려달라는 과장에게 "그건 동업하게 되면 알려줄게"라고 함
  6. 주인공인 이은성은 너무 정의롭고 올바르다보니 답답한 행동을 보여준게 많아 오히려 시원시원한 행적을 보여준 영감이 더 인기가 좋다.
  7. 그런데 사실 부비트랩이 너무 대놓고 쳐져있었다. 거의 선로 한 가운데에 수류탄이 묶인 봉이 세워져 있었는데 손전등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므로 어지간하면 모를 수는 없다. 어차피 사람을 상대할 것도 아니고 벌레는 그걸 봐도 뜬금없이 있는 막대기인줄이나 알지 폭발물인지 모르니 살상력을 높이기 위해 그렇게 설치한 모양이다.
  8. 근데 영감의 원래 직업이 용병을 길러다 파는 개장수라는 명칭의 용병 매매상이라는 것이 2부의 하운드 대장이란 인물의 언급을 통해 밝혀졌다. 저 기이하게 높은 전투 피지컬도 사실 용병 기르는 동안 쌓인 거라고 생각해보면...
  9. 인계 받은 M60은 e6인 최신 개량형인 데다가 수직그립까지 단 버전이라 실제 체감 반동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10. 칼로 무장한 깡패 2명을 맨주먹으로 제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을 정확히 헤드 샷 할 수 있는 사격 능력을 보면 확실히 일행 중에서 전투력만큼은 할아버지를 따라올 사람이 없는 듯.
  11. 의외로 하얀 혈액을 가진 인간은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실제 존재한다. 하지만 파란 피(피부 색과 겹쳐 정맥의 피가 이렇게 보인다)도 아닌 녹색 피를 가진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12. 그러나 단순히 추궁만 안 할 뿐 속으로 의심하고 있는지, 아니면 의심할 생각을 아예 접은 건지는 불명이다.
  13. 이 과장이 끝까지 영감 앞에서 성 대리의 진실(성 대리=여왕 혼종)을 숨긴 이유에 대해 영감님이 성 대리가 여왕 혼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잠재적인 위험요소라고 생각해서 죽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에 그 사실을 영감님께 숨기는 것을 택했다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건 아직 안 나와서 불명.
  14. 대머리에 양 팔에 문신을 한 뚱뚱한 남자로, 시도때도없이 여자 타령을 해 댔으며 이 과장 일행 중에 예쁜 여자가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이 과장 일행에 소속된 여자(성 대리)를 노리던 사람. 보여준 언행을 고려하자면 때 전형적인 쓰레기스러운 성격에 색정광인 듯 하다.
  15. 외국인으로 추정
  16. 실제 베댓이다.
  17. 근데 애매한 것이, 이 터널 이은성이 오함마쪽 패거리와 같이 들어갔던 터널이다. 이쪽도 최성재의 아지트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18. 한 베댓이 이에 대해 평하길 웹툰 사상 가장 용감한 발언(...)
  19. 하지만 출혈이 크지 않고 총알이 벽에 박힌 걸 보면 저격총에 맞진 않았다. 다만 스쳤을 뿐.
  20. 다만 15화를 보면 아무래도 저격에 당황해 그냥 누워서 때를 지켜본듯 하다.
  21. 날개는 안 달려있는데 무지 크고 겉껍질이 단단해 일반적인 소총 사격은 듣지도 않았다.
  22. 버켓부분은 우리가 자주볼수있는 형태인 바구니모양 버켓이아닌 돌이나 콘크리트를 부술때 쓰는 유압 브레이커로 교체되어있다.
  23. 제너두 측, 6월 형제단 측
  24. 벌레가 먹이사슬의 정점이 되버린 아포칼립스 시점에서 어린아이 한명 도와주려는 짓하다 통수맞고 주인공에게 날린 대사다.
  25. 96화에서 조영선의 회상에서는 '내가 왜 이 나이까지 살아있는 줄 알아? 후환이 될 놈들은 다 죽여버렸기 때문이야'로, 3부 6화에서 과장의 회상에선 후환이 될 놈은 살려두는게 아니야로 나온다. 여담으로 그 화에선 오랜만에 과장을 칭찬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26. 여태까지는 욕설에 대한 심의 때문인지 '병신'은 'ㅂㅅ'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대로 나왔다. 게다가 이게 직접 말풍선으로 한게 아니라 큰 글자로 위에 적혀있어서 개그스럽다.
  27. 성대리가 납치된 빌딩에서 탈출하다 건물이 폭발하여, 할아버지와 빌딩에서 싸운 납치범들의 대장도 매달려 있었다. 둘 중 하나를 구해줘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대장은 할아버지의 정체를 성대리에게 밝히고 만약 자신을 구해준다면 자기 부대원과 그 밖에 다른 부대원들 모두 성대리의 요구에 협조해주겠다고 외친다. 그러한 제안에 망설이는 성대리에게 일갈한 할아버지의 대사다.
  28. 해당 화 첫번째 베댓이다....
  29. 점잖게를 강조해야한다 할아브가 이렇게 말하는건 정말 빡친거다극대노
  30. 표면에는 거대 벌레를 단숨에 전기구이로 만들어 버리는 고압 전력이 흐르는 철창을 두른 초대형 컨테이너 트럭에, 심지어 당장 작동할 수 있는 장갑차를 실고 다닌다(...)
  31. 영감이 성대리에게 날 못믿어라 한 거에 답한 배댓. 근데 표정도 비열하게 짓는걸 보아 영감님이 뒷꿍꿍이가 있고 그 팀장의 말이 맞는듯 싶다.근데 믿어야지
  32. n의등대는 주인공이 실은 악당이고 내내 악역처럼 그려졌던 할아버지가 정의의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