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에이스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일러스트레이터
하시모토 히로아키
(XI)
오구라 에이스케
(XII, XIII,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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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아사미야 아테나쿨라 다이아몬드의 러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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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nfest 2016에 참여했던 샤오하이에게 보낸 축전

SNK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 팬들에겐 주로 오구라라고 불린다.

96년도에 SNK에 입사하여 그래픽 작업을 담당했으며, 2001년에는 SNK의 사정(개발 해산)으로 인해 브렛자 소프트에 입사한 뒤, KOF 2001 ~ 2003, SVC의 제작에 참여하였고,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선 공식 일러스트와 셀렉트 일러스트를 그렸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그림이 꽤 호평을 얻고 난 뒤에 보직을 일러스트레이터로 변경하였다. 이후 KOF XII의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KOF XIII의 일러스트도 담당. 하시모토 히로아키에 비해서는 기량이 부족하지만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성과 여성을 모두 무난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최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는 등신을 높게 잡으면서 인체비례를 고려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특유의 개성은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 KOF XII에서 아사미야 아테나를 무다리 or 로리로 그려놓은 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사실 XII의 총 책임자는 노나였으므로 오구라가 욕먹을 일은 아니다...[2]

KOF 98 UM의 추가캐릭터 외 새로 그린 일러스트를 담당했다고 한다.(상세 정보 추가바람) 메인 캐릭터 일러스트는 원래 98을 담당했던 신키로의 화풍과 최대한 흡사하게 그려졌으며, 이렇게 보면 기존 신키로풍의 실사풍을 못 그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딱 봐도 '오구라다'하고 생각날만한 포인트는 신키로나 노나에 비해선 딱히 대표될만한 컨셉 같은 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물론 죄다 최수종같이 그린다던가 고릴라처럼 그리란 얘긴 아니고
  2. 사실 원래 정상적으로 이쁘게 잘 그려놨었는데 왠지 모를 이유로 팅팅한 로리로 바뀌었다. 심지어 원래는 그 동안의 일러스트처럼 웃는 얼굴이었는데 "웃는 건 안돼."라고까지 하는 바람에 그 동안 웃는 얼굴로 나오던 아테나가 급 진지해져 버렸다. 이 탓에 노나는 엄청 까였다. 그리고 이때 그려놓은 아테나는 나중에 모바일 게임 리듬 오브 파이터즈의 아이콘 이미지로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