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시아(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1 개요

한글명오닉시아
영문명Onyxia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공용
종족용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9공격력8생명력8
효과전투의 함성 :내 하수인을 소환할 공간이 다 찰 때까지 1/1 새끼용[1]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오닉시아는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로 변신한 채 오랫동안 스톰윈드 의회를 조종했습니다. 저 커다란 날개와 비늘을 보면 누구라도 알아챘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죠?
(Onyxia long manipulated the Stormwind Court by disguising herself as Lady Katrana Prestor. You would have thought that the giant wings and scales would have been a giveaway.)
소환 시: 감히 데스윙의 딸에게 도전하느냐?

공격 시: 오만의 대가를 치르게 해 주지.

성우는 이소영

한글명새끼용
영문명Whelp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
종족용족
황금 카드황금 오닉시아의 전투의 함성.
비용1공격력1생명력1
효과-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검은용군단의 수장인 데스윙의 딸 오닉시아다.

전투의 함성 효과는 용족붐 한 번에 필드를 꽉 채우는 것. 필드 장악에는 괜찮은 성능을 보이지만 9코스트쯤 되면 단순한 필드장악보다는 필드에 즉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9코스트로 오닉시아를 내보내면 남은 1코스트로 뭔가를 연계하기는 힘들기도 하고, 새끼용의 체력이 1에 불과해서 아무거나 광역기 하나만 맞으면 우수수 떨어진다.

다른 9코스트 용족과 비교해보면, 알렉스트라자는 등장과 동시에 체력을 변동시키고, 이세라는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손댈 수 없는 손패에 키 카드를 넣어주며 하다못해 네파리안도 이세라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필드를 장악하는 오닉시아는 상대의 광역기가 단 하나만 남아있어도 코스트 값을 못하는 카드라는 인식이 강했다.

따라서 상당히 오랫동안 버림받던 9코 라인의 용족이었으나, 고대신 발매 한 턴만에 필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카드+용족이라는 시너지가 드디어 재조명 받아서 정규전에 당당히 등장하였다.

이 카드를 가장 오래 사용한 덱은 토큰 드루이드로, 한 방에 필드를 꽉 채울 수 있는 오닉시아는 판드랄과 보랏빛 여교사 등에 제압기/광역기를 소진한 상대를 제대로 물먹이는 일발역전 카드가 된다. 다른 직업같으면 모르겠으나 드루이드는 범용성 높은 주문인 야생의 포효 한 번에 정확히 30데미지가 나오기 때문.다시 떠오르는 자군야포의 악몽 때문에 '9코스트에 나오는 오닉시아와 새끼용들은 제압이 너무나도 간단해 그 누구도 쓰지 않을 것이다'라는 대다수의 예상을 제대로 물먹이고 등급전에서 빛을 발하는 카드가 되었다.

정규전 패치 이후, 요그사론이 변수를 창출해 상대를 압박한다면 오닉시아는 담백하게 필드를 잡아 상대에게 압박감을 넣는 피니셔 역할을 맡는다. 카라잔 등장 후엔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비전골렘과 같이 사용하는 추세.

그 외에 사용되었던 경우는 많지 않다. 오리지널 시절 주술사가 피의 욕망을 손에 든 채 내서 최후의 협박을 하는 용도로 쓰기도 했던 카드였다. 고대신 발매 이후 주술사는 극단적인 어그로 컨셉이 대세가 되어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듯 하였으나, 같이 등장한 새로운 주술사의 컨셉인 진화와 연계하여 모든 수단이 무위로 돌아갔을 때 순식간에 2코스트 6마리+10코스트 1마리로 필드를 장악하는 마지막 한 방으로 사용된다. 문제는 새끼용이 1코스트라 파멸의 예언자가 나올 확률이 상당하다는 것.

전사의 경우 이전에는 컨트롤 전사가 알렉/이세라가 없을 경우 하나 넣을까 말까 한 인연없는 사이였지만, 고대신 발매 이후 등장해 정규전을 꽉 움켜잡은 용 템포 전사의 키 카드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냈다.

용 템포 전사의 경의 패 순환이 빠른 어그로 타입의 모습도 보이는데, 후반 뒷심을 책임져주며 손에서 용 시너지를 발동가능하게 해 줄 큰 용족 카드를 한 장 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데스윙이 먼저 새롭게 조명받아 사용되었는데, 데스윙 특유의 올인성 플레이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이 오닉시아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그 세력이 양분되었다. 해외 프로게이머인 lifecoach, sjow, strifecro 등은 카라잔 발매 이후엔 데스윙을 완전히 오닉시아로 대체하기도 했다/

어쨌든 한 턴에 필드를 꽉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필드 장악이 곧 승리가 되는 투기장에선 상당한 효율을 보인다. 같은 9코스트 하수인 중에는 이세라를 제외하면 얘가 제일 좋다. 물론 오닉시아와 라그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일반적으로는 라그를 고르겠지만...대신 라그나로스를 상대로 내면 거의 확실하게 상대를 물먹일 수 있다. 높은 확률로 라그나로스의 효과가 새끼용에게 날아가기 때문.

그 외에도 의외로 카운터가 많은데, 일단 전사 직업카드인 난투에 제대로 카운터 당하는 카드다. 라그 때와는 정확히 반대로 십중팔구 새끼용이 살아남는다. 근데 오닉시아가 살아남으면? 진 거지 뭐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그리고 개풀에도 매우매우 취약하다. 오닉시아가 나왔을 때 단검개풀이라도 써버리면 없던 킬각도 만들어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하고 임팩트 넘치면서도 양 플레이어에게 헛웃음을 유발하는 카운터 카드가 하나 있다. 바로 데스윙 아...아빠?. "감히 데스윙의 딸에게 도전하느냐?" 라며 패기넘치게 등장했는데 데스윙 본인이 등판해 참교육을 시전하면 좌르륵 깔린 새끼용들은 물론이고 오닉시아까지 깔끔하게 분쇄된다. 역시 겸손하고 볼 일이다.

선술집 난투 너도나도 미니미에서 최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중 하나이다. 1턴에 나가기라도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하기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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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로이를 소환했을 때 튀어나오는 새끼용과 같은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