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트

1 발레극 백조의 호수의 여주인공

백조의 호수의 여주인공.

2 게임 오딘 스피어의 등장 인물

오딘 스피어의 다섯 군주
오다인에드먼드 왕엘파리아오닉스오데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죽음의 나라 엔델피아를 다스리는 여왕. 성우는 혼다 타카코. 이름의 유래는 1, 모델은 북유럽 신화에서 니플헤임의 헬하임을 다스리는 .[1]

아름다운 얼굴훌륭한 슴가(...)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몸은 . 게다가 드레스 안에 감춰진 하반신은 거미 모양이라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의 소유자로서 모델인 헬을 충실하게 고증했다. 성격 또한 그 외관 못지 않게 냉혹하고 심중을 예측할 수 없어서, 엔델피아에 떨어져 자기 수중에 제물로 들어오면 싫증날 때까지 바로 죽음을 내리지 않고 천천히 고문하면서 괴롭히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새디스트다. 엔델피아에 미치는 그녀의 지배력은 절대적으로, 특히 자연에 대적한 모습이 되어 죽음을 맞은 자는 절대로 편안하게 놔두지 않는다.

라그나네이블의 왕 오다인은 엔델피아로 죽지 않은 채 드나드는 틈새를 알고 나타나기만 하면 영혼들이 결정화된 마석(푸른 사이퍼의 재료)을 마음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평소 매우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지만, 이미 발로르를 지녀서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데다 오다인이 벌이는 전쟁 덕택에 수많은 죽은 자들이 자기 지배 아래 놓이는 터라 내키지 않는 대로 적대적 공생을 유지하고 있다.

2.1 작중 행적

코르넬리우스가 자신의 신전에 나타났을 때, 가론이 체내에 숨기고 있다 그에게 준 사이퍼 검을 자신에게 순순히 내놓으면 편안한 죽음을 내려 주겠다고 제안하지만[2] 당연히 죽을 생각이 없던 코르넬리우스는 검을 들어 반항하고 실랑이 끝에 빠져나가더라도 끝없이 방황하게 될 거라며 나가는 것을 허락해 준다.
그런데 코르넬리우스뿐만 아니라 다른 중죄인까지 그 틈에 섞여 달아난 것을 알자 격노해, 스컬디의 힘을 빌어 가론을 만나러 온 벨벳을 붙잡아 분풀이를 하려고 했지만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오다인이 발로르를 휘두르며 난입해 대치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독설만 남기고 물러난다. 그 틈에 멜빈이 뜻하지 않게 브롬을 산 채로 명계에 보내오자 자기 신전에 가두고 마석으로 계속 장신구를 조각하도록 시켰다.

멜빈이 바친 계약서대로 오스왈드를 엔델피아로 데려오기 위해 사신들을 지상에 파견하고, 명계에 떨어진 오스왈드가 자신과 만나 덤비자 가소롭다는 듯 웃어대며 자신의 힘을 넣어준 마검이니 아무 소용 없으며 싫증날 때까지 죽이지 않고 천천히 데리고 놀아야겠다고 말한다. 그때 오다인이 또 나타나 마석을 긁어가려 한다는 보고가 들어와 오스왈드에게 마검으로 쫓아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다른 속셈이 있던 오다인은 전투 중 오스왈드를 달래어 함께 엔델피아를 빠져나갔다.

그후 잉베이가 나타나 오다인을 죽여줄 테니 명계의 군세를 빌려달라고 말하자 오다인에게 원한이 있지만 자기로서도 미덥지 못한 자의 망령을 섞어 지원군을 약간 보내주고, 뒤이어 메르세데스가 브롬을 데리러 오니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를 시전해 치고받다가 가론이 지상에서 발동한 다코바의 비술 때문에 날뛰자 메르세데스와 브롬을 버려두고 사라진다.

가론을 침묵시킨 뒤 오스왈드를 다시 명계로 끌고 오려고 거듭 사신들을 파견해, 그웬돌린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음에 절망한 오스왈드를 붙잡아 와 이번에는 줄곧 자기 손아귀 안에 쥐고 있는다. 결국 오스왈드를 구출하러 온 그웬돌린과 싸우다 치명타를 입고, 지상과 명계를 잇던 자신의 존재가 사라짐으로서 죽음의 세계로 가는 통로가 영원히 끊어질 것임을 통고한 뒤 소멸한다. 그녀의 소멸로 영원히 고통을 부여하려 했던 가론을 저지할 존재는 더 이상 없게 되어, 에리온의 종말을 막는 마지막 보루가 사라진다.

2.2 보스로서의 성능

원작에서는 연출과 동작이 워낙 컸기 때문에 PS2로 상대했을 경우 게임이 심하게 느려져 렉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였지만, PS3 이후와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에서는 렉을 거의 찾을 수 없게 되었다. 푸른 화염탄, 포존 버스트식으로 폭발시키는 기절 공격, 느리게 전진하는 거대 회전 칼날 소환, 독 방출, 일정량 대미지를 입으면 튀어나오는 거미다리(독효과 있음), 졸개 소환 등 패턴이 매우 다채롭고 맞다가도 공간 이동으로 사라지거나 한다. 화염 외의 속성부여 공격은 잘 듣지 않으며(대미지는 들어간다) 띄울 수도 없다. 후반부 보스로 만나면 장기전으로 빠지기 쉽다.

포존이 귀해서 쓰기 힘든 패턴이지만 메르세데스만큼이나 포존 흡수를 우선으로 하기에 일정량의 포존을 뿌려서 패턴을 유도할 수 있다.[3]언데드계 보스여서 그런지 엑스트라 모드라도 스턴 내성이 낮기 때문에, 코르넬리우스라면 메가 스파크 깔아두기로 비교적 쉽게 상대할 수 있다.

3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로, 발란셰 파티마이다.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8(BFOS-8)
Guage: A-A-A-B2-B1
Clearance: VVS2
Type: M

크로타 단치히의 파트너. 그 외엔 미등장으로 불명.
7권에 아트로포스의 회상 씬에서 이에타, 오로라, 지젤과 함께 소녀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름의 유래는 밑의 두 동생들을 보아 1인 듯.
  1. 전승상에서 헬은 미녀와 노인/시체의 모습이 공존한다고 알려져있다. 주로 (가로든 세로든 간에) 몸의 절반은 미녀로, 나머지 절반은 노인/시체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상술한 대로 오데트가 푸카로 죽은 자에게 자비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관용을 베푼 셈이다.
  3. 흡수 모션에서도 등불에서 도깨비불 소환은 한다. 거리가 멀어지면 유도했던 패턴을 캔슬하고 해당 체력치의 패턴을 발동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