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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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의 캐릭터.

프리지의 귀족. 12 성전사중 마법기사 톨도의 재림이라 일컬어지는 라인하르트의 친동생으로 오빠인 라인하르트를 깊게 존경하고 있는데, 남매 간의 정이 두터울 경우 대개 그렇고 그런 파이어 엠블렘의 특성상 섬씽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근거로 라인하르트의 경우 적으로만 한 번 등장하는데도 불구 서로 인접하면 지원 효과가 있다.

오빠인 라인하르트는 그 실력을 인정 받아 프리지 왕가의 왕녀 이슈탈의 경호를 맡을 정도지만 정작 오르엔 본인은 사관학교를 갓 졸업해 세상 물정도 모르는 아가씨로 졸업후 바로 제국 국경 정찰부대의 대장직에 올랐다. 노엘 협곡을 공격해온 피아나 의용군과 교전 중 원군을 요청할 생각으로 제국군 제 12군단 대장 켐프후가 있는 단드람 요새로 향했지만 불행하게도 켐프후는 라인하르트에게 적대심과 컴플렉스를 품고 있는 남자였기 때문에 원군 요청을 거절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라인하르트의 명성에 흠집을 낼 요량으로 그녀를 도발, 분에 뭇이겨 검을 뽑은 그녀를 상관에 대한 불손을 이유로 감옥에 가두었다.

부관 프레드와 피아나 의용군의 구원으로 무사히 구출 되었지만 감옥에서 어린 아이들을 유괴하여 제물로 바치는 제국의 어두운 단면을 보게 된 그녀는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리프 군에 가담한다.

이 때문에 조국과는 물론 피를 나눈 친 오빠와도 검을 마주하게 되지만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스스로가 믿는 길을 걸어갔다. 전란후에는 항상 자신을 지지해준 부관 프레드와 결혼한 후 프리지의 재건에 힘썼다.

성능은 유일하게 전용 무기가 두개나 있어 핵심 전력이 될 것 같지만 가입시부터 상위직이라 전직에 따른 능력치 보너스가 없는게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또한 유독 수비 성장률이 낮아 잘못 키울 경우 한계 레벨인 20이 되어도 한자리수에 머물기도. 그녀의 강함=전용 마법이기 때문에 다임 썬더를 얼마나 얻어 두느냐도 관건. 라인하르트와 결전하게 될 때 먼저 대화로 성스러운 검을 얻은 뒤 슬립 지팡이로 재우고 포획하면 다임썬더을 두개 얻을 수 있다. 지팡이를 쓸 사람의 마력이 상당히 높아야 하지만.처음 합류시 번개 마법 랭크가 B로 높아서 다른 마법사를 엄청나게 노가다 시키지 않은 이상 가장 먼저 초원거리 마법을 쓸 수 있다.

전용 무기

다임썬더
내구/명중/위력/필살/사정거리/무게 /특수효과
60/ 70 / 15 / 10 / 1~2 /12 /2회 공격

성스러운 검
내구/명중/위력/필살/사정거리/무게 /특수효과
60 / 70 / 15 / 20 / 1~1 / 11 / 기병에 강함, 2회 공격, 마력+10, 스킬 기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