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드라이브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기계공학 용어

엔진과 드라이브의 출력비를 구분할때 쓰는 용어. 주로 자동차 관련에서, 엔진과 바퀴의 회전수 차이를 나타낼때 쓰인다.

  • 엔진속도 > 바퀴속도 : 언더 드라이브
  • 엔진속도 = 바퀴속도 : 다이렉트 드라이브
  • 엔진속도 < 바퀴속도 : 오버 드라이브

더 자세한 사항은 변속기 문서 참고

2 악기 관련 용어

1e8e2232-cb04-4fc6-9254-bbd61966d3fc_650.jpg

기타 이펙터의 한 종류. 드라이브 계통의 이펙터다.

진공관 기타 앰프들은 불륨을 크게 올리면 앰프의 정격 레벨 이상의 신호를 입력하는 경우 과부하가 걸리면서 앰프의 출력음은 뒤틀리게보통 기타리스트 들은 찌그러진다 라고 표현한다 된다. 처음엔 이쁘지 않은 소리[1][2]로 취급 되다가 어느순간 부터 기타리스트들이 이 찌그러진 소리를 기타의 개성적인 사운드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음색이야 찢어지지만, 모든소리가 똑같아 지는 퍼즈보다는 양반이고 피킹, 핑거링, 태핑, 스트로킹 등의 연주법에 따른 음색차이가 명확하며 퍼즈나 디스토션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발현악기라고 볼수 없는 서스테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버드라이브는 이 소리를 쉽게 사용하기 위해 그러한 효과를 페달로 구현한 이펙터이다. 글자 그대로 앰프의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디스토션보다 약한 게인을 내 주며 이 덕분에 디스토션이나 앰프 게인을 부스팅 해줘서 더 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해 주는 역할로 많이 쓰인다.

퍼즈와 마찬가지로 오버드라이브들도 이펙터 역사 초기에 나온 물건이기에 현재 볼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들은 빈티지 오버드라이브인 아이바네즈사의여명 808 TS808(위의 사진 속 페달이다)이나 보스의 OD-1을 복각하거나 모디파이를 거친 물건들이다.

거의 모든 기타리스트들이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인물들을 꼽자면 스티비 레이 본, 잭 와일드 등(예시를 든 두 명은 시그네쳐 오버드라이브까지 발매되어 있다)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기타앰프들은 거의다 이게 기본내장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많이 쓰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다만 이 기본내장 오버드라이브는 페달(일명 꾹꾹이)보다는 정밀하게 조절할수가 없다. 주로 4단계 오버드라이브로 나뉘어져있다. 컨스트럭(정확하지 않음) - 블루스 - 로우게인 - 하이게인 으로 나뉜게 대다수.

3 인텔의 프로세서의 일종

2843600911_dcca89ccea_z.jpg

인텔 펜티엄 시리즈#s-1.2.1 문서 참조
  1. 기타앰프는 음원 자체가 기타줄의 진동을 자석으로 받아들여 전기신호로 보내는거라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일반 오디오의 경우 소리가 찢어지는 느낌으로 듣는 사람을 매우 불쾌하게 한다.
  2. 그래서 과거엔 진공관 앰프로 기타를 막 치다가 앰프가 달궈져 슬슬 찌그러지기 시작하면 앰프를 끄고;; 진공관을 식힌후 다시 키기도 했다고... 진공관 앰프를 일부러 달궈(보통 크랭크업이라고 표현한다) 찌그러진 소리를 얻는 요즘과는 정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