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카스가 아유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일본의 지방 및 도도부현
홋카이도
도호쿠 지방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아키타야마가타후쿠시마
간토 지방도쿄도치기군마사이타마지바이바라키가나가와
주부 지방니가타도야마이시카와후쿠이야마나시나가노기후시즈오카아이치
간사이 지방미에시가교토오사카효고나라와카야마
주고쿠 지방돗토리시마네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
시코쿠 지방도쿠시마가가와에히메고치
규슈 지방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구마모토오이타미야자키가고시마
오키나와 현
大阪(おおさ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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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부[1] / Osaka Prefecture[2]

부기(府旗)[3]
국가일본
지방간사이
부청소재지오사카 시
부지사마츠이 이치로
면적1,904.99km²
인구8,847,838명[4]
시간대UTC+9
서울까지56분
830.5km
한국과의 시차없음[5]
상징
부화매실꽃(ウメ)/앵초(サクラソウ)
부목은행나무(イチョウ)
부조때까치(モズ)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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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おおさ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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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시 / Osaka City

시기(市旗)레이너 특공대
문장(紋章)[6]
국가일본
지방간사이
도도부현오사카 부
면적225.21km²
인구2,694,392명[7]
상징
시화팬지(パンジー)
시목벚나무(サクラ)
홈페이지

1 개요

삽입곡은 퍼퓸NIGHT FLIGHT


도톤보리 강 위의 에비스바시 다리.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 사인도 보인다.

일본의 혼슈 서부에 있는 도시. 이른바 일본 제2의 도시이다. 요코하마인은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게 함정 다만 경제적으론 여전히 일본 제2의 도시이나, 인구는 요코하마의 인구가 오사카보다 많기 때문에 3등이다. 여담으로 도쿄랑 550km 정도(서울~제주도 거리와 비슷하다) 떨어져있다. 케이한신권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2 상세

오사카라고 하면 오사카부(府)를 가리키기도 하고 오사카시(市)를 가리키기도 한다. 큰 행정구역인 오사카부 안에 오사카시라는 작은 행정구역이 있는 구조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안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67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4만 명이다. 참고로 고베, 교토, 나라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구역이다.

흔히 규모에 있어서 일본 2위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2007년 기준으로 오사카부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카나가와현, 행정구역 2위는 요코하마시. 킨키 지방의 중심치고는 안습. 그만큼 일본도 수도권 집중이 심각하다는 증거 중 하나이다. 도쿄 지역은 완전한 평야 지대로 요코하마와 도쿄 전체가 끝없는 평야로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연결되어 있다. 반면 오사카 시는 동쪽에 가파른 산지 때문에 시의 확장에 한계가 있다. 때문에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다. 고베와 교토로 가는 전철이 모여있는 우메다역의 경우 러시아워 시간대에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 등을 능가할 정도.

물론 이런 사실에 대해 오사카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진 말자. 일본 2위권 지역이라는 자부심이 상당히 강한 지역이므로 꽤 자존심 상해 한다.(...)[8] 애초에 카나가와(및 요코하마)가 도쿄의 인접 지역으로써 수도권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회문화적 영향력으로는 2위권 지역이 맞다고 볼 수 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의 수도권 다음 가는 지역이 범 관서권이고, 오사카는 그 범 관서권의 중심지이므로.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이 대구보다 인구나 경제규모가 크지만 대구를 제3의 도시로 치는거와 같은 맥락. 다만 요코하마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2위라고 생각한다는 게 함정.[9] 또한 카나가와, 요코하마한테 인구수 발렸다고 망한 도시 취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서일본 경제의 심장이다. 인구 267만에 불과한 오사카시(市)의 지역내총생산은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끼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보다도 크다.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케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크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 이후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難波, 浪華, 浪花, 浪速)라는 명칭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難波[10])라는 곳이 있다(한국으로 치면 부산-동래의 관계).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텐노지 등이 있으며, 오사카 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

3 역사

오사카는 일본의 천년 수도인 교토의 외항으로 성장하여 오랫동안 일본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했다. 17세기에 지금의 도쿄에 에도막부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교토와 오사카가 있는 킨키 지방이 역사적으로 계속 일본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다. 킨키 지방에서 천황이 있는 교토가 정치의 중심지였고, 오사카는 외항으로서 교토를 서브하는 역할하며 상업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대한 오사카성[11]을 쌓고 이곳에 머무르면서 정치 중심지로서의 지위까지 가져오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도시가 된다.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허허벌판이었던 에도(현 도쿄) 지역에 막부를 설치하게 되면서 정치적 중심지로서 오사카의 영광은 짧은 기간에 끝나고 말았다. 에도시대에도 상업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지역 다음가는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에도의 번영으로 상대적 중요성은 조금식 감소한 편이다. 게다가 1867년 대정봉환 이후 덴노가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감에 따라 긴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이 모든것이 맞는 얘기이다.

4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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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발목부터 발까지 모양이다

4.1 오사카시

니시 구(西区)나니와 구(浪速区)니시나리 구(西成区)미나토 구(港区)코노하나 구(此花区)
니시요도가와 구(西淀川区)히가시요도가와 구(東淀川区)히가시나리 구(東成区)텐노지 구(天王寺区)스미요시 구(住吉区)
타이쇼 구(大正区)아사히 구(旭区)후쿠시마[12](福島区)미야코지마 구(都島区)죠토 구(城東区)
이쿠노 구(生野区)[13]아베노 구(阿倍野区)히가시스미요시 구(東住吉区)요도가와 구(淀川区)츠루미 구(鶴見区)
스미노에 구(住之江区)히라노 구(平野区)키타 구(北区)츄오 구(中央区)

4.2 사카이시

사카이 구(堺区), 나카 구(中区), 히가시 구(東区), 니시 구(西区), 미나미 구(南区), 키타 구(北区), 미하라 구(美原区)

4.3 기타

  • 토요나카 시(豊中市), 타카츠키 시(高槻市), 히가시오사카 시(東大阪市)
  • 스이타 시(吹田市), 키시와다 시(岸和田市), 히라카타 시(枚方市)
    야오 시(八尾市), 이바라키 시(茨木市), 네야가와 시(寝屋川市)
  • 이케다 시(池田市), 이즈미오츠 시(泉大津市), 카이즈카 시(貝塚市)
    모리구치 시(守口市), 이즈미사노 시(泉佐野市), 톤다바야시 시(富田林市)
    카와치나가노 시(河内長野市), 마츠바라 시(松原市), 다이토 시(大東市)
    이즈미 시(和泉市), 미노오 시(箕面市), 카시와라 시(柏原市)
    하비키노 시(羽曳野市), 카도마 시(門真市), 셋츠 시(摂津市)
    타카이시 시(高石市), 후지이데라 시(藤井寺市), 센난 시(泉南市)
    시죠나와테 시(四條畷市), 카타노 시(交野市), 오사카사야마 시(大阪狭山市), 한난 시(阪南市)
  • 미시마 군(三島郡)
    • 시마모토쵸(島本町)
  • 토요노 군(豊能郡)
    • 토요노쵸(豊能町)
    • 노세쵸(能勢町)
  • 센보쿠 군(泉北郡)
    • 타다오카쵸(忠岡町)
  • 센난 군(泉南郡)
    • 쿠마토리쵸(熊取町)
    • 타지리쵸(田尻町)
    • 미사키쵸(岬町)
  • 미나미카와치 군(南河内郡)
    • 타이시쵸(太子町)
    • 카난쵸(河南町)
      • 치하야아카사카무라(千早赤阪村)

5 기후

분지 지형이라서 대구광역시처럼 꽤나 덥다. 게다가 오사카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습도도 높다. 일본에서 가장 푹푹 찌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월 평균기온은 28.8℃로 일본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다. 8월에 정장 입고 가면, 신비의 인체자연발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겨울 날씨는 한국에 비하면 낫지만 생각만큼 따뜻하지는 않아서 1~2월엔 종종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또 바닷가 도시라 바람이 굉장히 세서 실외 체감 기온은 한국보다 더 추울지도. 기온이나 기후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벚꽃이 피기 전후인 3월~5월과 10월~12월 초순이다.

6 경제

상술했듯, 경제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요즘은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극화가 심화되어서 기업들이 도쿄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 상황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특히 오사카는 쇠퇴하는 전자산업 대신 섬유산업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10위이자 일본 1위 제약회사인 타케다[14]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지사를 놓을 정도. 섬유 및 화학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산업이 발달해, 쿠라레이, 테이진 등의 대형 섬유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80년대~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15], 선물거래소, 증권사들이 키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하지만 리소나은행은 다이와은행 시절 삽질로 한때 합병 후 공적자금 덩어리로 전락한 흑역사가 있다 오사카증권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했던 대표 터미널역인 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는 H2O리테일링과 J프론트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츠코시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나 사실상 철수했을 정도로 경쟁이 극심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중.

대기업 못지 않게 중소기업이 강한 편이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 SOHLA를 구성해 2009년 1월에 만든 인공위성 마이도 1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해냈다 해냈어 비록 1년도 안 되어 JAXA 쪽에 부담하는 관리수수료 때문에 중단하긴 했지만,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후속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잠수정, 전기 자동차 개발이 이루어질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이도 1호의 일화는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7 정치

원래 특별히 우익적인 지역은 아니었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 유신회가 등장한 이래로 매 선거마다 일본에서 가장 우익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당시 오사카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를 보면 전체 353만 표 중 유신당이 114만 표(32.4%), 자민당이 87만 표(24.8%), 공명당이 59만 표(16.9%), 그리고 차세대당이 7만 표(2.2%)를 득표해, 이들 4개 우파 정당이 무려 76.2%를 득표하였다. 이는 일본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여겨지는 야마구치(74.2%) 현보다도 높은 수치.

참의원 선거에서도 중선거구제를 실시하는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우익적인 성향을 보인다. 2016년 기준 참의원 8석 중 자민당이 2석, 공명당이 2석, 오사카 유신회 3석, 일본 공산당이 1석인데, 공산당 1석을 제외하면 전부 보수 내지 극우적 성향의 정당과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7월 열린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의 경우에도 개선의석 4석이 자민당 1석, 공명당 1석, 오사카 유신회 2석으로 채워진 상태일 정도로 보수에 경도되어있는 상태.

특히 그 중에서도 보수를 가장한 극우 성향을 띤 간사이 지역 정당인 오사카 유신회[16]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선거 때만 되면 몰표가 나온다. 예전만은 못하지만 민진당이 그래도 비교적 강세지역인 아이치는 그렇다 쳐도, 비슷한 의석 수의 보수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카나가와와 비교해도 의석 수에 있어 보수와 극우의 정치인 비율이 압도적인 셈. 후술된 혐한 논란이 하필 오사카에서 많이 벌어진 것은 이러한 오사카의 정치 성향과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8 문화

8.1 오사카인

도쿄 사람들과 사이가 안 좋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특히 오사카벤을 쓰는 캐릭터는 95% 확률로 개그 캐릭터.(...) 실제로 일본 게닌(개그맨)들의 90%가 오사카를 비롯한 킨키 지방 출신들이다.

원래 캐릭터가 개그캐릭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특유의 억양과 어휘 때문에 "심각한 연기를 하고 있어도 심각해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마치 부산출신 이경규복수혈전에서 백날 무게 잡아도 그렇게 안 보이는 것처럼). 또는 양상국이 멜로드라마를 찍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헌데 부산출신 배우들도 많은게 함정 그렇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들은 평소에는 오사카벤을 쓰다가도 무게 잡을 때는 갑자기 표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 오사카인들은 인정이 많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주로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바르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공공장소에서 예의가 나쁘다,[17] 성질이 급하다, 고집이 세다, 심한 경우는 더럽다(…)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꽤나 차별시 되는 경향이 있다.[18] 특히 2ch 등지의 급식충 중고생들은 한국 수도권 급식충들이 사람들이 지방 사람을 까는 것처럼 정말 신명나게 오사카인들을 깐다. TV 프로그램에나 잡지 등에서도 오사카인에 대해 특집으로 다루거나, 오사카인에 대한 호불호를 앙케이트 한다거나, 묘하게 다른 나라 사람 취급. 오사카 하면 왠지 라틴계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로 인식되는듯 하다. 재미있는 건 같은 킨키 지방인 교토나라 사람들도 오사카인을 보는 시각이 관동하고 비슷하다는 것. 교토 사람들하고 오사카 사람들끼리도 미묘한 기질 차이가 있다.

8.2 음식

유명한 음식으로 한국에도 꽤 알려진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오므라이스, 도지마롤 등이 있다. 밀가루소스,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특징. 다만 오코노미야키의 경우 원조 문제로 히로시마와 으르렁대는 상황이라서 이 음식을 그 지역에서 주문할 경우 이런 내막을 알아두는 것도 나쁠건 없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8.3 스포츠

일본프로야구오릭스 버팔로즈[19]J리그세레소 오사카감바 오사카가 여기 연고 구단이다. 야구에 미친 도시지만 아쉽게도 오릭스 인기는 크게 좋지 않다. 바로 한신 타이거스의 존재 때문. 한신 타이거스 광팬들이 많은 곳이며,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한신 타이거즈 까다가 잘못하면 다구리 당할 수도 있다고.(...) 특히 이 얘긴 하지말자.

근데 웃긴 건 한신 타이거스는 오사카 팀이 아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쉽게 말해 부산애들이 롯데 버리고 NC 광빠로 돌변한 꼴..거기다 위치까지 더 가까우니 일본 최대의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공공연하게 깠을 때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세 곳 중 하나다(다른 두 곳은 각각 주니치 드래곤즈나고야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후쿠오카). 이런 인기 때문인지 오사카 지역 TV채널에서는 한신 경기만 꼬박꼬박 방송한다. 오릭스 지못미.(...)

8.4 방송

방송 분야에서는 메이저 네트워크의 준키국들[20]도쿄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방송국이 개국한 순서는 아사히 방송마이니치 방송의 경우 라디오 기준으로 오사카가 먼저다. 그만큼 방송 분야에서도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데, 다른 지방에 비해 텔레비전 및 라디오에서 자체 제작 및 편성 프로그램이 유달리 많고 인기가 높다.[21] MBS, ABC 라디오의 경우 거의 다른 나라 방송일 정도로, 도쿄 쪽 프로그램의 편성비중이 극단적으로 적다. 로컬 프로그램 중에서는 주로 코미디[22] , 먹방, 와이드쇼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편으로, 도쿄 쪽에서 만드는 프로그램과 제작 및 편집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방송 외주제작 및 편집 분야에서도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회사들이 오사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건 덤.

오사카 시민들이 도쿄로 이사를 오게 되면 방송국이 바뀌어서 간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을 못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TOKYO MX와 같은 독립방송국이나 다른 지방 민영방송국에서도 간사이 로컬 인기 프로그램을 사서 틀어 주고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아서 오사카에 체류 중인 도쿄도민들은 처지가 안습했으나 2015년부터 도쿄 쪽 키국에서 TVer를 통해 VOD를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해서 처지가 좀 나아질 듯.

방송대학은 도쿄와는 달리 면허가 교부되지 않아 오사카에선 지상파로 편성되지 않는다.

8.5 명소

9 한국과의 관련성

일본에서 재일교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25] 특히 이쿠노구에는 일본 최대의 코리아타운이 있다고 한다.[26] 츠루하시역 주변이 그 본거지이다. 그래서 일본 혐한 우익들은 오사카를 대판민국[27]이라 까거나 '다이사카'라고 부르기도 한다.[28] 하지만 오사카의 재일 교포는 감소하고 도쿄의 재일 교포는 증가하는 추세여서 머지않아 재일교포 최대 거주지는 도쿄가 될 전망이다. 2016년 중반 기준으론 거의 같은 비율이 되었다.

제2도시라는 점과 위치적으로나 특징적으로나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29] 한국에 들어온 일본 작품을 번안하는 경우에는 99.99%의 확률로 부산광역시가 된다. 아즈망가 대왕에 나오는 카스가 아유무의 일본판 별명은 오사카인데, 한국판 별명은 이 공식을 따라 "부산댁"이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7월 22일(한국 방영일자 기준) KBS부산방송총국NHK 오사카방송국 합작으로 '두 도시 이야기'라는 공동제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영상. 내용은 대충 오사카 게닌 여성 셋과 부산의 지역 방송인 여성 셋이 특유의 시끄러운 입담으로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면서 놀고 먹는 프로그램. 부산과 오사카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부산과 오사카 비교 문서 참조.

한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향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도 관광지로 괜찮은 도시지만, 그보다 주변에 고베, 교토, 나라 등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관광 도시들이 많기 때문. 한마디로 오사카를 기점으로 해서 관서 지방 투어를 하는 관광객이 많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30],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하거나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 여객선으로 갈 수 있다. 배를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은 약 19시간이다. 오후 3시에 승선해서 다음날 10시에 도착. 길어보이고 실제로 길긴 하지만, 사실 바다 구경하고 배에서 자는 시간을 빼보면 생각만큼 지루하지는 않다. 마술 같은 이벤트 공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후술된 혐한 논란이 이 도시에서 발생하며 안좋은 의미로 언론의 보도가 점점 늘고 있다. 참고로 오사카에서 파견된 기동대원이 오키나와 주일미군 시설 공사 반대 시위에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비하어인 '토인(土人:도진)'이란 단어를 써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키나와가 정치적으로 일본에선 그나마 진보적인 동네라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만 류큐인이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 못지 않게 차별받는 민족임을 감안하면 대놓고 인종차별 저지른 거다. 하여튼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이 지역 사람들이 비하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셈.(...) 정작 오사카인들도 타 지방 일본인들한텐 신명나게 까인다고 하지 않았나?

9.1 혐한 논란

틀: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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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재 주오사카총영사관에서 오사카에서의 신변 안전에 유의를 하라는 발표를 한 상태이므로, 오사카 여행객 혹은 여행 계획 중인 사람의 경우 주의 요망바랍니다.

오사카 관광지 도톤보리에서 발생되고 있는 한국인들 피해사례.

  • 시장스시 체인점 논란​ : 오사카의 한 스시 식당에서 스시에 와사비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집어넣고 한국인 손님들에게 내놓아 논란이 된 사건. 2016년 불거진 오사카 혐한 논란의 사실상 시초가 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버스표에 한국인 비하 춍 표기 논란: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사카의 한큐버스 직원이 2016년 5월초 티켓을 끊으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한국인 관광객 표에 몰래 <춍이라는 비하용어>를 써서 내준뒤, 후에 피해자가 이를 뒤늦게 알게 되어 매스컴을 타게 되었다. 물론 직원은 모르는 일이다 들리는대로 썼다고 발뺌했으며 한큐버스측도 똑같은 반응을 하였다. (본명이 김청이면 혹 모르나 알려진 바에 의하면 표를 구매했던 고객은 성만 불러줬다고 한다)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 오사카 난카이 지하철 내 안내방송 물의 : 2016년 난카이선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인데 당시 40대의 일본인 승무원이 <지하철내 가이진(외국인)들이 많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사측은 당시 일본인 승객들이 외국인들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말한 걸 듣고 난 뒤 이렇게 방송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이 부분은 사실 서로 받아들이는 입장차가 다를 수 있긴 한데, 해필 터진 시점이 상술된 사건들 직후에 터져서 논란이 되었다.
  • 오사카 도톤보리 묻지마 폭행 논란 : 2016년 도톤보리 다리에 있던 한 한국인 여행객 가족에게 20대 건장한 일본인이 접근하여 13세 소년의 배를 발로 강하게 가격한뒤 위협적인 몸짓을 보인뒤 달아났다. 한국인 가족은 영사관측에 신고했으나 영사관측은 일본어를 모르는 피해자 가족에게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을 하여 다시 물의를 빚었다.
  • 한인 영상 촬영 중 욕설 및 손가락 욕 논란 : 한 한인 여성이 촬영한 오사카 길거리 영상에서 촬영 여성의 뒤를 거닐던 일본인이 손가락 욕과 일본어 욕설을 하는 장면이 같이 찍혔다. 혐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
  • 신혼여행 중이던 한 한국인 부부도 유사 피해사실을 알렸는데, 어떤 일본인 중년여성이 신혼여행 중인 아내의 다리를 멍이 들 정도로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른 뒤 달아났다고 한다​. 현재 일본 여행 커뮤니티 등지에서 묻지마 테러는 원래 빈번했었다는 얘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젊은 한국 여성들로 여행 중 길가에서 황당하게 머리를 얻어맞았다고 한다.

10 출신자

10.1 실존인물

특히 오사카 출신 성우들은 실제로도 오사카벤 구사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다.

10.2 가상인물

11 관련 기업

12 관련항목

  1. 장음을 따로 표기하는 최영애-김용옥 표기법으로는 '오오사카'라고 쓴다. 오오사카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2.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Ōsaka. Ō 위의 macron(¯)을 뗀 표기 Osaka가 널리 알려져 있다.
  3. 여기도 어디에 글씨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Osaka의 O가 들어있다. 진짜로 정식 해설에 이렇게 나와있다. 절대 억지가 아니다!
  4. 추계인구 2015년 5월 1일 기준
  5. 실질적으로는 서울과 35분 정도의 시차가 있다.
  6. 미오츠쿠시라는주간 항로표지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이거 말고
  7. 추계인구 2015년 5월 1일 기준
  8. 반대로 요코하마 사람에겐 일본 2위 도시가 오사카라는 말을 하지 말자.(...) 비슷한 이유로 꽤나 싫어한다고. 물론 전혀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는 등 개인 차이는 있다.
  9. 재미있는건 인천도 제3의 도시로 인정받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인천은 행정자치부에 3대 도시를 바꾸어달라고 공식요청한 상황이지만, 세간의 무관심(...)과 대구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10. 難波는 난바로도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
  11. 현재 남아있는 오사카성도 크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성이었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성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12. 당연히 그 원전 후쿠시마는 아니다... 실제 둘의 거리는 704키로로,전철로 12시간,비행기로 3시간 정도 걸린다.
  13. 추성훈의 고향이 바로 이 곳. 재일한국인이 많이 산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고향이기도 하다.
  14. 야구 중계마다 나오는 '화이투벤'이 바로 이 회사의 한국지사인 한국타케다제약에서 만든 것이다.
  15. 지방은행도 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지방은행은 요코하마은행.
  16. 한국 언론에도 위안부 관련 발언 논란 등으로 종종 언급되던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이 창당한 당. 다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은 혐한까진 아니다. 진짜 혐한따로 있다.
  17. 실제로 오사카에 가면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거나 금연거리에서 길빵을 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도쿄에서도 그런 모습을 아주 볼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오사카에서 눈에 더 잘 띄는 편.
  18. 사실 오사카만이 아니라 규슈후쿠오카 사람들도 어느정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지명도의 차이 때문인지 무시되는 분위기. 어떤 의미에선 안습이다.
  19.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를 흡수하여 고베에서 연고이전했다.
  20. 이들 준키국들은 방송국 네트워크 중에서도 키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준키국이 키국의 10대 주주 안에 들어간다.
  21. 어느 정도냐면 간사이 로컬 프로그램이 런칭될 때 인기가 있으면 교통수단으로 광고를 때리는 건 기본이요, 간사이 쪽 방송에만 나오는 코미디언도 좋은 자동차나 맨션을 살 정도다. 코미디언의 경우에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경우 굳이 도쿄 진출을 안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정도. 다만 도쿄에 비해 뜰 때까지 수익분배가 시궁창 그러나 아이돌의 경우에는 칸쟈니8, NMB48의 경우처럼 도쿄로 진출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다.
  22. 방송 코미디 분야에서도 오사카와 도쿄의 취향이 확실하게 갈린다. 오사카는 만자이에 대한 선호가 강하지만 도쿄는 콩트 코미디를 선호하는 중.
  23. 일명 오사카의 아키하바라로 여겨지는 장소다.
  24.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유흥가.
  25. 2012년 기준 22.8% 정도가 오사카에 거주. 도쿄에는 22% 정도.
  26. 추성훈의 본가도 이곳에 있다.
  27. 오사카의 한자가 大阪(대판)이다.
  28. 오사카의 大가 おお(오오) 말고 たい(다이 혹은 타이)라고도 쓰이는 것에 대한 말장난. 대한민국의 '대'가 일본에서 후자의 발음을 따른다.
  29. 항구 도시에 시끌벅적한 분위기. 주민들 기질도 비슷하다. 꼴리건한신 타이거즈 광팬의 유사함까지
  30. 제주항공이 인천-간사이와 함께 김포-간사이도 취항한다.
  31. LOUDNESS의 원년 멤버 모두 오사카와 그 부근 출신이다. LAZY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오사카와 연관이 깊다.
  32. 출생 후 가족들과 기후로 이주, 그곳에서 자랐다.
  33. 하지만 이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오사카벤이 능하지 않다.
  34. 후쿠오카 현 출신이나 오사카 부에서 성장했다.
  35. 실제 출신지는 나라 현 이코마 시. 그래봐야 한국으로 치면 ?김해 - ?부산 정도의 차이지만
  36.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동창. 카게야마와 이노우에가 속한 LAZY는 오사카 소재 아사히 방송의 헬로 영이란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단, LAZY, Loudness의 드러머이자 양 밴드의 실질적 맏형인 히구치 무네타카는 우에다 카나처럼 오사카 출신이 아니라 나라현, 그 중 나라시 출신인데, 두 도시간의 거리를 생각하면...
  37.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사카 출신 인물. 1941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인 5살때 포항으로 건너왔다. 참고기사.
  38. 오사카 출신. 별칭 중 하나가 나니와의 아니송 싱어이다.
  39. 니코니코동화 유명 업로더.
  40. 바로 위의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같은 초, 중학교 동창이다. LAZY의 첫 결성 멤버 3인이 모두 오사카 출신인 셈.
  41. 한국의 유명 액션 배우로 2차대전 당시에 오사카의 재일동포 자녀로 태어났다가 종전 후에 귀국하였다.
  42. 2014년 4월 22일 전 항목에는 '야마모토 사야카 외. 항목 생기면 추가바람'이라 적혀 있었으나, 동일기준으로 등재된 사람만 31명, 졸업생과 전입생 등을 뺀 순수한 사람들만 친다고 하더라도 20명이 넘어간다. 따라서 이를 다 적자면 칸이 너무 비대해지므로 적을 수 없다. 하지만, NMB48의 모든 멤버가 오사카 출신은 아니어서 바로 옆 나라현 나라시 출신인 와타나베 미유키와 같은 예외도 있으므로, 혹시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면 NMB48/멤버 일람의 항목을 참조하자.
  43. 학창시절을 오사카에서 보냈다고 한다.
  44. 오사카부지사, 오사카시장을 지냈으나 정작 출신은 도쿄시부야다. 오사카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있었다고.
  45. 항목에 의하면 멤버인 마츠자와 히로아키가 위의 타카사키 아키라나 히구치 무네타카와 고교 동창이라 했고, 일본쪽 자료에 의하면 이 세사람 모두 오사카 출신이라고 한다. 저렇게 되면 남은 2인인 이케다 이쿠요시나 토요카와 요시히로도 오사카쪽 출신이라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