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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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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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코드
IATAOSN
ICAORKSO
K-SITEK-55

1 개요

영문명칭은 Osan Air Base[1]. 홈페이지

평택시 일대에 위치한 공군기지로 미국 공군이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주한미공군이 운영중이다.
오산시가 아닌 평택시(송탄 지역, 구 평택군 송탄면→송탄읍→송탄시)에 위치해 있는데도 오산 공군기지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당시 대부분의 지도에는 오산리만 표시되어 있었고, 송탄(Songtan)보다 오산(Osan)이 영문으로 표기할 때 철자 수가 적고 발음하기 쉬웠기 때문이다.[2]

극동지역에서 최전방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이며, 한국에 주둔한 두 곳의 미 공군기지 중 하나이다.[3]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출입할 때는 오산 공군기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측 정부인사가 방한할 때도 대부분 이곳을 이용한다.

2 역사

오산공군기지는 1951년에 건설되었다. 이 일대는 1951년 2월 루이스 밀레(Louis Millet) 대위가 이끄는 27연대 이지중대가 중공군을 총검착검 후 돌격으로 격퇴한 180고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4]

이후 일대에는 육군기지가 설치되어 몇개월간 운용되다가,[5] 1951년 11월부터 한반도의 공군력 강화를 위해 공군기지로 전환된다. 1952년 초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52년 12월 26일부터 활주로를 개장하였으며, 같은 날 제18 전투폭격기비행단 소속 P-51 전투기들이 도착한다. 제18 비행단은 이후 F-86F로 기종을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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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의 기지 전경. 막사와 활주로가 보인다.

전쟁이 끝나고 이듬해인 1954년 2월 제5공군 사령부가 오산기지로 이전함으로서 오산기지는 한반도 공군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휴전국면이 안정세에 들어서자 미 공군은 부대를 전면적으로 재배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5공군사령부는 도쿄로 복귀한다.

이후 국내외 정세 및 미 국방부 정책에 따라 주둔부대가 변경되었으며, 1971년부터는 제51전투비행단이, 1986년부터는 제7공군 사령부가 주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연혁은 다음과 같다.

제18전폭비행단(18th Fighter-Bomber Wing)1952년 12월 - 1954년 11월
제30기상대대(30th Weather Squadron)1954년 1월 - 1957년 5월
제5공군(Fifth Air Force)1954년 1월 - 1954년 9월
제314 항공사단(314th Air Division)1955년 3월 - 1978년 11월, 1979년 4월 – 1986년 9월
제334/335 전폭대대1955년 3월
제58전폭비행단(58th Fighter-Bomber Wing)1955년 3월 - 1958년 7월
제58전술유도탄전대(58th Tactical Missile Group)1958년 7월 - 1962년 3월
제51전투비행단(51st Fighter Wing)1971년 11월 - 현재
제7공군(Seventh Air Force)1986년 9월 - 현재
한편 한국 공군작전사령부가 1961년 창설되면서 오산기지에 자리잡았는데, 이는 미 공군과 연합작전을 해야 하는 한국 공군의 특수성 때문이었다. 이후 작전사령부 예하 공군부대들이 필요에 따라 오산기지에 자리잡게 된다.

3 주둔부대

미국 공군

  • 제7공군
  • 제51전투비행단(51st Fighter Wing)
  • 제694정보전대(694th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Group)
  • 제5정찰비행대대(5th Recon Squadron)
  • 제33탐색구조대대 1파견대(Detachment 1, 33d Rescue Squadron)
  • 제607항공정보대대 (607th Air Intelligence Squadron)
  • 제607기상비행대대 (607th Weather Squadron)
  • 제607항공/우주통신비행대대 (607th Air and Space Communications Squadron)
  • 제731항공수송대대 (731st Mobility Squadron)
  • 제3전투협조실 (3d Battlefield Coordination Detachment)

미국 육군

  • 제35방공포병여단

한국 공군

4 부대시설

4.1 한국군 측 시설

  • BX - '칠성마트'라고 불린다.
  • 중식당 : 중국 음식 판매
  • 독수리 회관 : 장교 식당
  • 보라매 회관
    • 민영 식당 : 아침/점심/저녁
    • 스낵바 : 분식류 판매
    • 헬스장/목욕탕
  • 오산 기지 레포츠 센터
    • 다미정 : 민영 식당. 아침/점심/저녁
    • 맘스터치
    • 하모니 마트 : BX와 별도로 운영되는 민간 마트
    • 커피에 반하다 : 카페.
    • 세탁소 : 크린토피아가 입점해 있다.
    • 미용실
    • 헬스장/목욕탕
    • 국민은행 지점
  • 작전사령부 도서관
  • 오산 레스텔 :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주로 출장 오는 사람들이나 먼 곳에 사는 가족이 찾아왔을 때 사용한다.

4.2 미군 측 시설

  • BX : 한국측의 BX 같은 마트 뿐만 아니라 푸드코트, 의류 및 잡화 판매점, 각종 공예품과 자동차/오토바이 대리점도 있다.
  • 파파이스
  • 버거킹
  • 칠리스 : 패밀리 레스토랑
  • Officer's Club(장교회관)
  • Enlisted Clubs : 사병(부사관+병)을 위한 클럽은 두 곳이 있다.
    • Mustang Club
    • Enlisted Club
  • 도서관
  • 극장 : 극장안의 영화 개봉일은 미국의 발매일을 따른다.
  • 두루미 롯지 : 호텔. 한국인도 사용 가능.
  • 골프장
    • 오리엔탈 하우스 : 골프장 식당
  • MiG Alley Bowling Alley : 볼링장 + 스낵 코너(햄버거 등 판매). 점심시간엔 볼링이 무료이다.
  • Mustang Cafe
  • 뚜레쥬르 : 기지안 버스 터미널에 위치해 있다.

4.3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측 시설

5 논란/기타

  • 2014년 12월 1일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총성 여러 발이 들려 학생 교사 등이 긴급대피하고 기지가 전면폐쇄되는 소동이 있었다. 총기난사 사건이 의심되었으나, 확인 결과 국제학교 교장이 훈련 상황을 실제상황으로 착각해 잘못된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장은 ‘총기 난사 사건 발생’이라는 훈련 상황을 전화로 전달받고서, 이를 실제로 착각해 지휘계통을 통해 상급 부대에 보고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이 때문에 학교가 폐쇄되고 위기조치반이 출동한 것.
  • 미군의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 사고 때 1개 표본이 이 곳으로 보내진 일이 있었던 것이 15년 5월 28일에 알려졌다. 관련 기사 페덱스로 배송되었다고 한다. 페덱스라면 가능합니다.
  • 2015년 6월 오산 공군기지 내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한국군 원사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있었다. 마침 탄저균 배달사고 논란과 맞물려 사실은 탄저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아 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하였다. 사실 이 원사는 체련행사 도중 다리를 다쳐 평택시내 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병실 내의 메르스 환자로부터 전염된 것. 국군 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8일만에 완쾌하여 퇴원하였다. 참고
  •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오산 에어파워데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항공축제가 개최되었다. 기지개방 및 에어쇼를 겸한 행사로, 2008년부터는 건군 60주년 기념으로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었으나, 2013년 이후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예산삭감(시퀘스터)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2016년 9월 다시 개최.
  • 다른 미군기지와 마찬가지로 오산 공군기지 역시 내부는 대한민국의 행정력과 법이 미치지 않는 작은 미국 도시와 같다.[6] 식당과 매점 등에서 화폐는 일체 달러로 통용되며, 우편주소 역시 캘리포니아 USA로 되어있어 대한민국 외교부의 통제 없이 인원 출입과 화물 유통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러한 점을 악용해 각종 마약 등이 수입되어 들어오는 창구이기도 하며, 2004년에 환각버섯 중 하나인 광대버섯이 오산공군기지 사서함을 통해 들여와 유통된 적도 있었다. 다만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가 기지 내에 위치해 있긴 하다.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민간 공항도 환승이 간단하다는 이유로 제 3국으로의 마약 운반 통로가 되고 있는데, 그래도 국내 법이 미치는 곳이라 이들 공항이나 부산항 등 항구를 통해 대한민국으로 마약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 송탄역 북쪽에서 신장쇼핑몰 골목을 거쳐 오산기지로 들어가는 인입선이 분리된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전용선로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간혹 기름 넣을 때 들어온다.
  • 용산과 함께 주한미군의 상징적인 주둔지로서 당연하지만 반미 시위나 반달이 수시로 일어나며, 각 게이트마다 의경들이 항시 배치된다. 카투사, 공군병, 의경들까지 각양각색 복무자들을 볼 수 있다.
  • 가끔 기지 정문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있는데, 부대 정문을 찍으면 의경 또는 군인들이 무섭게 호루라기를 부르며 쫒아와 사진을 지우라고한다. 잘못했어요..으얽ㅠㅠ
  • 기지를 출입할 때도 차량 블랙박스를 꺼 달라고 하는 군인들도 있다.
  • 2008년 이전까지는 미국 대통령이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2009년 오바마 정권 이후부터는 이곳을 통해 입출국한다.

6 매체에서

  1. 처음에는 오산리를 뜻하는 Osan-Ni Air Base이었으나 1956년 현재와 같은 이름으로 개칭된다.
  2. 현재도 오산기지 주둔 미군들은 송탄을 미국식 지명과 유사한 Songton으로 표기하곤 한다.
  3. 나머지 하나는 군산 공군기지. 그리고 수원 공군기지,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광주공항은 대한민국 공군과 미공군의 공동운영기지(Collocated Operating Base)로 운용된다.
  4. 이는 미군이 승리한 마지막 총검전이며, 밀레 대위는 이 전과를 인정받아 명예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5. 참고로 이는 한반도에서 최초로 미군에 의해 건설된 군사기지다.
  6. 도로표지판 또한 미국식이며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미국 식당들이 있고 주한미군들의 가족들이 살기때문에 길거리에는 학교에 걸어가는 미국인 아이들도 자주 보인다. 건물들도 전부 미국식이기에 마치 미국의 소도시에 와있는듯한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