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마스터


2521390-aqm_cv14.jpg

개요

DC 코믹스 만화 아쿠아맨빌런. 아쿠아맨의 가장 강력한 주적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본명은 옴(Orm). 아쿠아맨의 배다른 형제로 아틀란티스의 국왕이였으나, 형이 아틀란티스에 처음 왔던 날 말로만 들어봤던 형이라는 존재가 저주받은 지상에서 벗어난게 너무나도 기뻤던 나머지 왕 자리를 기쁘게 준다. 이후 아서가 왕 자리를 포기하자 다시 왕위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벌코의 계략에 순진하게 휘말려 사악한 지상과 전쟁을 벌이다 아쿠아맨에게 패배, 왕위를 아쿠아맨에게 다시 넘기게 된다. 하지만 워낙 큰 사고를 친지라 아쿠아맨에 의해 지상의 감옥에 유배되게 된다. 이후 감옥에서 "목이 마르구나, 물을 다오. 내 형을 불러 다오" 하는 처량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포에버 이블 이벤트에서 오션 마스터는 감옥을 탈출하여 바다로 돌아가게 된다. 자신에게 물을 갖다 주는 등 친절을 보여 주었던 간수는 자비를 베풀어 고통없이 죽여주기도 하고 살려 주는 게 훨씬 좋았겠지만, 바다로 돌아가기 직전 죽을 위기에 몰린 여덟 살짜리 꼬마를 구해 주기도 하는 등 심성이 나쁜 악당은 아니다.[1]
  1. 처음엔 보고도 구해줄 생각은 없이 지나쳤지만 "8살.....8살은 너무 어려" 라면서 구해주러 간다.(...)츤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