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의존성성결정

Temperature dependent Sex Determination(TSD)

1 정의

흔히 알고 있는 복상유전형 성결정과 달리 성 염색체가 아닌 배아의 발생 시기 온도로 자손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1]
환경성 성 결정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2 종류

천이 구간[2]의 숫자를 통해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한다. 하나의 천이 구간을 가진 양상 1과 두 개의 천이 구간을 가진 양상 2가 있다.
양상 1-1에서는 천이 구간보다 높은 온도에서 여성성별로, 낮은 온도에서 남성성별로 결정된다. 몇몇의 거북이 류가 이 양상을 따른다. 양상 1-2에서는 반대로 천이 구간보다 높은 온도에서 남성 성별로, 낮은 온도에서 여성 성별로 결정된다. tuatara라고 하는 뉴질랜드산 큰 도마뱀이 이 양상을 따른다.

양상 2에서는 두 가지 천이 구간 사이 중간 온도에서 남성 성별-드물게 간성-, 나머지 두 구간에서 여성 성별이 결정된다. 거북이, 도마뱀, 악어류가 이 양상을 따른다.[3]
  1. Pen, Ido, Tobias Uller, Barbara Feldmeyer, Anna Harts, Geoffrey M. While, and Erik Wapstra (2010). "Climate-driven population divergence in sex-determining systems". Nature
  2. 변화 구간
  3. Bull, J. J. (1980). "Sex determination in reptiles". Quart. Review of Bi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