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제게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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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인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네자와 마도카. 모티브가 모 청밥인 듯 하다

고대의 인물이기 때문에 시리즈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드라마 CD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부터 '성왕'이라는 명칭으로 언급만 되었다가 4기 코믹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서 회상을 통해 정식으로 등장하며 풀 네임도 공개되었다. 추가로, 마도사 랭크가 SSS+ 이상이었다고.... 그녀의 마력은 7000만을 넘어선다. 나노하가 127만인걸 고려하면 나노하의 50배를 넘어서는 마력량이다. 베르카 역사상 가장 강했던 인물 중 하나. 그런데 마도사 랭크가 이렇게 높으면 대체 왜 무술을...

고대 베르카의 성왕이며 성왕교회의 숭배대상.

금발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비비오의 원형이 된 인물이다. 여담인데 루테시아와 친구들 언급에 따르면 눈색과 머리색 빼고는 딱히 닮은 데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닮은 인물은 아니지만. 고대 베르카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성왕의 요람을 기동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바쳤다. 원인은 불명이지만 양팔 모두 없으며 크라우스와 처음 만날 당시 이미 소실되어 있었다. 대신 동창인 빌프리드 에레미아가 만들어준 의수를 달아서 생활에 불편은 없다. 빌프리드의 의수는 마치 벙어리 장갑과 같은 외형인데, 그녀를 만나기 전에 달았던 의수는 고장이 잘 나고 움직임이 불편해서 빌프리드의 의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성격은 어릴 적에는 순진무구한 공주님인 것 같은데 작중에서는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약간 어두운 인상이다. 막장스러운 현실 때문에 이쪽도 마찬가지로 어두워진 것 같다. 강하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도 본인은 그리 기뻐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성왕가는 마도사 가문인 것 같은데 대체 뭣땜에 격투기로 간 건지.. 그녀의 이후 삽화를 보면 대검이나 할버드 같은 것도 많이 다루는 것 같다.)

성왕으로서 상당히 부자유스런 삶을 살았지만, 아예 살아가는 길 자체가 막혔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누린 자유로도 만족하면서 살아갔다고 한다.

빌프리드와 함께 슈트라로 유학을 가서 크라우스 G. S. 잉그발트와 만나 소꿉친구가 되어 셋이서 친하게 지냈다. 크라우스보다 강했으며 무술에 능했다고 한다. 그 외에 크로젤그의 장난에는 빌프리드나 크라우스에 비해 관대했던 모양. 반면 크라우스와 빌프리드는 장난치면 두들겨 팼던 모양.

이름이 좀 뭐한 것이 올리비에남자 이름이다. 부모님 작명 센스가 최악. 아니면 이것도 하나의 떡밥일지도? 싫다 그런 떡밥 크라우스와의 관계는 소꿉친구 같아 보이지만 가끔 보다보면 친구가 아니라 애인 같기도(...) 워낙 의지할 만한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 같지만.

올리비에는 유명하지만 관련된 기록이 매우 적고, 크라우스와 올리비에의 관계라던가 그런 것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 기억의 계승자들이야 알지만 기록에는 거의 없는 걸 보면 단순히 전란 때문에 없어졌다기보다는 그와 관련된 기억이 괴로워서 크라우스가 세초한 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올리비에가 그곳에서 수년을 살고 왕으로 이름을 알렸는데 그녀와 관련된 기록의 대다수가 슈트라에 있었더라도 이상할 거 없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게 있는데, 그녀는 일단 순혈이지만 계승권이 낮아서 슈트라에 유학까지 갔다. 그녀는 성왕으로 불리지만, 정식으로 성왕을 추대받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어쩌면 슈트라에 가 있는 동안 성왕가가 망했다거나 해서 생존자가 자신뿐이라 성왕으로 불리게 된 걸지도.

29화에서 "600년 전부터 이어져온 과제"라고 한 걸 보면 약 600년 전의 인물로 추정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