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아키오

渡辺明夫

일본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남자 일러스트레이터. 1969년 교토부 출신. 음지와 동인계에서는 포요용로쿠(ぽよよん♥ろっく)라는 필명을 사용, 예전에 운영하던 홈페이지[1]에서는 아예 성별까지 여자라고 해놓았다.

딱 봐도 알 수 있는 송곳니가 드러난 통통하고 로리한 그림체가 특징. 이 사람이 그린 캐릭터엔 마스코트적인 생물과 반창고, 두꺼운 유리질의 초록색 악세사리가 자주 따라붙는다. 반창고는 필수요소를 넘어 거의 페티쉬 수준. 또한 벌린 입을 묘사할 때 거의 혀만 그리거나 혀 부분이 많은 면적을 차지하게끔 그리는 게 특징. 특히 웃을 때 벌리는 입의 경우 입 모양은 반달모양에 입 안은 현실에선 어둡게나마 입천장과 개그만화나 극사실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한 왠만해선 거의 묘사 안하는 목구멍, 볼 부분이 보이는 각도에서도 혀만 그린다. 그래서 가끔 보면 입만 벌렸을 뿐인데, 메롱을 하거나 혀를 빼내민 것처럼(...) 보이기도...

본격적인 경력의 시작은 미연시 그대와 함께라면으로 당시 무명이었던 와타나베 아키오를 캐릭터 디자인으로 기용한 최초의 게임으로 기록되었다. 대표작 애니 원화는 소울 테이커, 너스위치 코무기짱 매지카르테, 이야기 시리즈, 신만이 아는 세계, 그리고 3인 제작 애니 별하늘의 기적. 포요용로쿠로서 알려진 게임은 포포탄[2][3]이 있다. 참고로 소울 테이커, 코무기짱의 나카하라 코무기와 포포탄의 주연 3자매 중 막내인 미이는 외모가 거의 판박이인데다가 성우가 둘 다 모모이 하루코다. 바케모노가타리 15화에선 오시노 시노부에게 팬티 대신 반창고를 입히는 좋은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다. (후방주의)이미지. 이도 모자라 네코모노가타리 (흑)에서까지 반창고로 때웠다. 로리콘은 병입니다

2011년에는 에로게 그리자이아의 과실에 원화가로 참여했다.[4] 특이사항이라면 필명으로 포요용로쿠를 안쓰고 와타나베 아키오라고 당당하게 등재되어 있다는 것 [5].

사실 그 전부터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의 낚시용 오프닝 제작을 맡고 있긴 했다. 근데 여기서도 본명을 적어놨다. 그러니까 포요용로쿠는 그냥 넷카마짓 할때 쓰는 아이디 3세대 일본어 보컬로이드토네 리온의 디자인을 담당했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안습

  1. 언제서부터인가 폐쇄되었다.
  2. 웃웃우마우마의 원조
  3. 게임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므로 애니화엔 관여하지 않았다.
  4. 사카키 유미코/마츠시마 미치루/타치바나 치즈루 캐릭터 원화
  5. 게임을 제작한 프론트윙 사장이 트위터를 통해 애니화 기획건 때문에 일부러 영입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