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교성 전투

이순신의 전투 목록
절이도 해전
(1598년 7월 19일)
장도해전/왜교성전투
(1598년 9월 20일)
노량 해전
(1598년 11월 19일)

임진왜란때인 1598년 9월 20일 ~ 10월 7일에 조·명 연합군과 일본군이 얽혀 싸운 격전. 순천성 전투(順天城 戰鬪)라고도 한다. 장도 해전도 포함된다.

왜교성 전투
날짜
1598년 9월 20일 ~ 10월 7일
장소
조선 전라도 순천왜성
교전국1교전국2
교전국조선 왕국
명 제국
쇼쿠호 일본
지휘관충무공 이순신
진린
권율
권준
무의공 이순신
김완
황세득†
이청일†
유정
등자룡
고니시 유키나가
오야노 다네모토
오야노 다네하카루†[1]
마츠라 시게노부
아리마 하루노부
오무라 요시아키
우치노미야 쿠니츠나
고토 하루마사
스모토 미치타카†
병력육군 3만 6,000여 명
수군 1만 5,000여 명
총병력 5만 1,000명
1만 4,000여 명
피해 규모조선군 130여 명 사상
명나라 전선 피해 불명
명 수군 800명 사상
전선 30척 격침, 11척 나포.
3,000명 사상
결과
조·명 연합군의 후퇴, 일본군의 수성 성공.

1 고니시 유키나가의 도주

이 때 살아남은 고니시는 이후 노량 해전 당시 시마즈 요시히로가 털리는 걸 틈타 재빨리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2]

2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1회, 99회 ~ 100회에서 나왔다. 이 왜교성 전투 장면은 촬영을 초기에 해서인지 실감나는 전투신과 긴장감 등을 공들여 찍은 티가 난다. 여기서 고니시 유키나가는 조선인 포로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아 이순신을 제거하려 했지만 도리어 포로들이 반항하면서 자신의 대장선이 공격당해 바닷물에 빠지는 굴욕을 당했다. 전투 후의 장면을 보면 영 이긴 모습이 아닌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 왜교성 전투는 누가 봐도 조명연합군의 패배다.[3]

99회 ~ 100회는 1회와 대체로 비슷했으나 1회 방영 이후 설정 변경 등으로 인해 대사, 장면, BGM이 1회와는 다르게 나왔으며 새로 촬영한 일부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본작에서 열혈 기믹을 받았던 이영남은 황세득을 구하러 가겠다고 난리치다가 이순신의 칼손잡이에 뒤통수를 맞고 기절하는데, 이순신 역시 황세득을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가면서 눈을 감고 부들부들 떤다. 애초에 황세득은 이순신의 친척(처종형)이기에 이영남보다 상심이 크면 컸지 작을 리는 없었을 것이다.(권준이 위로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슬퍼한다.)
  1. 오야노 다네모토의 아들.
  2. 다만 차라리 조선 땅에 죽는 게 나을 뻔했는데 승부가 뻔한 세키가하라 전투에 끝내 참전했다가 패해 목이 잘리고 가문도 멸족됐기 때문이다.
  3. 일본군의 피해가 더 컸다고는 했지만 어찌되었든 현대의 제2연평해전 때와 같이 잃거나 얻은 영토가 없으면 방어측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이 이 모양이 된 이유는 전적으로 유정의 우유부단함과 진린의 독단 때문이다. 다만 나레이션에서는 피해만 설명해 주었을 뿐 연합군이 패배했다고 표현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