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 포탑

oscillating turret
요동과는 관계없다

1 어떤 포탑인가?

주포와 포탑이 하나가된 포탑. 쉽게 말해 주포를 내리거나 올릴때 주포가 움직이지 않고 포탑이 움직인다.

포가 상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포탑이 움직이기 때문에, 포-포탑-탄약고가 항상 일직선상에 놓이게되어 포를 다시 장전위치까지 돌려놓을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기 매우 용이하며,[1][2] 요동포탑을 채용한 전차는 대부분 클립식 자동장전기를 채용하였다. 또한, 포탑내부 구조를 단순화시킬수있어서 포탑의 경량화에 용이했고, 일반 포탑이 부앙각을 확보하기 위해 주포를 중앙에 다는 반면 요동포탑은 포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포를 아무곳이나 달 수 있어서 주포를 가능한 포탑 최상단에 붙여서 달곤 했다. 또한 이를 통해 AMX-13같은 13톤급 경전차도 중형전차에 준하는 75mm, 90mm, 105mm 같은 큰 구경의 포를 달수있었다.


그러나, 포탑을 상하로 구동시키기위한 장치를 포탑 외부에 추가로 장착해야해서, 외부구조가 더 복잡해졌다. 특히, 이 구동부에 맞을경우 높이조절이 불가능해 쉽게 전투불능상태가 되고 말았다.
또한, 포탑이 두쪽으로 나뉘어져있어, 방어력도 떨어지며 NBC 상황에 대한 방어력은 완전히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2 요동포탑을 채용한 전차

AMX-13 요동포탑을 채용한 전차 중 최초로 양산된 전차.

SK 105 오스트리아의 경전차이지만 오스트리아의 분류 상 구축전차이다.

Bat.-Châtillon 25t 프랑스의 2세대 MBT로 삼으려 했으나 여러가지 단점때문에 AMX-30에게 밀려난 전차

T57

AMX-50

로렌 40t

T54E1

T69

T71(맨 위의 사진)

M4 셔먼 [3]

3 요동포탑을 채용한 장갑차

Panhard EBR

4 관련 링크

[1]

5 월드 오브 탱크

대표적으로 프랑스 전차들이 이 포탑을 사용한다. 특이하고 간지나게 보일순 있어도,포방패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포탑링부분이 약점이될수있어서 차체가 좀 낮은전차경전차들은 그 곳을 노리면 훅 훅뚫린다. 그리고 주포가 아니라 포탑이 움직이는거라 부앙각이 매우 좋지않다. 하지만 포탑이 움직이기 때문에 포탑을 올려버리면 포탑 상부에 도탄각을 만들수도 있다.그리고 포탑 아래맞고 포탑이 나가겟지... 애초에 요동포탑 전차의 포탑들은 장갑이 얇은편이다.
  1. 하지만 그 대가로 AMX-13의 경우 포탑 밖에서 장전해야만 한다
  2. 최신형 3.5세대 전차들도 자동장전장치를 가진 전차들은 한발 쏘고나면 일정각도로 포신을 되돌려서 장전하게 되는데 요동포탑은 항상 포신과 자동장전장치가 일자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런 절차가 필요없고 따라서 자동장전장치 설치에 가장 유리한 포탑이다.
  3. 셔먼에 AMX-13의 포탑을 단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