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기(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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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내구도 공격력 : 9
치명타 추가 공격력 : 1
연사력 : 8/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2배 (원래는 4배)[1]
무게 : 1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30 x EC Pack
V.A.T.S. 소모 AP : 30 AP
산탄도 : 1
최소 산탄도 : 0.5
내구도 : 25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플레이머, 소각기, 헤비 인시너레이터
요구 힘 : 7
요구 스킬 : 에너지 무기 75
가격 : 3700 캡
특수 능력 : 로봇에게 8의 추가 피해 파워 아머를 입은 적에게 4의 추가 피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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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some Road에서 추가된 유일한 에너지 중화기.

전기 플레이머라고 볼 수 있다.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시절 부터 대대로 전기 무기는 위력이 강하고 사거리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리봐도 전기 방사기로 보이던 이 물건 역시 그리하리라 생각하고 기대한 유저들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 성능은 생명체에겐 못 써먹을 물건이고, 로봇과 파워 아머를 입은 적에게나 겨우 밥값하는 물건.

단적으로 비교해서, 플레이머의 공격력은 16이고, 용접기는 공격력이 9다. 연사력은 동일하고. 플레이머의 화상이 DT를 무시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저 EMP 효과는 솔직히 퍽빨을 받는 플레이머의 공격력과 비교해도 강력한 특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방어력이 높은 로봇/파워아머 착용한 적에겐 용접기가 더 강력하긴 한데, 그래봤자 그런 적에겐 플레이머나 용접기나 공격력이 한자리수(...)라 도찐개찐. DPS 80도 안되는데 뭐... 게다가 등장하는 지역인 디바이드엔 로봇이 거의 없고 그나마 가끔 보이는 센트리봇한테 용접기 가지고 달려들면 미사일 맞고 골병들기 십상이기 때문에 더욱 잉여성이 빛을 발한다.[3]

초기의 미니건 처럼 적이 쏘면 무서울까 해서 적이 쏘는걸 얻어맞으면, 파워 아머를 입었을 경우 DT를 무시하는 EMP덕에 비명만 요란하게 질러대지만, 정작 HP를 보면 별로 안달아있다. 다른 용접기는 무지 쌘데 이놈은 왜... 그래도 용접기 역시 ECP를 쓰는 만큼 에너지 웨폰의 장점인 맥스 차지를 사용해 손쉽게 데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데드 머니를 클리어했으면 무기 수리 키트 + 맥스 차지 콤보를 써서 그나마 쓸만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EMP는 완충탄 써도 데미지가 안올라가지

다만, 게임 시작하자마자 프림 내려가는길에 살짝 들려서, 용접기만 얼른 줏어먹고 오면 게임 극초반에 쓸만한 에너지 웨폰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참단말기에 팔아서 쪼렙부터 폭동진압복 입고 진행하는 게 더 낫다

  1. 자동화기의 크리티컬 확률은 초당 연사력으로 나누어서 계산된다.
  2. 이 두 추가 피해들은 모두 방어력인 DT를 무시한다.
  3. 다만 값은 꽤 나가니 버리지말고 모아둬서 팔아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