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

빛의 나라 세계관의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요사항 중 하나.

이 맹세가 처음 등장한 작품은 돌아온 울트라맨. 최종회에서 울트라맨 잭으로서 M78성운으로 떠나기로 한 고 히데키사카타 지로에게 알려준 5가지의 사항으로 이 맹세는 다음과 같다.[1][2]

  • 원본
* 하나! 배고픈채로 학교에 가지 말 것
* 하나! 날씨가 좋은 날에 이불을 말릴 것
* 하나! 길을 걸을 때는 차를 조심할 것
* 하나! 타인의 힘에 의지하지 말 것
* 하나! 흙 위를 맨발로 뛰어놀 것
* 하나! 꼭 아침밥 먹고 학교에 가기
* 하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불을 말리기
* 하나! 길을 걸을 땐 오가는 자동차 조심하기
* 하나! 다른 사람의 힘에 너무 의지하지 않기
* 하나! 맨발로 흙 위를 뛰어다니며 재밌게 놀기
이 다섯 개의 맹세를 외치며 히데키를 배웅하고, 모래사장을 뛰어가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은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화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은 명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작품에서 나오지 않고 그대로 묻혀질 듯 보였으나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재등장했다. 1화에서 아이하라 류가 외쳤는데, 원래는 과거에 지로가 세리자와 카즈야에게 알려준 것을 류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또한 울트라맨 히카리로서 세리자와 카즈야가 떠날 때, 류를 포함한 GUYS 멤버가 함께 외쳤고, 일각초수 바키심에게 빙의된 류를 히비노 미라이가 정신 차리게 할 때 외쳤다.
  1. 히데키는 촉각우주인 배트성인이 시행한 울트라 말살 계획의 일환으로 배트성인의 모성 우주함대가 빛의 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합체를 풀지 않고 떠나기로 한 것이다. 이미 작품 후반에 들어서서 울트라맨과 완전히 동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최종회에서 고 히데키=울트라맨 잭의 공식이 성립된다.
  2. 아예 이 최종회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