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름 원빈(元斌)
본명 김도진(金道振)
출생 1977년 11월 10일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본관 김해 김씨
신체 178cm[1]., 65kg, O형
학력 용인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
가족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
2남 3녀 중 다섯째
배우자 이나영, 슬하 1남
소속 이든나인
종교 개신교
링크 팬카페, 공식 사이트

1 개요

대한민국 대표 CG 배우[2]

대한민국배우이다.

'사슴 같은 눈망울(From 영화 마더)' 에 여성들의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가냘픈 분위기에[3] 미묘하게 반항적인 태도 등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미남으로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 스타일 변화에 따라 '마초' 와 '꽃미남' 사이를 오갈 수 있는 레벨에 이르러서 은근히 영화마다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는 능력까지 발휘하고 있다.

2015년 5월 30일, 같은 소속사 이든나인의 배우 이나영과 결혼하였고 이후 2015년 12월 19일, 결혼을 한지 약 6개월 20일(204일)만에 득남했다.태어나보니 원빈&이나영 아들 ㄷㄷㄷ[4]

2 데뷔 과정

강원도 정선군에서 태어난 김도진[5]은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여량초등학교, 여량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사촌이 있는 서울특별시로 상경한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지 가출을 하다가 걸려 집으로 끌려가기도 했는데 원빈을 데리고 집에 돌아가는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연예인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고 했다 카더라.[6]미남.. 아니 CG의 도시 강릉

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를 하여 오디션에 도전해 케이블의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7]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 적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던 것 같은데 아저씨 영화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최민수 주연의 테러리스트를 보고 액션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액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다.[8] #

데뷔 초기 당시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아마 소속사의 의도적인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무라 타쿠야가 했던 패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사진이 많다.

3 연기활동

1997년KBS의 TV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비중 있는 조연[9]으로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레디, 고!'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1999년에는 광끼, 2000년에는 꼭지, 단막극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 가을동화, 2002년에는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프렌즈에는 일본 여배우 후카다 쿄코가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대신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품 횟수는 적으나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에는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작품들을 거치면서 연기력도 좋아졌다. 막장 막내 아들(학생)로 나온 꼭지(2000년) 촬영 당시에는 선배 연기자 박근형의 엄한 가르침 아래에서 연기력을 키웠으며 이후에도 연기 선생님을 두고 연기 공부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같은 해 가을동화 당시만 해도 "얼마면 돼?"가 칭찬 반 놀림 반으로 화제가 되었으나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를 거치고[10]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년)에서 연기력 논란을 확실히 떨쳐버렸으며 아저씨에서는 영화 한 편을 혼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원톱 흥행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다만 아저씨 출연 당시에 대사를 알아듣기가 힘들었다는 평이 많다. 다크 나이트에서의 배트맨의 목소리랑 비슷하다는 것이 중평. 이는 원빈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실제로 원빈이 출연한 작품 중에서 원빈의 대사가 많았던 작품은 별로 없다. 확실히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원빈이 고쳐나가야 하는 과제이다.

3.1 하염없는 공백기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계속 CF만 찍고 있어서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소속사에서는 원빈이 작품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골라서 차기작이 늦는다고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결국 광고는 계속 찍고 연기는 안 하냐는 식의 기사도 나왔다. 사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아저씨가 개봉한지 거의 6년이 다 되어가는데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 아저씨의 상대역이었던 김새론이 아역배우인 것을 감안해도 차기 영화 7편, 드라마 11편으로 현저히 비교된다. 김새론 기사가 올라오면 "얘가 이렇게 클 동안 원빈은 작품을 하나도 안했다니.."같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줄을 잇는다.

박근형은 그를 꼭지 촬영 당시 빡세게 교육을 시켜서 간신히 배우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CF만 찍으면서 곱상한 이미지만 추구한다며 아쉬운 후배로 꼽았다.

2013년 7월에 나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경기도의 소도시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며 연쇄살인자연쇄살인자를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몸을 파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형식의 영화의 각본을 쓰고 있다고 하며 연쇄살인자 역할에 원빈을, 형사 역할에 설경구를, 창녀 역할에는 장쯔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구원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 본인이 이 프로젝트를 엎었다고 한다. 이창동이 배우들에게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제작사인 파인하우스 필름의 관계자가 뉴스엔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제작 무산이라고 볼 수 없으며 제작이 열려 있는 작품' 이라고 해명했다고 하니까 좀 기다려봐야 할 듯. 2014년 1월 말부터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탈고된다는 루머가 여러 웹사이트에 떠돌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없다. 2014년 5월에 원빈 본인은 한 인터뷰에서 당장은 아니지만 차기작은 분명히 있다라고 밝혔다. 그 차기작이라는 것이 이 이창동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인지는 불확실.

2015년 10월 신과 함께를 고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공백기가 길어지자 여론도 점점 회의적인 의견이 많아지는 중. 댓글에서도 보이지만 원빈이 고사한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은 하정우와 친한 사이인 강동원이 꾸준히 작품을 촬영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최근에는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도 고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관련 기사. 기사에 나온 바에 따르면 <신과 함께>나 <군함도>와 같이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보다도 작가주의적 성향의 영화를 찾고 있는 듯. 어느 세월에...

4 군입대 및 전역

2005년 11월 29일 입대한 후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제7보병사단의 8연대 산하 GOP 부대에서 근무하며 주목을 받게 된다. 특히 강원도의 전방사단 보병대대는 GOP 일대 감시라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받아 육체적으로도 고되고 힘든 편에 속하기에 군대를 안 가려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원빈 측에선 '원래 통증이 있었고 산악지대에서 행군을 하다보니 무리가 갔다' 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자기 군생활 때 행군하고 산악구보 좀 했다고 무릎 다치는 거 못 봤다는 이유로 '뺑끼 치고 있네' 라고 함부로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같은 부대에 있었다며 처음부터 훈련 같은 거 다 빠지고 맨날 의무실에 누워만 있더니 갑자기 나가서 수술하고선 제대해버렸다고도 한다.[11]

그러나 원빈이 근무한 지역은 이따위로 생겨먹은 곳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고 내리기를 몇 달간 매일 반복해야 되는 곳이다.[12] 원빈이 근무하던 곳은 속칭 '네발 계단', 처음엔 두 발로 걷다가 나중엔 네 발로 걷게 만드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무시무시한 곳이었으며 현재는 그 험준함 때문에 해당 구역이 폐쇄되고 길을 새로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위험한 곳이다. 그나마 나은 길로 변경되었음에도 무릎 혹은 허리에 이상이 생겨 후송되거나 진료를 받은 사람이 많다. 게다가 무릎 십자인대는 파열시 완치가 되지 않는 부위로 평생 통증과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된다..

당시 원빈은 상황병으로 근무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좌선이나 우선을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왕복하진 않고,상황병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타면 많이 타는 게 통상적이나, '원빈' 이라서 소대장이 근무 때 자기 소대통신병 대신 원빈 데리고 자주 나갔었다.[13] 그런 관계로 따라나갔다가 훅! 간 거라 카더라.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7사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들이 무릎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원빈이 입대 전부터 무릎이 좋질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사병이 아닌 최전방 근무를 스스로 자원했다는 점이다.[14] 중간에 뭔가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원빈이 연대장과 면담 때[15] GOP만큼은 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것이 묵살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악화되었고 결국 위의 사단이 벌어진 것.

하지만 원빈이 다친 후에 육군에선 가능한 한 배려해줬다. 민간병원에서 수술[16] 이후 요양은 군병원이 아니라 병가를 얻어 자신의 집에서 보냈다.[17] 군복무 중 중대한 부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나, 일반적으로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하였더라도 요양이 필요한 군장병은 수술이 끝나고 나면 군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택에서 장기간 요양하거나 장기 병가를 얻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이례적이다. 게다가 걸을 수 없는 지경이 아니라 단순히 다리를 절고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의 후유증이면 의병제대를 받지 못하고, 요양은 커녕 자대에서 군복무기간을 마저 채우고 만기전역을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았다. 2010년 이후나 되어서야 후자(걸을 수 있으나 후유증과 통증)와 같은 유형을 복무 부적격자로 판명하여, 아예 군병원에서 환자에게 한 달짜리 휴가증을 줘서 집에 보내고 전역일까지 계속해서 휴가증을 연장 발급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제대시키는 편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므로[18] 원빈의 경우는 그러한 경우에 비해서는 이례적으로 혜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언론 등을 통해 행정의 미비점 등이 알려지지 않기 위해서 각별히 배려를 한 것이지, 원빈 본인이 편법을 썼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실제로 십자인대 부상이 매우 심각하여 의병 제대 이후에 스크린 복귀작이던 마더까지 걸린 시간이 2~3년으로 꽤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의병제대일지라도 군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것이고 절차에 따라 의병제대한 것이므로 병역의 의무는 다 한 것이다. 비록 조기에 의병제대하여 군복무기간이 짧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군복무를 빌미로 원빈을 비난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5 출연작

신인 시절엔 90년대 청춘 스타들이 그렇듯 예능,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2000년대로 넘어와선 주로 영화 쪽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출연 영화가 고작 5작품밖에 안되는데 관객 수가 어마어마하다. 영화 편수가 적기는 하지만 출연한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진정한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릴만하다.

누적 관객 수가 무려 2,573만 명. 그런고로 영화 편당 관객수는 514만 명이며 배우 중에서도 최고 중 하나다. 참고로 2013년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으로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송강호도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두 편이나 있음에도 현재 영화 편당 관객수는 약 450만 명대로 원빈의 영화 편당 관객수보다 적다.

연도제목활동관객수흥행
2010아저씨주연628만명성공
2009마더주연301만명성공
2004우리형주연247만명성공[19]
2004태극기 휘날리며주연1,174만명성공
2001킬러들의 수다주연223만명성공
총 관객수2,573만명
연도제목활동
2002년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프렌즈김지훈 역
2000년KBS 월화 미니시리즈 가을동화한태석 역
2000년KBS 주말연속극 《꼭지송명태 역
2000년KBS 드라마시티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민호 역
1999년~2000년KBS 캠퍼스 드라마 광끼강민 역
1999년MBC 청춘시트콤 《점프》원빈 역 특별출연
1997년~1998년MBC 캠퍼스 드라마 《레디 고!》한승주 역
1997년KBS 월화 미니시리즈 프로포즈진수 역

2010년엔 영화 아저씨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와 덩달아 모든 여성 관객의 남친들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다. 중간에 상의를 탈의하고 삭발하는 장면에서는 매 상영 때마다 객석이 술렁거리거나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고 여성 관객들의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렸다고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원빈 보러 갑니다라는 농담이 진리로 들린다.

2010년 10월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이 영화로 생애 최초 남우주연상을 탔다.

6 기타

  • 신인 시절 연기자로서 미래가 어둡다고 좌절했을 때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은 故 앙드레 김이라고 한다. 앙드레 김의 추천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위촉되어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취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하며 그림 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팔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 범주라 팔 생각은 없다고 한다.
  • 본인은 인터뷰에서 '대단한 게임 마니아는 아니다' 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론 대단한 게임 매니아가 맞다는 이야기가 자주 떠돈다. 특히 그가 위닝일레븐 최고수라는 것은 팬미팅 등을 통해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연예계 게임 고수를 자처하는 남창희가 강동원을 상대로 위닝을 다섯 판 했는데 전패했다고 한다. # 그런데 그 강동원이 하는 말이 '자신도 빈이 형에게는 한 판도 못 이긴다' 는 것. 변우민 역시 원빈을 상대로 완패했을 뿐더러 개발자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원빈이 승리했다고 한다. # 또한 강동원과 함께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등도 즐긴다고... 주종은 프로토스. # 진짜 끼리끼리 만나는구나... 후
  • 이와 더불어 건덕후라는 말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 진짜 건덕후 강동원이 인터뷰 중에 프라모델을 만든다고 하는 말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앞에 평소에는 원빈이랑 PC방 다닌다고 해서 그렇게 알려진 듯.
  • 소문에 따르면 집안에 모든 종류의 콘솔 및 매니저에게 부탁해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현존 최고사양의 PC 가 구비되어 있고 각종 촬영시엔 인근 PC방에 들리거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일상이며 방에 게임 디스크가 빽빽히 들어찬 모습이 행여나 TV에 노출될까봐 누나가 걱정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나가서 조기축구를 하거나 간혹 연예인 친구들을 초청해 작은 위닝 대회를 여는 정도가 그의 취미 생활이라고. 거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스캔들이 생기지 않는 비결이라고 한다.[20] 그러나 이 모든 건 다소 과장된 소문이 있는 카더라라는 걸 명심하자. 원빈이 위닝을 좋아해 즐겨 했다는 소문은 인터뷰와 목격담 등 근거가 있는 사실이나 위와 같이 그 이후에 나온 카더라는 모두 근거가 없는 루머일 뿐이다. 2012년 11월에 개최된 팬사인회에서 한 팬이 '아직도 게임하세요?' 라고 묻자 '요새 게임 안해요' 라고 말한 일화가 있다.
  • 얼굴이 최재성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닮았다. 하지만 현재의 최재성은 쉰이 넘는 나이로 인해 역변했다.
  • 더불어 얼굴이 매우 작다. 이때문에 상대 여배우가 매우 곤란하다고... 그래서 곤란하지 않게 더 작은 이나영과 결혼했나보다
  • 외출을 거의 안한다. 촬영 때나 상점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이나 강동원 등을 만나는 정도 이외에는 늘 집에 붙어 있는다.
  • 일본의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원빈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원빈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보고 그 앞에 차를 세우고 나는 어때?라고 물었는데 원빈인줄 알고 몰려갔던 팬들이 "뭐야 이치로잖아."라고 싸늘하게 무시해버렸다고...
  • 2013년 7월, 이나영과 사귀고 있다는 설이 돌았으며 본인들이 인정했다.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로 옮긴 게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2015년 5월 30일, 이나영과 결혼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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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이나영이 아이를 가졌다는 기사도 나왔다.# 2015년 12월,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1. 네이버 프로필에는 178cm라고 나와 있으나 실제 키는 174~5cm 정도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데뷔 초기 당시에는 177cm를 썼다.
  2.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째는 대표 미남스타로서 컴퓨터 CG로 빚어낸 것 같은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의미, 그리고 두 번째로 영화 아저씨로 이후, 지나치게 긴 휴식기간으로 전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CF만 매진하고 있어서 안 좋은 의미로 'CG배우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했던 김새론은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이미 원빈 작품 수와 엇비슷해졌을 정도이다. 꼬마 아역배우였던 김새론이 훌쩍 커서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는 언론기사를 보면 얼마나 원빈의 휴식기간이 길었는지 느낄 수 있다.
  3. 영화 아저씨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근육질이다.
  4. 결혼 당시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결국 다 알려졌다.
  5. 어릴때 동네에서 부르던 별명이 "김방석"일뿐 본명은 김도진이 맞다.
  6. 인터뷰에서는 지금도 원빈의 부모님은 여전히 산골에 계시면서 원빈을 철부지 막내아들로 생각할 뿐, 유명한 인기 스타라는 것을 믿지 못한다고 한다.
  7. 지금은 MBC 드라마넷이 되었다.
  8. 실제로 태권도 유단자라고 한다. 90년대에 예능 프로에서 안재모와 태권도 대련을 하는 방송도 있었다. 날아다니는 원빈을 볼 수 있다.
  9. 자주 개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다니며 여주인공 김희선의 이웃에 살면서 그녀를 짝사랑하며, 몽상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약간 4차원스러운 청년역할이었다. 그래서 스토커라는 단어도 안 쓰이던 시절인데도 자기 주위를 자주 맴도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였던 여주인공이 가족과 지인에게 상담도 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나중에는 여주인공 쪽에서 먼저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살짝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몽상적인 대답만 한다. 직업도 대략 시인 비스무레한 사람인 듯이 말하는데 드라마 내용 자체에 자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그냥 시를 좋아하는 청년인지 진짜 시인인지는 알 수 없다. 대신 여주인공은 그가 폭력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좋아하는 남자(주인공)가 있다고 설득한 뒤 안심하며 좋게 마무리된다. 사실상 나쁘게 보면 스토커 같은 역할이라 원빈의 외모나 현재 이미지와 그렇게 많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워낙 심하게 잘생긴 외모라 역할 자체의 부정적 측면이 안 보일만큼 미화되어 보이기도 했고 아직도 그가 프로포즈에서 멋진 역할로 나왔다고 기억하는 팬이 있을 정도. 당시 남자주인공이자 김희선의 상대역이었던 배우는 류시원.
  10. 이때만 해도 장동건에 묻어간다, 조연 배우 일부발로 나온 이야기 중 싸가지 없다더라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11. 2005년 초 육군훈련소 인분 사건으로 국방부에선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특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연예인들은 각별히 신경을 썼고 이 전략이 먹혀 2005~2006년에 많은 연예인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12. 일반적인 GOP 담당 보병대대의 경우 상황조치 훈련이나 사격을 제외하면 RCT, ATT, 유격, 혹한기와 같은 큰 훈련을 치루지 않아서 편할것 같다는 인식도 있으나 소대 1개 규모의 소초 하나가 엄청난 구역을 모두 담당해야하는 특성상, 적은 인원으로 엄청난 작업량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주 임무인 철책근무를 제외하고서라도 GOP 근무자들은 상당히 고된 편이다. 특히 겨울 GOP의 경우 밤이 길어지는데다 추위에 눈까지 몰아쳐서 안그래도 가뜩이나 넓은 제설구간 쓰느라 잠도 못 자는데 근무에 작업까지 겹쳐 쉴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
  13. 이때 육군 홍보용으로 촬영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결국...
  14. 본인 스스로 이 정도론 문제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론 본의 아니게 양쪽 다 피해를 보게 되었다.
  15. 국방부에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연예인들은 상부에서부터 신경을 꽤 써줬다고. 후에 문보살도 그렇고...
  16. 군복무중 중대한 부상이나 수술을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부상당한 군장병은 사비로 민간병원에 치료할 것인지, 국비지원으로 국군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통상 국비지원 민간병원 위탁치료는 지방소재 국군병원에서 국군수도병원까지 최종 후송후, 국군수도병원 군의관의 최종 진단서에 의해 결정된다. 원빈은 국군수도병원 후송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수술 받은 것으로 보이나, 실제 민간병원 수술이 이례적으로 국비지원 하에 이루어졌는지, 사비 부담인지는 당시 기사에서 정확히 다룬 것이 없어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17. 다만 재활치료는 춘천병원에서 받았다. 의병제대 판정도 여기서 받았고.
  18. 공식적인 의병제대와의 차이점은 전역일까지는 군인 신분이라 만약 휴가 기간에 사고를 치면 헌병대에 끌려간다는 것과, 전역 전에는 여권 발급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예비군이 면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
  19. 신하균과 공동 주연. 이 관객수를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장르도 장르이지만 2004년 당시 '태극기 휘날리며'나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제외하면 별다른 흥행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2위인 어린 신부가 315만으로 우리 형은 그 해 흥행 6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인 것은 분명했다.
  20. 밖에선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조차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에 집중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21.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가 맡았던 역할이 원래에는 원빈을 염두에 둔 역할이었다고 한다. 왜 성사가 안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22. 다만 이 경우에는 원빈이 이재규 PD와 함께 작업하고 싶어서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다가 캐스팅이 완료될 때까지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 약속이 깨지고 언론에 원빈의 더킹 투하츠 출연설이 나돌면서 하차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