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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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htrix Point Never

1 소개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본명 Daniel Lopatin)는 미국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다. 2015년 현재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씬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격 뮤지션 중 하나이며, IDM 장르의 침체 이후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워프 레코드 부활을 이뤄낸 뮤지션이다.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은데, 기본적으로는 앰비언트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를 하지만 그 위에 노이즈, 드론, 익스페리멘탈, 플런더포닉스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해 어떠한 한 장르로 한정시키기 어려운 독특한 음악을 한다. 베이퍼웨이브 장르의 탄생에도 큰 영향을 주었으며(이때는 Chuck Person이라는 명의로 발표.), 그로부터 알 수 있듯 전반적인 사운드를 굉장히 키치하게 뽑아내는 편이다.


심지어 합작을 통해 신스팝 앨범을 낸 적도 있다. 뮤비에서 나타나는 깜찍한(..) 그의 얼굴을 감상하자.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많은 앨범을 발표했고 활동 경력도 꽤 되는 편이지만, 여기서는 그가 유명세를 떨칠 때 나온 앨범들만 기재하도록 한다.


12월 6일 홍대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다.

2 디스코그래피

2.1 Ret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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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드론 사운드가 유달리 돋보이는 앨범이다. 이 해 각종 음악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에 높은 순위로 랭크되었다.

2.2 Rep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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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언트를 기반으로 드론사운드를 얹고 거기에 과거의 광고 영상의 BGM, 영화의 OST 등의 샘플을 버무려 키치적 요소를 극대화시킨 앨범으로 전작보다도 평이 좋다. 이 앨범 역시 여러 매체의 올해의 앨범에 높은 순위로 랭크되었다.

2.3 R Plus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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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실험적 일렉트로니카로 이름을 날리던 워프 레코드에 합류한 뒤 낸 첫 앨범으로, 클라크, 플라잉 로터스, 러스티와 함께 워프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앨범을 통해 더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실험적 일렉트로니카 씬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작품들보다는 더 일렉트로닉스럽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발전된 사운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2.4 Garden of Delete

2015년 11월 13일 발매 예정. 'R'들은 끝났다며 전작인 Returnal, Replica, R Plus Seven 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매우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컨셉의 티저 영상들과 웹 페이지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9월 3일 싱글 "I Bite Through It" 을 공개했다.
반응은 초창기 커리어의 쌈마이 베이퍼웨이브의 재현이라면서 까는 사람들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중.

그리고 계속 해서 수록 트랙들의 미디들을 공개했다.

9월 23일 유출되었다.[1] 기존과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다. 테크노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빠르고 공격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1. 근데 원오트릭스 본인이 유출시켰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