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

1 개요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기반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자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기원.

첫 판매는 2006년 하반기에 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는 2007년 5월경에 열렸던 WWI 때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이때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1년이 넘는 시간을 질질 끌다가 발매되었다. 국내에서 카드를 발매할 업체의 공장에 불이 나서 제작이 늦어졌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소문일 뿐이다.

국내에 정식 발매된 TCG는 외국에서 발매되는 TCG보다 굉장히 싼 가격에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 카드를 사는 사람들은 게임을 위해 사는 경우는 적고 탈것, 펫, 소도구를 얻기 위해 지른다.

루트 카드는 랜덤으로 포함된다. 당연히 가치가 높을수록 더럽게 안 나온다. 대박을 노리고 부스터 팩을 지르더라도 어디까지나 운세에 달린 일이다. 어떤 운 없는 사람은 박스를 무려 17개째 뜯었는데도 유령 호랑이가 하나도 안 나와서 판매자를 의심했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유령 호랑이 같은 경우는 현금거래 사이트에 가보면 "200만원"이상으로, 국내는 해외 코드가 공유되지 않으므로 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부르는게 가격. 그 다음으로 인기 있는 것은 상인의 역할도 겸하는 에테리얼 펫. 최근 TCG 코드로 나왔던 장난감과 애완동물은 암시장에서 판매되어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한때는 루트 카드 이외에도 부스터마다 포함되어 있는 포인트 카드를 통해 휘장, 장신구 등을 구할 수 있..었는데.... 포인트 카드를 지원하던 회사가 망해버려서... 이젠 아니다.

2 규칙

플레이어의 목적은 각자의 영웅을 승리하게하는 것이며, 카드 구성은 영웅, 동맹, 장비, 마법, 퀘스트, 아이템으로 되어 있다.

다른 TCG에서의 랜드카드는 따로 없이 영웅을 제외한 어떠한 카드도 랜드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2.1 영웅과 마법, 장비

플레이어는 덱에 단 한 장의 영웅카드를 포함시켜야만 하며 진영, 직업, 종족, 특성, 전문기술, 체력,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들들어 '타조' 호드/트롤/마법사/화염/마법부여와연금술/25의 체력) 영웅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패배한다.

마법카드는 직업별로 사용 가능한 직업이 나뉘며, 직업이 같더라도 특정 특성이 필요하거나(예: 계시 - 신성 영웅 필요) 종족, 진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예: 외교 - 인간 영웅 필요).

장비카드는 무기의 경우 장착 시와 사용 시 모두 자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방어구는 장착 시에만 자원을 지불하면 계속 사용 가능하다. 각각 장비는 사용 가능한 직업이 표기되어 있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는 다른 경우도 있다. WoW의 설퍼라스 라그나로스의 손은 전사,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가 사용할 수 있지만-효율은 넘어가더라도- 카드에는 전사와 성기사만 사용이 가능하다.

2.2 동맹

동맹은 다른 TCG에서의 일반 유닛과 같으며 진영별로 사용할 수 있는 동맹이 다르지만 중립 동맹의 경우엔 두 진영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중요 인물들도 등장한다. 가끔은 NPC가 아니더라도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리로이 젠킨스 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