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환담 시리즈

1 개요

월야환담》(月夜幻談)은 대한민국신전기 판타지 소설 시리즈다. 작가는 홍정훈.

월야환담 채월야》, 《월야환담 창월야》, 그리고 최근 《월야환담 광월야》가 발매 중이다. 채월야와 창월야의 경우 디앤씨미디어에서 각 전 7권, 10권까지 발매, 2008년 12월 26일에 3부에 해당하는 월야환담 광월야는 넥스비전에서 양장본으로 3권까지 출간되었다. 현재 월야환담 채월야의 애장판(에픽 북스)도 넥스비전에서 전4권으로 완결되었다. 창월야도 애장판이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돈좌됐다.

2013년 10월 28일부터 레진코믹스 만화판이 연재 중.[1]

2 시리즈

2.1 월야환담 채월야

시리즈의 첫 작품인 채월야는 홍정훈을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해준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독창성과 내용의 전개, 전체적인 스토리 및 묘사 등에서 가히 정점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인공의 자기 파멸을 향한 질주에 대한 묘사는 그야말로 일품이라는 평.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상업성을 중시하는 홍정훈의 작풍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며, 작품의 질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메세지' 대신에 철저하게 오락성과 상업성에 치중한 편[2]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아무리 상업적이라 하더라도 양판소와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양판소가 아니어서 호불호가 세게 갈리는 편

2.2 월야환담 창월야

채월야의 후속편인 창월야는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특이한 문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인지 슬럼프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상대적으로 채월야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이는 창월야가 결코 망작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중간 이상은 가는, 상당히 재미있는 수작이었다. 광월야의 경우, 아직 연재중이라 그런지 창월야보다 나아졌다는 의견과 더 막장이 되었다는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물론 후속작인 창월야와 광월야는 모두 전체적인 작품의 무게는 채월야보다 가볍다. 그건 모두가 동의하는 점.

작품에서 전반적으로 먼치킨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 뿐 아니라 악역들도 다들 한가락 하는 괴물들인지라 상대적으로 다른 먼치킨물보다는 주인공이 많이 구르는 편이다. 또한 작중에서 총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편. 다른 먼치킨물에서는 어지간한 자들도 총알 정도는 잡아대는 경우가 많지만,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는 설령 마법적인 조치가 없는 것이라도 일정 위력 이상의 총기는 흡혈귀나 웨어 비스트 같은 괴물들에게도 괴멸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심지어 최강의 흡혈귀들인 진마들조차도 맨몸으로 총을 맞는 것은 극도로 꺼린다. 다만 묘사상 비중은 많은데 비해 총기 고증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2.3 월야환담 광월야

출판된 광월야(총 3권 분량)와 웹에서 새로 연재하게 된 광월야로 나뉜다. 구 광월야는 창월과 채월의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나는 월야환담. 광월야 출판 뒤,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처음부터 다시 연재하게 된 웹에서의 신 광월야는 그저그런 상업소설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글 분위기가 아예 달라진데다 연중 크리로 떨어져나갈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가게 됐다.

채월야 이후 창월야로 이어지면서 광기와 어두운 묘사가 퇴색한 캐릭터 소설로 변질면서 월야환담의 매력이 대부분 끝난데다, 창월야의 내용 상으로도 서린이 새로운 뱀파이어의 수장이 되고 라이칸스로프 패거리들도 흩어지면서 질서가 잡히게 되니 뚜렷한 갈등 구도가 사라진 것도 큰 문제. 그렇다고 채월야 때처럼 독고다이로 뱀파이어 때려잡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다곤 해도 전체 스토리에 상관도 없는 중딩의 싸움 훈련이라니..

홍정훈 특유의 설정 붕괴야 자주 있었던 일이지만, 신광월야에서는 그 빈도수가 특히 잦다. 오타도 버젓이 유료 연재분에 있다. 브리아레오스같은 나름 비중있었던 엑스트라 외모 설정도 아예 바뀌어버리는 걸 보면 작가가 채월야나 창월야를 다시 읽어보고 쓴 건지 의심이 갈 정도다. 특히 소설의 한 가지 장점이었던 캐릭터간의 강한 개성이 흐릿해지면서 그놈이 그놈이 되어 창월야의 매력이었던 캐릭터 소설로서의 매력도 그다지 크진 않게 되었다. 세계관과 캐릭터를 과도하게 확장시켜놓고 수습을 하지 못하는 미숙한 역량을 보여주면서 결국 남는건 재패니메이션적인 비엘 요소나 신파적 요소밖에 없는 양판소뿐이다. 물론 댓글들을 보면 캐릭터 빠의 찬사만 가득하다.

그래도 채월야나 창월야보다는 실베스테르 등 주변 인물들의 내면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한다는 것이나 월야환담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이 났다는 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주인공 인물들의 스핀오프 작을 예고하고 있긴 하지만 과연 현재 어떤 품질의 글이 나올 지는 미지수.ㅂㄷㅂㄷ 나의 월야환담은 이렇지 않아.

2.4 오디오 드라마

오디언에서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다. 현재는 판매가 중단된 듯 링크 자체가 짤려있다.

2.5 코믹스 월야환담

2013년 10월 28일부터 레진코믹스에서 만화판이 연재중이다. 작화는 《잭 프로스트》의 고진호가 맡았다. 격주로 수요일마다 연재. 월야환담 항목 참조.

3 수출

채월야가 중국에 정발되었으며, 표지가 라이트 노벨처럼 변했다. 특전으로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카드를 준다는 듯. 중국 현지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했다고 한다. 퀄리티가 꽤 괜찮다.

한국과 비슷하게 좋아하는 중국 독자도 있지만 그렇다고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니고, 비판도 꽤 많이 듣고 있는 모양이다.

중국 바이두 위키의 월야환담 문서 # 채월야 1권 문서 #

4 비판

4.1 자극적 소재의 사용

시리즈 전체에서 등장하는 조폭이라는 소재의 사용이 문제가 된다.(특히 광월야 1권의 경우 조폭 때려잡는게 메인이다.) 작가는 그저 관습적 사용으로 생각했을지 모르나, 2000년도에 판치던 조폭영화 때문에 조폭이 직간접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대부분 3류로 취급하는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진지하게 이 글을 읽을 생각이 없는 독자는 조폭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걸 보는 순간 그저 그런 3류 소설로 기억하게 된다.

또 전혀 한국적이지 않은 작중 서울의 묘사 역시 문제다. 전체적으로 이 글에서 묘사되는 서울은 서울이라기보다는 무슨 헐리우드 액션 영화속의 디트로이트나 뉴욕 같은 느낌이다. 차량을 검문하는 무장경찰, 슬럼가에 숨어 사는 흑인 마약상, 툭하면 대놓고 벌어지는 총질, 대규모 살인... 이렇게 이질적인 서울의 모습은 실제 서울과 괴리감이 생겨 독자의 몰입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군인 한 명만 무장탈영해도 뉴스 토픽에 뜨는 나라다!) 쉴더들은 내용상 테트라 아낙스가 뱀파이어와 헌터 간의 항쟁에 관련된 모든 사건들에 대해 철저한 정보 은폐를 가하기 때문에, 총질이 벌어지고 폭탄이 펑펑 터지는데도 국민들이 동요한다는 묘사나 언급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고 이상해할 것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네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가 한국이다. 설마 군대, 경찰을 어떻게 통제했다 하더라도, 당사자인 언론과 시민, 수십억명이나 되는 모든 사람의 눈과 귀를 틀어 막는다는 것은 이론상으로도 불가능하다.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작중 테트라아낙스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죽이거나 싸울때 알아서 조심한다.총에 마법을 걸어서 총성이 들리지않게하거나 사람이 많은곳에선 잘싸우지않고 다른사람들이 봤을때는 마법에 능숙한 팬텀같은 경우 기억을 지운다.그리고 테트라아낙스는 작중에서 거의 신과같이 표현되는데 보통의 마법사도 기억을 지우거나 탄피등을 비둘기가
먹게하여 회수하고 크레모어를 도시 한복판에서 터트려도 알지못했다 파편으로 다치긴했어도 그럼 거의 신으로 표현되고
미래를 예지하며 대마법사로 표현되고 흡혈귀로 사설부대를 만든 테트라아낙스가 수십에서 수백명이 싸우는걸 은폐하지못할까? 다른 진마들도 모두 은폐시키는걸?

그 외에도 한국의 일반적인 사회 정서적 기준선을 고려하지 못한 소재들의 사용과 묘사가 문제가 된다. 우선 마약에 관한 묘사. 애초에 뱀파이어의 피로 조제한 마약 사이키델릭 문만 해도 정신이 아뜩한 판국인데 그 사이키델릭 문이 뱀파이어 사냥에 필수요소로 군림하고 게다가 용도(?)에 따라 다른 마약(이를테면 활력을 위해 코카인, 저격을 위해 헤로인 등..)을 칵테일 해서 빠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막장 행각을 보여준다. 게다가 2부 창월야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예 친절하게도 중남미 마약상을 한국까지 수입해 주신다... 이거 보면 약 한번 안 빨은 사람은 인간 축에도 못 끼는 듯 싶다! 제아무리 친절하게 비인외도의 길이라 나레이션을 깔아줘도 참 버거운 장면들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사이키델릭 문에 맛 간 묘사가 너무도 맛나기에 의도가 불순해보일 정도. 여기에 애초에 홍정훈의 소설에서는 일상다반사로 벌어지는 일이라지만, 몸에 총 구멍이 나는 건 예사에 사지가 뜯겨지고, 신체가 절단되고, 사람이 잡아먹히고, 강간 당하고, 가축처럼 사육 당하는 등 여과 없이 묘사되는 과격하고 잔혹한 폭력과 선정성 수위도 문제가 된다.[3][4]

4.2 의도적인 모에 코드의 삽입?

채월야의 경우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남캐인데다 캐릭터성도 훌륭하다보니 여덕들에게도 무궁한 모에를 느끼기 충분한 작품이 되었다. 덕분에 한국 판타지소설 중에서 팬아트와 팬픽 등의 2차 창작물이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창월야에서부터 관련 떡밥이 하나 둘 풀려가면서 그 인기는 절정에 이르렀으며, 리즈시절에는 군포시일대에 월야환담을 주제로한 구체관절인형들을 전시한 테마카페가 생기기도 하였고, 급기야는 <월야환담 탄월야>라는 이름 하에 비주얼 노벨류 게임이 나오기도 하다.[5]

논란이 되는 것은 이러한 여성향 모에 코드를 책을 많이 팔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집어넣는 것 아니냐는 점으로, 실제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채월야보다도 창월야의 판매 부수가 더 많았다. 홍정훈이 지향하는 바가 대중적인 상업성 위주의 소설이니만큼 명백히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이러한 떡밥 뿌리기로 인해 부녀자들이 짜식고 떠나버렸다. 작가가 의도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대로 쓴 채월야는 캐릭터들이 보다 입체적이다보니 오히려 캐릭터의 이면으로 파고들 거리가 많아 여덕후들을 끌어 모았고, 창월야까지는 재밌는 소설이라는 평을 들으며 책도 많이 팔았지만...신광월에서는 오타쿠들을 의식해 등장인물들을 노골적인 모에 캐릭터로 만들어버려서 캐릭터가 너무 일차원적으로 되어버렸다는 비평을 듣기도 한다. 다만 201n년 이후의 홍정훈 소설 속 캐릭터들은 평면적이고 일차원적인 모습을 많이 띄게 되었으니, 딱히 월야환담의 팬덤 때문의 문제는 아니고, 홍정훈이 가벼운 글로 스타일을 바꾼다고 봐야 할 것이다.

4.3 독창성 논란

책이 나올 때마다 표절이냐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홍정훈의 소설답게, 이 작품 역시 그 설정에서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채월야 초기에는 헬싱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하지만 세계관이 비슷하다고 해봐야 등장하는 진영 등의 개괄적인 부분만 비슷한 정도다. 헬싱과의 표절시비 역시 흡혈귀가 나오고 실베스테르한세건의 관계가 헬싱의 아카드세라스 빅토리아의 관계가 유사하다는 것으로 시비를 걸었던 것이지만, 작품이 전개되고 헬싱과 유사한 점이 하나도 없게 되면서 표절 논란이 사그라들었다.[6]

사실 흡혈귀와 라이칸슬로프, 마법사들이 사회의 이면에서 암약하며 서로 분쟁을 벌이고 있는 정도의 세계관은 매우 흔한 편이며,(영화 언더월드 등) 그 외의 세부적인 사항들도 별다른 유사점은 없다. 흡혈귀의 혈족 개념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특수한 능력을 가진 괴물이 그 능력의 형태에 따라 계통이 나뉜다는 설정 역시 아주 흔하고[7], 혈족이나 진마같은 흡혈귀의 개념은 WOD와의 차이가 큰 편이다. 자세한 부분은 해당 항목 참조. 애초에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이라는 것 자체가 세계 곳곳의 신화, 전설, 전승들을 종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고딕 펑크인지라 설정이 겹치는 듯 한 것이 몇 개 보인다 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없어보인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고유한 용어를 무단으로 도용한 더 로그와는 명백히 다른 점.[8] 즉 독창성이 없다.

무엇보다도 작품의 표절이라는 것은 주로 문장 단위의 도용이나 장면 묘사, (영상물이라면) 화면 연출처럼 세부적인 부분의 표현을 베껴왔을 때 인정되는 것이지, 설정이나 이야기 구조가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아예 특정 작품에서 자기 작품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 낸 '고유한' 개념을 도용해 오는 것이라면 또 모를까) 위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각각의 설정을 가지고 표절을 따지기 시작하면 그저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결론에 이를 뿐이다.

그 외에 스누피, 도라에몽이나 해리 포터등이 도라X몽 등으로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풀네임으로 나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설 내에 도라에몽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도라에몽 티셔츠를 입었다고 하는 정도는 저작권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9]. 미국쪽 소설을 예로들어보면 고유명사나 특정 상표를 그대로 언급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아예 어떤 상황이나 인물 등을 고유명사, 상표에 비유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크리넥스가 아니다, 캘빈 클라인의 노예들(바지 핏에 몸을 맞추기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이런 표현들...

5 등장인물

6 용어

7 2차 창작

8 기타

사실 WOD보다는 월희를 더 참고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홍정훈이 팬커그에서 월희를 언급한 것도 그렇고.무엇보다 직접 한 발언에 따르면 작가는 아키하의 열렬한 팬이다 또한 마법사들이 비의를 연구하는 와중에 흡혈귀화하기도 한다는 것 또한 월희의 세계관과 유사하다. 그러나 마법사 -> 마법연구 -> 흡혈귀 설정은 WOD에서 이미 월희 나오기 한참전에 나온 설정이다. WOD의 흡혈귀 계보들 중 트레미어라는 흡혈귀 계보가 마법으로 유명한데 이들의 기원은 인간 마법사들이 마법 연구하다가 흡혈귀로 변한 케이스이다...

또한 Nitro+의 과거작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와도 상당히 유사한 면모가 보인다. 본디 이쪽 세계와의 인연은 없었던 주인공이 부득이하게 휘말려들게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어 갈수록 정신줄을 놓는다든가, 총이 잔뜩 나온다든가,무엇보다도 흡혈귀의 피가 인간에게 매우 큰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흡혈귀가 강제로 사육까지 당하면서 피를 추출당한다든가 하는 설정은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덧붙이자면 노숙자 사육 피뽑기 등은 매우 오래된 미국 도시괴담이다. 심지어 경제학자가 쓰는 책에도 언급될 정도.(헌혈량이 모자라도 수혈팩에 대한 시장질서 도입이 이루어질 수 없는 가상의 이유들 중 하나로 언급된다.) 작정하고 우기면 표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근거는 없는 셈.

더불어 위에 언급된 작품 주인공들은 모두 플래그가 선 여자들의 플래그가 한번 이상 박살난 전적이 있다. 세 작품에서 대상 여자들은 모두 불우한 처지이고, 여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주인공의 대처는 모두 다르다. 주인공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치인 듯.

  1. 참고로 원작과 전개가 다르다. 성별도 일부 다르다.
  2.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낌새는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에 가서 캔슬했다. 그리고 전달하는 메세지는 없다고 해도 일부 사회비판적인 부분이 존재하긴 한다.
  3. 이는 홍정훈의 소설에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장면으로, 이를 두고 홍정훈이 폭력과 강간에 대한 뒤틀린 패티쉬가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강간씬 묘사의 경우는 결혼하고 나서 개심을 했는지 많이 줄었다지만, 잔인하고 수위 높은 폭력씬 묘사는 조금도 달라진 것 없이 여전하다.
  4. 물론 이러한 묘사는 홍정훈이 변태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대중적인 상업성을 중시하는 홍정훈 특유의 성향 탓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5. 당시 서코에서 많은 동인지들이 양산되고 있었다. 대부분이 실베스테르x한세건 또는 사혁x한세건 위주의 BL 동인지 였으며, 코스프레도 활발 했다. 이러한 세태를 보았는지 창월야가 나왔을때, 이미 창월야 자체에서 동인녀들의 환상을 위한 떡밥이 의도적으로 추가되고 있었다.
  6. 참고로 통신본을 보면 작가가 헬싱 표절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7.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 안노 드라큘라
  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사용된 고유명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마인드 플레이어, 비홀더, 드로우 엘프, 이노그!!!. 더 설명이 必要韓紙? 이런 명사들은 신화나 전승에서 차용한 것도 아니고,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만들어 낸 것이다.) 룰적 요소를 소재로 차용하고, 그를 통해 소설 등장인물의 게임 캐릭터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더 로그나 비상하는 매의 경우는 빼도 박도 못하는 게 당연하지만.
  9. 이 역시 홍정훈의 던전 앤 드래곤 표절이 불거진 이후, 다른 소설들까지 무리하게 표절시비를 적용하려 한 경우다. 유명 매체의 인물을 등장시키거나 한 것도 아니고, 작중에서 비유나 농담, 묘사 등을 위해 끌어들이는 정도로는 표절이 성립하지 않는다. 한 글자를 X표기하거나 하는 경우는 나름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표절시비를 염려한 것이라면 무의미한 염려이다. 반대로 표절에 해당하는 형태로 등장시킨 것이라면 도XX몽이라고 표기하던 동짜몽이라고 표기하던 전부 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