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시나

방벽
월 마리아월 로제월 시나

존 시나
Wall Sina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방벽.

월 시나를 상징하는 문양은 여왕, 행정 구역으로는 스토헤스 구, 야르케르 구, 에르미하 구, 오루보두 구, 왕도 미트라스가 있다.

방벽 중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하면서 왕궁이 있는 왕도 미트라스를 중심으로 한 영역으로 850년에 조사병단이 벽 외 조사를 했지만 여성형 거인의 습격 때문에 수많은 희생이 발생하면서 실패했는데, 벽 외 조사의 실패로 조사병단이 월 시나 내부에 있는 왕도로 소환되었다. 조사병단이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파악했기에 월 시나 내부에서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이 개시되었다.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조사병단과 거인화한 엘렌을 상대하면서 불리하자 방벽에 도달하면서 벽에 올랐는데, 이로 인해 방벽의 균열을 내면서 방벽의 진실을 조사병단에게 공개하게 된다.

약 20만 명이 살고 원칙으로는 왕실 및 그 관련자의 거주구이기에 특별 시민권이 필요하다. 평민이 특별시민권을 얻을 방법은 훈련병으로 입단해서 상위 10등 안에 들어헌병단에 입단하거나 그 외에도 주둔병단이나조사병단에서 공적을 올리는 것이다. 다만 병단에 들어가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기를 쓰고 들어가려고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애니판에서 지하 깊숙히 들어가 방벽이 닿지 않는 곳까지 땅굴을 파 월 시나 안으로 들어가는 시도가 설정상 있었다.

또한 벽을 신성시하는 월 교의 신도와 사제들이 이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서, 월 교의 세력과 본거지는 이 방벽 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월 교의 세력은 초대형 거인의 침공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월 마리아 탈환을 위해 보급물자를 비축하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특수한 효모는 이 곳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미끼 구역을 포함한 월 시나 상점가를 경계로 아래에 거대한 거주 공간인 지하도시가 있으며 대부분 폐허인 곳도 있으나 엄연히 사람들도 살고 있다. 본래 거인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지하에 거주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이주 계획이 백지화 되어 남겨진 심층부의 건물에 빈민들이나 범죄자들이 모이면서 슬럼화되어 왕정으로부터 방치되어 헌병단 또한 관여하지 않는 무법지대였고, 32화때 월 로제의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거인의 습격을 피하기 위한 방공호로 사용되었다.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 초반부에 월 시나 지하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온다. 일단 지하도시이기 때문에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햇빛으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이 결핍되서 몸에 이상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지상으로 나가려면 통행료를 내야 한다고 하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꽤나 비싼 듯 하며 게다가 지상의 거주권이 없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고 다시 지하도시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