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오위습

Will O' The Wisp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윌 오 더 위스프 참고.
파일:Attachment/Black Soul.gif

아칸
휴지귀신

디아블로2에 등장하는 언데드류 몬스터.

이들은 울창한 정글 속 늪지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에서 만들어진 존재이며, 오직 다른 생명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움직인다. 근본적으로 악한 속성은 아니지만, 이들의 식성은 모험가들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최초로 플레이 할때 만나게 될 곳은 3막의 대습지(그레이트 마시)가 될 가능성이 많고, 프레이어 던전에서도 등장 할 가능성이 있다.

100% 관통하는 라이트닝 공격을 난사해대며, 일반 난이도에는 그냥 귀찮은 정도이지만, 난이도가 상승할 수록 강력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헬 난이도에서는 라이트닝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라이트닝 저항 최대 (75%)를 맞추지 않았으면 아예 뚫고 갈 생각을 하지말자. 잘못하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볼수 없을 정도로 순살 당할수 있다. 아니, 라이트닝 저항이 75%라도 계속 맞고 있으면, 쭉죽 쳬력이 닳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가뜩히나 비싼템으로 저항 맞추었는데, 주변에 컨빅션 오라 켜져 있는 유니크 몹이라도 있으면... 특히 이 몬스터하고 본 페티쉬+컨빅션 오라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자체 체력은 약한 편이므로 공격만 할 수 있으면 쉽게 처치 할수 있으나, 이동 할 때는 잘 보이지 않는등, 특히 밀리캐들이 잡는 난이도가 일품이다.

보통 액트 3은 고렙들이 트라빈컬 열어주고 카운슬 전멸시키고 증오의 사원 웨이를 열어주는 식으로 넘어가므로, 대개 이들을 만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래서도 안심해서는 안되는데, 바로 엑트 5 나이트메어에서 부터 게스트 몬스터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주로 등장하는 곳은 얼음 터널, 그리고 결정적으로 월드스톤 성채와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이다. 물론 확률적이므로 이들을 마주치지 않고 클리어 하는 것은 가능하다. 역시나 게스트 몬스터의 특징상 원래 마주쳤던 때보다도 훨씬 강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월드스톤 성채와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의 "Burning Soul"이 병맛나게 강한 전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저항력이 낮다면 끔살당하기 십상. 1.03패치 이후 공격력이 대폭하향됐다고 하는데, 그래도 전격저항을 맞추지 않으면 위험하다.

게임 엔진의 한계 때문에 두 명 이상이 바짝 붙어 있는 상태에서 라이트닝을 동시에 맞으면 다단히트할 위험이 있다고 한다. 텔레포트로 접근하다가 용병이랑 겹쳐 있는 상태에서 다굴당하면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