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피즐뱅(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전설/대 마상시합

1 개요

한글명윌프레드 피즐뱅
영문명Wilfred Fizzlebang
카드 세트대 마상시합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흑마법사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6공격력4생명력4
효과영웅 능력으로 뽑은 카드의 비용이 (0)이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소환의 대가인 윌프레드 피즐뱅은 그 어떤 것도 소환할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파멸의 수호병마저도요!
(He can summon anything, even a FEARSOME DOOMGUARD*. *He's pretty sure this is going to work out.)
영상

소환 시: 짜잔~ 소환의 대가 윌프레드 피즐뱅입니다! 흐흐~!
소환 시(자신 또는 상대 영웅이 군주 자락서스일 때): 너는 이제 내 부하다! 악마야~ / 군주 자락서스 : 보이지도 않는 노움 주제에 그렇게 까불더니 무덤을 파는 구나!
공격 시: 눈 크게 뜨고 보세요~
사망 시: 아니, 그래도 내가 주인공인데~ 어흐윽.

하스스톤에서는 자락서스가 윌프레드를 소환합니다!
성우는 와우와 같은 유동균. 와우에서는 개그의 극치를 달리지만, 여기서는 조금 힘이 빠지는 음성이다. 그래도 '짜잔~'이라고 말하는 그 특유의 어벙한 목소리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나쁘게 평하는 사람은 없다. 침착맨이 이 성대모사를 자주 시전한다. 짜자안~ 여러분의 친구 방패병이 나왔습니다 풍월량 또한 기똥차게 성대모사를 잘 한다.용 소환사 피즐뱅 피즐뱅 그 자체 후반에 영능으로 자살하는게 더 압권

2 상세

흑마법사의 대 마상시합 전설 카드. 십자군의 시험장에서 실수로 군주 자락서스를 소환해버린 노움 대흑마법사 윌프레드 피즐뱅이다.

피즐뱅이 전장에 있는 상태에서 영웅 능력을 사용해서 드로우한 카드의 비용을 0마나로 만든다. 무엇이든 쉽게 소환하는 그의 능력을 반영한 듯.

카드 하나의 비용을 0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전설급이며, 피즐뱅이 죽어도 효과를 받은 카드의 비용은 계속 0마나로 유지된다. 주로 악흑과 거흑이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출시 전 사람들의 평가로는 '그냥 그렇다' 정도. 그 이유가 전설급 효과를 제대로 써먹지 못하게 하는 저질 능력치. 필드 장악력이 아주 좋지 않고, 효과가 뛰어난 탓에 상대가 그냥 놔두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이 카드가 한 턴 이상 살아남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5/5 타우릿산이 6턴에 칼같이 나가도 한 턴을 못 사는 것을 미루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타우릿산의 생명력은 5라 적의 패가 잘 안 풀릴 경우 다음 턴까지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3마나 하수인만 돼도 공격력이 4는 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죽음의 이빨, 얼음 화살+영웅 능력, 천벌+영웅 능력, 영혼의 불꽃, 휘둘러치기 등 한 장으로 끊을 방법이 얼마든지 있기에 잘못하면 필드 우선권만 내주는 경우가 생긴다.

이 카드의 활약 시점도 문제다. 이 카드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소환 6마나, 영웅 능력 2마나 총합 8마나를 통째로 날려먹어야만 하는데, 그렇게 해서까지 불확실한 도박을 거는 것은 현 메타에 맞지 않을 뿐더러, 특히 거흑에게 8턴은 도발벽을 세우거나 낡은 치유로봇을 꺼내는 등 승기를 가져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한번 더 고심하게 된다. 이 카드 자체도 악마가 아니라서 공허소환사의 죽메로도 소환할 수 없고, 악마 버프 카드를 쓸 수도 없으니...

앞서 말했듯 능력치가 저질이라 필드 장악도 안되고 만약 원하는 카드의 비용을 줄이지 못했다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전설급 효과를 능력치가 다 말아먹는 아쉬운 하수인.

고대신의 속삭임 이후로 도발류 카드들이 다수 등장하여 한턴 버틸 확률이 늘었고, 로데브 하휘호환처럼 상대 카드를 소모시킬 수도 있어서 가끔씩 채용 시도를 해보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가끔식 한여름밤의 카라잔 업데이트 이후, 핸드리스덱에서 이 하수인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이보인다. 보통 핸드리스 흑마법사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하수인을 채용하고 나면 몇자리가 남는데, 중요한 타이밍에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다는 장점있다. 그러나 핸드리스 흑마법사의 특성상 손패가 잘 안잡히면 망하는 것처럼 초반에 잡히면 버려지거나 손패가 말려버리므로 비추.

리노 흑마가 뜬 이후로 자주 채용되는 모습이 보인다. 거인 흑마만큼이나 고코스트 카드로 무장한 리노 흑마에게 후반을 보는 피즐뱅+영능 콤보는 생각보다 유용하기 때문, 일단 쓰고나면 운이 매우 안좋지않은 이상 본전을 뽑는다. 혹여나 알렉이나 자락서스, 고대신들등을 뽑는다면 대박. 아주 운이 안좋아서 극후반에 패가 들어오면 능력을 써보지도 못하는 6코 4/4의 쓰레기카드니 첫손패를 잡을땐 들고갈지 말지 고민할수도 있다. 물론 안잡고간다.

3 기타

소환 시 보라색 마법진의 연기 속에서 등장하는데 제법 멋진 편. # 어째 들은 하나같이 대우가 구리다.

능력치가 좋지 않고 효과부터가 완전히 흑마법사 전용으로 설계된 카드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이 전설을 무작위로 소환하는 카드로 소환하거나 차원문에서 나오면 속이 쓰리는 카드 중 하나다. 6마나 4/4 바닐라(...). 만약 '내 턴에 두 번째로 드로우하는 카드의 비용이 0이 됩니다' 같은 효과였다면 다른 직업도 효과를 이용할 수 있었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물론 이렇게 바뀌면 더 이상 흑마 카드가 아니게 된다[1]
카라잔 모험모드 프롤로그에서 메디브 영능으로는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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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과 자체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타 직업이 도둑질, 심리 조작, 정신 지배, 실바나스 등으로 윌프레드를 사용, 게임을 터트리는 것을 우려해서 완전히 흑마법사만 쓸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이렇게 설계한 것일 수도 있다. 억지로라도 쓰겠다면야 핀리 므르글턴 경이 있긴 하지만, 이쯤 되면 예능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