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건담 제로(EW)/모형화

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주연 건담윙 건담 제로(EW)의 모형화를 소개하는 페이지.

OVA방영 당시인 1997년부터 최근의 2014년까지 꾸준히 발매되어왔다.

2 건프라

1997년 4월에 발매된 HG등급부터 2000년 11월에 발매된 PG, 2004년 10월 발매된 MG, 2014년 12월에 발매된 RG등
메이저 등급중 전 등급이 발매되었다.

2.1 HG 1/100

등급High Grade
사이즈1/100
발매1997년 4월
가격2000엔

1997년 4월 HG 1/100 스케일 키트가 2000엔에 발매되었고, 스페셜 코팅 버전이 11월 3000엔에 발매되었다.

2.2 HG 1/144

등급High Grade
사이즈1/144
발매1998년 4월
가격1000엔

1998년 4월 HG 1/144 스케일 키트가 1000엔에 발매되었고, 11월 클리어 버전이 1500엔에 발매되었다.

2.3 MG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04년 10월
가격38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04년 10월 3800엔에 발매되었다. MG 윙 건담 얼리 금형을 유용해 MG로 발매되었는데, 프로포션이나 관절 강도 등의 안정성에서 PG를 초월했다는 평이 많다. 날개도 더욱 섬세해졌다. 단점은 날개 깃털 부품이 쉽게 빠지는 것과 손의 악력이 좋지 않아서 순접으로 팔을 고정시키지 않는 이상 트윈 버스터 라이플이나 롤링 버스터 라이플 액션을 하기 힘들 다는 것이 꼽힌다. 특히나 무장 고정용 손바닥 돌기가 당시엔 없었기 때문에 더욱 문제시 된다. 날개의 무게도 상당하기 때문에 얼마 못가서 날개 지지대가 낙지가 된다는 점도 문제다.



손부분 악력은 정크파츠로 남는 회색손을 사용하면 고정이 더 쉽다는 의견이 있다
전용 스텐드가 들어있으며 그 위에서 날개를 펼쳤을때의 화려함은 가히 압권이며 건담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기가 상당히 높아 무려 26번이나 재판되었다.

2.4 MG 펄 미러 코팅 버전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05년 08월
가격80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05년 8월 캐러하비 한정판으로 8000엔에 펄 미러 코팅 키트가 발매되었다.

각도에 따라서 빛나는 느낌이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하얀 진주 같은 느낌이다.

2.5 MG 클리어 파트 포함 키트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09년 12월
가격38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09년 12월 건담 30주년 기념 스페셜 클리어 파트 포함 키트가 발매되었다. 가격은 동일.

2.6 MG 펄 글로스 버전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10년
2013년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10년 펄 글로스 버전 키트가 발매되었다. 언뜻 보면 펄 미러 코팅 버전과 비슷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많이 다르다.
날개와 몸체 등 모든 장갑이 그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되어 영롱한 느낌을 준다. 내부 프레임도 메탈릭으로 사출되었다.
그러나 펄 미러 코팅 버전은 몸 전체가 진주빛으로 영롱하고 고급스런 반사광을 보여주지만, 이쪽은 그런 게 전혀없다.
펄 사출 재질 특성상 물결무늬도 심하다.



그리고 유독 손과 깃털 부품, 큰 날개 안쪽 가동 기믹부분이 일반판과 사출색이 똑같이 나와서 하다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도 일반판에 비해 확실히 예뻐보이고 가격도 같으며 온라인 샵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였는지 판매고는 나쁘지 않았다.
2013년에도 3번 재판되었다. 현재는 생산종료.

2.7 PG

등급Perfect Grade
사이즈1/60
발매2000년 11월
가격150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비우주세기 최초의 고등급 건프라

2000년 11월 15000엔에 발매되었다. 이 때까지 우주세기 기체들만 PG 및 MG로 나오고 있던 터라 시선이 곱지 않았다. 게다가 그 때까지 나온 PG들이 해치 오픈을 통한 메커니컬한 느낌의 강조를 추구했던 것과 달리 가동성 추구라 해치 오픈도 없고, 나사 조임으로 관절 강도 등을 조절해 여기저기 문제가 있어 더욱 평이 안 좋았다. 어깨 가동기믹도 괜시리 복잡하게만 구현하고 가동범위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머리의 노란색 뿔도 걸쳐놓는 수준의 고정성을 보이고, 뒷날개 스프링 기믹의 경우 고장이 자주 나서 분해를 자주 해 주어야 하는 부위였다. 그리고 씰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서 다소 휑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가동성은 당시 기준으로 최고였으며, 웅장함은 지금 기준으로도 최고 수준. 대개 스탠드가 있었다면 평판이 달라졌을 거란 의견이 많다. 그 엄청난 비주얼이 아까워서 모빌처럼 날개 펼치고 줄에 매달아 놓는 사람도 나올 정도니...[1]

2.8 PG 펄 미러 코팅버전

등급Perfect Grade
사이즈1/60
발매2007년 06월
가격15000엔
리뷰TT Hongli 리뷰 보기

1389661476.JPG
한정판 펄 미러 코팅버전은 2007년 6월에 발매되었다.

2.9 SD

등급SD
발매2000년 03월
가격5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00년 3월 500엔에 발매되었다. 4장의 날개가 다채로운 가동을 보여주고, 어깨는 앞으로 90도가량 빠져나와서 트윈 버스터 라이플 모아 쏘기 자세도 된다. SD답게 날개와 무장 등에 골다공증 사출이 되있고[2] 모아 쏘기 사격 자세의 경우 모양새가 구리지만, 장점이 더 많아서 호평받은 킷이다.

2.10 EX-SD

등급EX-SD
발매2015년 10월
가격6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2015년 10월에 발매되었다. 다리가 길어진 만큼 기존 BB전사 모델에 비해 신장이 커졌다.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경우 기본 사출색이 하얀색에서 파란색으로 변경되었다. 어차피 트윈 버스터 라이플은 검정색 내지 회색 계열이기 떄문에 도색을 하는 사람이라면 손 가기는 마찬가지이긴 하다. 그리고 분리가 안되는 통짜로 나왔다
전 등급들중 유일하게 주익날개에 트윈 버스터 라이플 수납기믹이 재현되었다.

2.11 RG

등급Real Grade
사이즈1/144
발매2014년 12월
가격2500엔
리뷰달롱넷 리뷰 보기
건담홀릭 리뷰 보기

2014년 12월 26일에 발매. 가격은 2500엔 차기 RG가 비 우주세기인 것을 예상한 사람들도 윙 건담 제로의 발매에 놀란듯 하다.

f0007947_549d68eec2bba.jpg
f0007947_549d68f14a277.jpg
패자들의 영광을 의식 해서 인지, 트윈 버스터 라이플에 장착하는 추가 파츠가 건담 에이스 2015년 2월호 부록으로 출시된다. 명칭은 드라이 츠베르크(DREI ZWERG)인데 독일어로 세 난장이라는 의미.이런 탓에 스노우 화이트의 무장으로 공개된 일곱 난장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거 아닌자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드라이 츠베르크 리뷰 보기.

b0027300_546f4ecc1e8ea.jpg
웹 한정 이펙트 파츠도 공개되었는데, 구성품은 액션 베이스와 세라핌 페더, 그리고 특별 일러스트(...)이다. 가격은 1500엔. 일러스트는 액션베이스 3이 아니면 쓸 일이 없는데



킷의 품질은 무난함 그 자체다. RG의 전통대로인 투톤의 장갑분할, 이 킷을 위한 9번째 신금형으로 찍어낸 통짜 프레임, 슬라이드 장갑 가동 등 RG만의 특징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러한 특징들이 그다지 부각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1418099915.jpg
프로포션에서 가장 실망스럽고 논란이 많이 된 부분은 얼굴의 슬릿부분. 이 부분이 너무 크게 파여있어보이나, 실물로 보면 괜찮은 편이다. 소위 사진빨을 못 받는 스타일.
별건 아니지만 스티커 씰도 양이 상당히 줄었다. 이 때문에 정교한 느낌이 더 떨어진다는 인상을 준다.

큰 날개의 개폐는 MG처럼 한쪽을 당기면 다른 쪽도 함께 움직이는 연동 기믹 없이 따로 펼쳐주어야 한다. 날개 하나 당 펼칠 부분이 2개씩이라 13번째 RG킷인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비하면 매우 수월하다.

MG의 큰 날개에 양 쪽 모두 지우개 같은 느낌의 연질 깃털 부품을 7개씩 부착하게 되어있는데, 가동중에 잘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RG는 깃털 부품이 일반 플라스틱 재질로 나왔고, 고정부가 수정되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부분이 가동기믹은 아니므로 딱히 크게 부각되어 보이는 장점은 아니다.
여러 가지 가동기믹들은 다리의 슬라이드 장갑 가동과 어깨 개틀링이 걸리적 거리지 않고 잘 열린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추가된 기믹은 없다.
결론적으로 RG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린 고품질 신상이지만 뭔가 RG등급으로서 확 와닿는 큰 특징은 없어보이며, 얼굴 슬릿 제외하면 큰 단점이라 할 만한 부분은 없는 그냥 저냥 무난한 킷이라 할 수 있다. 꽤나 공들여 개발되었음은 분명한데 들인 공에 비해 장점이 충분히 부각되지 못한 비운의 RG킷. 여담으로 RG퍼스트의 초판본에서 나타난 부품 낙하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그러한 현상은 이미 퍼스트 재판본에서 완전히 해결되었고, 이후에 나온 모든 RG킷에서는 해결된 문제다. RG 윙 제로에서 특별히 개선된 포인트는 아니다.

하지만 역시 인기TOP키트답게 2015년도 전체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액션베이스

요약하자면 MG를 산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그 대신 RG를 사는게 나을 수 있다

2.12 RG 펄 그로스 버전

등급Real Grade
사이즈1/144
발매2015년 08월
2016년 03월
가격2700엔
리뷰건잡 리뷰 보기
루리웹 리뷰 보기

2015년 홍콩 건프라 엑스포에서 한정 판매된 펄그로스 버전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2500엔. 일반판과 동일한 가격이다.
2015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캐러하비 2015 x C3 HOBBY행사 기간 동안 판매. 가격은 동일.
2016년 대한민국 건프라 엑스포에서도 재판되었다. 가격은 30000원.



MG와 같은 그로스 인젝션 사출 한정판이다. MG에서도 문제시되었던 펄 사출 특유의 물결무늬가 빗발치고 있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지만 일반판보다 존재감이 좀 더 부각되는 효과도 MG와 같다. MG와는 달리 날개 깃털 부분까지 펄 사출되어 성의없어 보이는 여지도 없게 된 점도 장점이다.

3 완성품

완성품으로는 MIA, 로봇혼, 건담 콜렉션 등이 존재한다.

3.1 MIA

발매2001년 06월
가격1200엔

3.2 로봇혼

등급SIDE-MS
사이즈1/144
발매2011년 06월
가격3800엔
리뷰pagetizza님 리뷰 보기

2011년 6월 3800엔에 발매되었다. 가동성에서 MG를 초월했고 몸체 비율도 더욱 균형이 잡힌 모양새로 나왔다. 다만 설정보다 더 크게 나온 편. 어차피 이후 나온 로봇혼 TV판 윙 제로는 그보다 더 크다.

4 기타


2015년 8월 홍콩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메카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전에서 1/3 스케일의 윙 건담 제로가 전시되어있다.

2층의 중앙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자폭테러?
  1. PG에 스탠드가 처음으로 들어간건 2003년 발매한 PG GP01이고, 일반판에 스탠드가 들어간건 GP01,스카이 그래스퍼, 스트라이크 루즈&스카이 그래스퍼, 유니콘 건담,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 등. 소수밖에 없다. 더블오라이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한정판으로 따로 스탠드를 구해야 한다.
  2. 버스터 라이플의 경우 2개로 분리시 골다공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