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달빛조각사)

소설 달빛조각사에 나오는 가상의 회사의 명칭. 정확한 명칭은 주식회사 유니콘.

작중에서 로열 로드를 서비스하는 회사로, 본래부터 여러 사업에 발을 뻗고 있었고,[1] 그럭저럭 성공을 거두고 있었으나 최근 로열로드의 대성공으로 여러 기타 사업에도 무서운 속도로 영역과 힘을 확장중에 있으며 이미 상당한 덩치를 가진 초 거대 기업으로 성장해 있었다. 이미 본사 자체보다도 산하 기업들을 다 합친게 더 거대할 정도다.

계속 회사가 성장중이기에 주식값은 거의 하늘로 치솟아 있었고, 심지어 성장이 뛰어나기에 주식의 매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정도의 높은 가치를 지녔다. 작중에서도 이 때문에 금융계의 큰손들이 유니콘을 휘어 잡으려고 여러 노력을 했었지만 역으로 유니콘의 자본에 의해 패망하게 되는등, 가지고 있는 자본이나 자산도 상당한 듯.

직장인에게는 정말로 꿈만같은 회사로, 연차도 꼬박꼬박 낼 수 있고 육아휴직을 포함한 직원들의 복지서비스도 잘되어 있어며, 회사내의 시설은 그야말로 호텔을 방불케 하는 등...당연하겠지만 직원들의 월급도 상당한 모양이다. 다만 위드는 유니콘 사에 그렇게 좋은 감정이 없다. 대기업이라면 일단 욕하고 보는 성격이기도 하고, 이들이 제공한 인공지능 기술 때문에 얼마 안되는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겼던 과거가 있기 때문.(…)

회사내에는 여려가지 부서가 있으며, 직접적으로 캡슐을 만드는 공정도 갖추고 있지만 이는 최고 보안인지라 일반 직원들은 이런 공장에는 견학조차 어려운 모양.

회사의 서버를 관리하는 AI베르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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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체는 세기의 천재 유병준이 로열로드를 서비스하기 위한 일종의 간판. 자신의 진짜 목적에 대한 연막 작업과, 유병준 개인을 향한 견제를 막는 방파제 역할로 보면 된다. 유니콘 사의 대부분의 주식이 최종적으로 유병준의 관리 하에 있는 독재 체제이며,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단 유병준이 속해있다고 알려진 과학시설 등등은 회사 내에서도 함부로 어찌하지 못하는 모양. 유병준이 이제와서 유니콘을 토사구팽할 이유도 없으니 피차 나쁠 것은 없지만.
  1. 초창기엔 마법의 대륙에 밀린 2류 게임 회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