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이름유정복(劉正福)
본관배천 유씨
생년월일1957년 6월 16일(만 59세)
출생지대한민국 경기도 인천시 송림동
(현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가족배우자 최은영, 슬하 1남 3녀
학력송림초등학교
선인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종교천주교(세례명 : 바오로)
현직인천광역시장
정당자유한국당
약력경기도 김포군수(관선)
인천광역시 서구청장(관선)
경기도 김포군수(민선)
경기도 김포시장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김포시)
제18대 국회의원(경기 김포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19대 국회의원(경기 김포시)
안전행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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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장
13대 송영길14대 유정복(현직)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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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이시종9대 유정복10대 최문순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었고 2015년 현재 인천광역시시장이다. (관선)군수와 구청장 그리고 (민선) 시장과 광역시장등 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와 특별시/특별자치시장 뺀 국내 자치단체장을 모두 해본 인물이다.[1][2]

1957년 경기도 인천시 송림동(현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서 태어나[3] 인천송림초등학교, 선인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원래는 외교관이 될 생각이 있었으나 한국 외교 현실에 절망한 나머지(...) 행정관료(행정고시 합격)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병역 의무는 학사장교로 이행했으며 학사 1기이다. 그리고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까지 역임하면서 학사장교의 상징이 된 인물이다. 학사장교 총동문회 회장 시절에는 매해마다 학사장교 후보생들이 화산 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는 기간에 방문해서 위문해줬다.

역대 인천광역시장(경기도 인천시장 포함) 중 인천 출신으로서 두 번째이며 민선 시장으로는 최초의 인천 출신 시장이라고 한다. 인천 출신 첫 인천시장은 김정렬(1907년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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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 활동

김포의 아들[6]

1979년 23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1981년학사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것을 제외하면 관료로 살아오다 1994년 김포군 관선 군수에 취임, 당시 38세로 전국 최연소 군수가 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이후 1995년에는 관선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을 역임하다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도, 야당도 아닌 무소속으로 김포군수에 재선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포군이 그의 임기 중에 김포시로 승격하고,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김포시장으로 재당선 되어 2002년까지 김포시장으로 재직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시장 3선(관선 시절까지 하면 4선)을 노렸으나 한나라당 김동식 후보한테 낙선.

낙선 후 대학 교수로 잠시 활동하다가 그 해 대선 직전인 11월 한나라당에 입당했으며 2004년 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화려하게 재기한다.[7] 이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포시 지역구로 내리 3선에 성공.

대표적인 친박 인사였으나, 친이계와도 스스럼없이 지냈는지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하기도 했다.[8] [9] 이후 박근혜 정권에 들어서자 안전행정부 장관에 취임했다. 하지만 사퇴하고 얼마안가 사건이 터지며 흑역사가 되어버린 건 함정

2.1 인천광역시장

장관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신지였던 인천광역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하지만 안그래도 새누리당을 구렁텅이에 빠뜨려버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데다 앞서 서술한 흑역사안전행정부의 경력의 직격탄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끊어야 했다. 하지만 경쟁상대인 송영길 전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측근비리로 당시 유정복 후보는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아시안 게임 성공유치(??)[10] 및 교통 정책을 강하게 밀고 나갈 것을 공약으로 내걸어 1%의 근소한 득표차로 당선에 성공한다. 원 지역구인 김포시 지역구는 측근이었던 홍철호 크레치코 대표에게 넘어간다.

시장에 재임하고 첫 관문이었던 인천 아시안 게임 유치를 지휘했으나, 사실상 실패작으로 끝나며 주민들의 평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시안 게임의 각종 논란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사건사고 참조.

성완종 리스트에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목된 다른 사람들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비교적 알려지지는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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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중화권 여행객들 유치를 위해 중화민국에 방문, 주리룬 중국 국민당 주석(대표)(신베이 시장 겸직),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 마잉주 총통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메르스가 전국을 덮칠 당시 다른 지자체장과의 협연으로 성공적으로 방역을 마쳤고,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 지자체 중에서 낮은 발병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1년이상 근황이 갱신되지 않고 있었다...
무소식이 희소식

2016년 10월 19일, 재임기간 중 인천광역시 인구가 300만을 돌파했다. #

2016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 35.5%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홍준표보다도 낮고 1위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절반에 불과하다

3 인천 스마트시티 무산

[단독대통령 체면 지키려 인천 돈 1000억 날려]

4 인천교구 사제서품식 묵주기도 중단 논란

올해 인천교구 사제서품식 때 유정복 시장과 인천광역시, 인천교구 모두 논란이 된 사건이다.

고귀한 사제서품식 행사장소에서 공직자의 인사말을 하기 위해 묵주기도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쪽은 인천교구와 인천광역시 측에서 저지른 중대한 논란이자 유정복 시장 역시 거절해야 할 것을 거절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므로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유정복 시장은 가톨릭 신자다.[11]

특히 묵주기도는 어떠한 공식행사에서도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중단할 수 없으며 중단해서도 안 된다.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가톨릭 신자라도 거절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이를 거절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계획에도 없는데 묵주기도가 끝나고 해도 되는 걸 왜 굳이 중단했느냐며 비판도 거세어졌다.

이를 계기로 인천교구 대부분의 신자들의 지탄을 받았으며, 그로 인하여 일부 신자들은 아예 가톨릭에서 돌아서기까지 했다.

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관 의혹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통해 최순실씨와 유착 의혹을 받는 K스포츠재단의 체육관 무상 임대 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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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검단스마트시티 역시 최순실 연루 의혹이 제기되 특검이 수사에 나섰다고 오마이뉴스에서 전했다.

6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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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2]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신나게 즐겨주셨다(...)

청년 시절, 간석동에서 온 가족이 거주하였다. 자택 옥상에 항상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한다.

제물포고등학교 후배인 김구라와 친분이 깊다. 유정복 시장의 출판기념회 때 MC를 맡았으며, SBS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여 제물포고, 차이나타운,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송도국제도시를 같이 둘러보았다.

7 선거이력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95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군수)무소속27,832 (45.35%)당선 (1위)
1998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새정치국민회의29,625 (63.89%)당선 (1위)
2002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새천년민주당18,298 (36.01%)낙선 (2위)
200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한나라당43,344 (47.74%)당선 (1위)
2008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한나라당44,551 (65.57%)당선 (1위)
2012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새누리당61,591 (56.48%)당선 (1위)2014.5.15 사퇴
(인천광역시장 출마)
201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새누리당615,077 (49.95%)당선 (1위)

8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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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히 울산광역시 초대광역시장 심완구 처럼 기초지자체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기초시장과 광역시장을 모두 경험한 케이스는 있으나, 유정복 처럼 전혀다른 두 도시의 기초시장과 광역시장을 모두 경험한 케이스는 국내 최초일듯..
  2. 참고로 읍면동과 일반구는 자치단체가 아니다. 자치단체의 하부 행정기구일 뿐..
  3. 부모가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라고 한다.
  4. 출생 당시 경기도 인천부 황등천면 칠리.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
  5. 4남 3녀중 여섯째이며, 이 사진은 간석동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6. 농담이지만 인천으로 넘어간 지금도 돌아오면 국회의원 자리로 돌아오는건 기본일거라고 모두들 이야기할정도로 김포 토박이들의 지지율이 높다.
  7.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가 43.9%, 유정복 후보가 47.7%로 표차는 3497표였으며 이 때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3734표를 얻어 우리당 표를 분산시킨게 당락을 갈랐다. 참고로 그 당시 우리당 후보는 훗날 김포시장에 오르게 되는 유영록.
  8. 비슷한 케이스로 최경환이 있는데, 그도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장관을 맡았다.
  9. 근데 사실 이러한 사례들은 유정복이나 최경환 개인이 이명박과 친밀한데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친박계에 대해 포용하는 자세를 취하고자 했던 집권 세력의 정치적 판단이 가미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10. 송영길 전 시장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는지 어버버하거나 쌩뚱맞은 공약을 걸며(...) 회피하다 시피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얼마나 계획성 없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 그리고 결과는 예정대로...
  11. 천주교는 개신교와 달리 상급 성직자-하급 성직자, 성직자-평신도 간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종파인데, 특히 종교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신학적으로 한낱 평신도일 뿐이다.
  12. 참고로 이때 헤드라이너는 서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