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인

1 미스코리아

2015 미스 서울 Top 3에 뽑혀 2015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했으나 입상하진 못했다.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도 참가했으나 입상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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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트노벨 형의 그녀의 주인공

2.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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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좌측의 남성)

한국의 라이트 노벨이자 네이버 웹소설형의 그녀의 주인공. 18세로 고등학교 2학년. 생일은 12월 31일. 유정천의 쌍둥이 동생. 가진 건 잘난 외모뿐이며, 가족도 없고, 법적보호자는 있으나 가족으로 쳐주지조차 않는다. 당연히 돈도 없으며 이틀 벌어 하루 살 정도로, 생활비도 아슬아슬한 상황. 거기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빚도 있다. 그것도 7억. 물론 고등학생이므로 원금은 커녕 이자도 제대로 못 갚는다.

2.2 외모

객관적으로, 잘생겼다. 쓸데없이. 새하얀 피부에 여자처럼 선이 가늘다. 가발 하나 씌우면 여자라 착각할 정도. 못먹고, 돈이 없으므로 관리 또한 하지 않음이 분명한데 잘생겼다고 칭송받는다. 물론 잘생긴 점은 단점이 아니지만, 쓸데없이 잘난 외모덕에 트러블이 많이 발생해 일터나 학교나 각종 장소에서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자신에게 말을 걸며 호감을 표한 여자들의 뒷꽁무니를 쫒아다니던 남자들이 사생결단을 내겠다며 덤벼들어서 짱먹겠다고 설치는 학원폭력물 주인공도 아닌데 툭하면 얻어 맞는다.[2]싸우고다닌다.

2.3 작중행적

어느날, 쌍둥이 형인 유정천의 사람이라 주장하는 자청비가 유정인의 앞에 나타난다. 빚의 이자계산을 동결시켜주겠다는 자청비의 말에 혹해 따라간 곳은 신 학생사회. 300일동안 학생사회의 학생회장인 유정천의 대역을 수행하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다면 빚을 청감해주며 백지수표를 지급하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듣게되며, 유정인은 그녀의 제안을 어느 정도 수락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불러놓고 얼굴 한 번 비치지 않는 유정천에 분노하다 자청비와 작은 말다툼을 하게 된다. 이럴 바엔 때려치고 가겠다는 그의 말에 자청비는 어쩔 수 없이 진실을 털어놓는다. 얼마 전 그의 형 유정천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의식불명 상태라는 것을 전해듣고 그를 습격한 범인을 찾아 유정천의 앞에 무릎을 꿇리겠다 다짐한다.

그 후, 이예나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사과하려고 찾아다녔고 여자 탈의실 안에 있는 이예나를 찾았다. 이예나의 교복이 사라진 것을 보고 이예나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서희와 함께 이예나를 따돌림으로부터 구하기 위하여 주동자를 찾기 시작한다. 그 과정중 칼에 찔리기도 하였지만, 여차저차 나은 후 주동자를 찾게 된다. 정인은 주동자와 이예나와 함께 식사를 하며 주동자에게 사실상 경고를 주며 이예나 따돌림건을 해결하였다. 서희와 관계가 원만해지는 듯 하였으나 기동부장 오호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된다. 이예나 따돌림건의 흑막은 사실... 그리고 이예나 따돌림건의 흑막을 자청비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청비와의 관계가 서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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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바람

2.4 인간관계

2.4.1 서희

소중한 사람. 서희에 의해 커피를 뒤집어쓰며 처음 만났다. 유정천의 2번째 약혼녀지만, 서희가 유정천을 껄끄러워 하며 싫어한다. 때문에 평소엔 수도 없이 독설을 듣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유독 자신에게는 쌀쌀맞게 굴면서도 가끔 보이는 다정하고 상냥한 모습에 정인은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예나 따돌림건, 귀걸이 도난사건들을 해결하며 정인이 가지고있던 호감은 깊어져만 갔고, 서희와의 키스 그리고 감기에 걸린 그녀를 간병해주면서 그녀에게 완전히 빠진 듯 하다.

2.4.2 자청비

자청비와는 전에 다니던 학교 계단에서 처음 만났다. 작중 정인이 가장 먼저 만난 히로인. 자청비는 정인의 서포터로써 그의 임무를 보조하며 24시간 그의 옆에 있다. 현재, 재벌제국의 회장을 제외하고는 정인이 정천의 대역임을 아는 유일한 인물. 이러나 저러나 정인이 상당히 의지하는 인물이다.

2.4.3 이예나

정인이 세 번째로 만난 히로인. 유정천의 본래 약혼녀. 정인은 이예나를 요정같은 소녀라 칭했다. 정천의 대역을 수행하면서 그녀가 따돌림을 받은 일을 해결하는 등, 일단은 그녀에게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2.4.4 유정천

한때는 그 누구보다 의지했던 쌍둥이 형. 한참 철없고 우쭐했던 어린시절에도 그의 말은 고분고분 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헤어진 이후 만난 적이 없으며 완전한 타인으로 갈라섰다.

유정천은 유정인을 버리고 제국재벌의 후계자가 되었고 8년간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인은 유정천과 함께 찍은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그가 했던 충고를 새겨듣고 있다. 즉, 자신을 버린 정천을 쭉 미워했지만 사실은 그가 잘 되길 바라며, 그에게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츤데레

6화에서 유정천이 사실은 의식불명 상태임을 알았을 때에는 그가 혼수상태임을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다, 형을 의식불명으로 만든 범인을 찾아 그의 앞에 무릎을 꿇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멀쩡히 살아돌아왔다..

2.5 과거

여자를 멀리하고 친구가 없는 현재와는 달리 유정천과 갈라지기 전에는 얼굴을 이용하여 다른 이들의 환심을 사며 학교에서 주동인물이 되었을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요긴하게 이용했다(...) 유정천과 갈라지게 된 사건은 후계자 다툼. 후계자 자리를 둔 형제의 싸움은 유정천의 승리로 둘은 왕자와 거지, 정반대로 운명이 나눠진다.

2.6 특징

찢어지게 가난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불쌍해질 정도. 집은 다리 뻗고 자지 못 할 정도며,[3] 교복을 가져도 된다는 자청비의 말에 눈에 띄게 기뻐한다. 그리고 탄산음료는 6개월은 못마셨고 싸구려 자판기 커피조차도 거의 마셔본 적 없으며 파르페는 단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 고기를 먹은 지 10개월이 넘었다는 것을 보면 돈이 없어 급식도 신청하지 못한 듯(...). 더군다나 4일에 한 번은 싸움이 일어났는데 상대방의 병원비를 물어줄 여력이 없어 제대로 싸운 적도 없는 모양.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어린 시절 유정천이 남겨준 충고때문이다. [4]
  1. 쌍둥이임에도 유정천과 눈색이 다른 것은 독자들이 쉽게 구별하기 위한 장치이다. 작중의 설정상으로는 둘의 눈색이 같다.
  2. 본인이 싸우는 것보다는 얻어맞는다고 서술했다.
  3. 물론 자청비가 비꼬면서 한 말인지라 약간은 과장되었을 것이다. 물론 약간(...)
  4. "웃고 싶을 때 웃는 게 아니야. 힘들 때 웃어야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