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무라(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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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ura

원피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정 464화에서 등장한 단역으로 해군본부 소장이다. '천인베기'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몇몇 중장들처럼 카타나를 사용한다. 정상결전에서 겁에질려 공황상태에 빠져서 그저 굳어버린 무방비 상태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던 코비가 흰수염 해적단 단원의 공격을 받아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에 등장하여 그 해적을 베어 버리고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는 한 마디를 한다.

그 직후 코비에게 너는 여기에 왜 있냐면서 전쟁터에서 각오없는 자는 죽음 뿐이라며 겁에질려 싸울 의지가 없는 코비를 일갈한다. 그러나 다음 화에서 전투로 인해 상당히 지친것인지 몰라도 기력을 잃고 쓰려져 있는것을 코비가 보게되고는 급기야 엄청난 패닉에 빠져 코비와 헤르메포가 전장을 이탈하게 된다. 물론 아카이누 떄문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지만 어떤 의미에서 이 캐릭터는 이런 소장계급의 해병조차 제대로 견디지 못할정도로 정상결전이 결코 만만치 않은 넘사벽급 레벨의 전장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별다른 언급이 없어 전사한 줄 알았으나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계급이 소장정도면 그래도 체력에서는 꿇리지 않는다는 것. 극장판 '필름Z'에서 네오해군에 대한 해군본부 작전회의에서 비슷한 인물이보인다. 소장계급인데도 중장들이 모여있는 중장석에 앉아 있는것을 보면 진급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리고 2년 후의 시간을 반영했는지 콧수염을 기른 모양.대부분의 해병들이 운이 좋은지 목숨 하나는 매우 끈질기다

원피스 스페셜 하트 오브 골드에서 오르가라는 여자아이를 운송하는 배의 호위를 맡았다. 하지만 오르가를 노리는 트레져 헌터들에게 털리는데 안습한 것은 패기를 전혀 쓸 줄 모른 다는 것 (...) 카모플라쥬 능력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 다음에 패기 각성자인 루피, 조로, 상디, 우솝은 카모플라쥬 능력으로 위장한 트레져 헌터의 배를 견문색의 패기로 감지한 장면이 나와서 이 사람의 안습함은 배가 되었다.

패기 각성을 못해서 진급은 하지 못하고 소장 계급 그대로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