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례

尹礼
생몰년도 미상

1 소개

후한 말의 무장. 한 때 스스로를 칭할 때 노아(盧児)라고 했다.

장패, 손관, 오돈과 함께 서주에서 군세를 모아 개양에 주둔했으며, 조조여포와 싸울 때 여포를 도왔지만 199년에 여포가 패하자 몸을 숨겼다. 그러나 조조가 찾아오면서 장패를 항복시키자 손관, 오돈, 손강 등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하면서 윤례는 동완태수가 되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태산의 도적으로 나와 조조와 유비가 여포를 공격하기 위해 서로 밀서를 보낼 때 그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포에게서 연락을 받아 손관, 오돈, 창희 등과 함께 산동 연주의 여러 군을 공격하도록 요청받았다.

장패가 데려와서 조조에게 항복했으며, 조조가 후한 상을 내려 각기 벼슬을 내렸다고 나온다.

참고로, 윤례와 윤로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위키에 기재되어 있는데, 윤례의 별명인 노아의 노(盧)와 윤로의 이름과 같은 한자인 점, 둘 다 장패와 연관이 있는 점을 보면 신빙성이 아예 없지는 않는 듯.

2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 초합금 로보트 쏠라 원투쓰리의 쏠라 쓰리로 등장한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 등장한다.

화봉요원에서는 손관, 오돈, 창희 등과 함께 연계해서 서황을 고전시켰으며, 허저와 싸울 때도 고전시켰다. 그러나 가후가 허저를 분발하게 만드는 말을 해서 싸우면서 손관, 오돈, 창희와 함께 허저에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