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 드루이드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Hermit Druid
한글판 명칭은둔자 드루이드
마나비용{1}{G}
유형생물 — 인간 드루이드
{G}, {T}: 당신의 서고 맨 위에서부터 기본 대지가 나올 때까지 서고를 공개한다. 그 카드를 당신의 손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카드는 당신의 무덤에 넣는다.
공격력/방어력1/1
수록세트희귀도
Stronghold레어

해...해그리드?

Oath of Druids(드루이드들의 서약) 등 각종 서약 카드의 원형이 된 카드. 맨 처음 나왔을 때는 매턴 랜드를 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은 좋지만 서고를 너무 빠른 속도로 밀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페널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 것이 Gaea's Blessing과 함께 쓰는 콤보.

하지만 그 이후에는 서고에서 카드를 추방하는 Demonic Consultation과는 달리 서고를 무덤에 빠른 속도로 넣는 다는 점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엑소더스에서 Survival of the Fittest(적자생존)와 Recurring Nightmare(반복되는 악몽)가 발매되자 흑색과 녹색을 섞은 재활용 덱이 성행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물론 이 카드의 능력으로 인해 Recurring Nightmare나 Living Death(죽음의 생명)가 무덤에 갈려들어가면 더럽게 아프다.

이후 Oath 덱에서 생물 비중을 극도로 줄이는 활용법이 공개되자 이를 응용하여 덱에 기본 대지가 한 장도 없이 덱을 구성하고 서고 전체를 무덤으로 보낸 뒤 Haunting Misery를 이용하여 무덤에 있는 생물 카드 장수만큼 한 방에 때리는 콤보 형태로 재구성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부여마법인 Oath와는 달리 이 카드는 방어력이 1에 불과한 생물이라 소환후유증 있을 때 너무나 쉽게 죽일 수 있어 경쟁력은 갖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