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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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城郡 / Eumseong County

음성군
陰城郡 / Eumseong County
국가대한민국
면적520.43㎢
광역시도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2 7
시간대UTC+9
인구97,611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04명/㎢
군수이필용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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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전경. 주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73(舊 읍내리 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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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거돌이 & 고추미. 거돌이는 음성군 전통민속놀이인 거북놀이에서 따온 캐릭터라고 한다. 고추미는 음성의 주력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를 형상화한 캐릭터.

1 개요

충청북도 북서부에 있는 군. 면적이 520.43㎢.

충북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있는 지역이다. 2014년 외국인 포함 인구 10만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 정도면, 군단위 인구치고는 상당한 증가세다. 내륙 지방이라 기후가 추운 편이고, 예전에 설성(雪城)이라 불릴 정도로 눈도 은근히 많이 온 동네라고 한다.[1]

2016년 7월 음성군의 전체 인구는 105,843명으로 이중 주민등록인구는 97,611명, 외국인은 8,232명이다. 음성군 인구 현황 참고

2 역사

원래 역사적으로 음성의 영역은 현 음성읍, 원남면 일대만 해당되었고, 나머지 읍면들은 모두 충주의 영역이었다(후술).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50여 국 가운데 지침국에 속했다. 삼국시대 초기에는 백제의 영역이었으며, 고구려 장수왕에게 정복된 뒤에는 잉홀현(仍忽縣)으로 불렸다. 후에 금물노군에 소속되었다. 553년(진흥왕 14)에는 신라의 영토가 되어 음성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흑양군에 소속되었다. 661~680년(신라 문무왕) 서원경(현대의 청주)의 잉홀현이 되었고, 757년(경덕왕 16)에 흑양군(현대 진천군) 소속 음성현으로 개칭하였다.

995년(고려 성종 14)에는 중원도 진천군 음성현이, 1356년(공민왕 5)에는 양광도 충주부 음성현이 되었다.

1598년(조선 선조 31) 폐현되었다가 1618년(광해군 18) 음성현으로 복현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한때 폐현되었다가 1618년(광해군 10) 부활하였으나 음성읍과 원남면을 관할하는 작은 현이었다. 1662년(현종 3) 괴산군에 병합 폐현되었다가 1663년(현종 4) 복현되었고, 1895년(고종 32) 현감제도를 폐지하고 음성군이라 칭하였다.

1906년 충주군으로부터 현재의 금왕면, 생극면, 대소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등 6개 면을 편입하였다. 그리고 1914년 충주군으로부터 소이면을 편입하여 현재와 같은 영역이 확정되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원래의 역사적인 음성의 영역보다 훨씬 넓어진 것.

1956년 7월, 음성면이 읍으로 승격(1읍 8면)하였다. 1973년 금왕면이 금왕읍으로 승격되었다.

3 경제

특산물로는 고추 등이 있다. 감곡면에서는 복숭아를 많이 재배하지만(아파트 7일장에 가면 늘상있는 햇사레 감곡 복숭아가 그것), 역시 고추가 가장 유명한 편이다. 맹동면에서 재배하는 수박또한 명성이 있다.

농공단지나 산업단지가 적어도 1면, 1읍에 하나 이상은 조성되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구가 조금씩이라도 늘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인근 도시인 청주시에선 도시가 거대해지는 만큼 공장규제도 심해졌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점도 있다. 또한 대대로 군수 당선인들이 산업단지 유치에 적극적 이였던 점도 한 몫한다. 한편 공장이 늘어나는 만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도 꾸준하며, 외국인인구 비율도 10%이상이다.

청주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도 간혹 있으나, 일반적으론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금왕읍, 대소면에 지어지는 아파트에 거주한다. 특히 대소면의 경우 원룸이나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마트 같이 큰 마트는 없으나, 대형 슈퍼마켓은 곳곳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역시 있으며 특히 금왕읍과 음성읍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 같은 여타 대형할인점과 비슷한 위치로, 명절만 되면 얼음이 얼 새가 없다.

4 교통

도로교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도의 경우는 음성읍을 중심으로 36번 국도가 남북을, 금왕읍을 중심으로 21번 국도가 남북을 가로지른다. 3번 국도, 37번 국도, 38번 국도가 음성군의 북동부 지방을 지나간다. 고속도로의 경우 군의 서부지역에는 중부고속도로가, 동편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중앙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지난다.

철도교통으로 보천역·음성역·소이역을 통과하는 충북선이 있어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으로 통할 수 있지만, 서울로 직접 연결되는 도선은 아니라서.

버스교통으로 군내버스는 음성교통에서 운행하고 있다.(시간표) 시외버스는 음성시외버스터미널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음성터미널로 운행하는 노선보다 다른 면소재지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더 다양하며, 각 터미널마다 운행 노선이 모두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금왕읍에 위치한 무극시외버스터미널, 원남면에 위치한 보천공동정류소, 삼성면에 위치한 삼성터미널, 생극면에 위치한 생극공동정류장이 있다. 장호원읍과 서로 마주보고 있는 감곡면에서도 시외버스가 운행하며, 여기서 운행하는 노선은 모두 장호원을 경유하고 KD운송그룹에서 운행하는데, 이유는 감곡면에 KD 차고지가 있기 때문.

5 관광

실질적으로 관광할 거리는 크게 부족하다. 가장 큰 문제는 관광지가 너무 따로 논다. 한곳 잡고 한두시간 보다가 나오면 제일 가까운 가볼만한 곳이 차로 30분... 이런 식이다. 또한 전시위주의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생가터, 이름을 딴 공원등 을 여러곳 개발 했지만, 말 그대로 생가, 공원 그뿐이라 관광지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 그나마 감곡면의 매괴성당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 수록되기도 했고(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 ), 풍경도 멋지니 가볼 만 하고, 대소면의 대풍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또한 보물을 6점 보유한 박물관이라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휴양림으로 조성된 곳이 두 곳 있다. 금왕읍의 백야자연휴양림과 생극면의 수레의산자연휴양림. 백야자연 휴양림은 저수지변 길을 따라 쭉 들어간 곳에 위치했는데, 가는길의 가로수나 저수지풍경이 나름 절경이다. 가족들과 하룻밤 놀고 오기 좋을듯.

음성 거대 인물 조각상 동영상
생극면에 위치하며 조각공원형태로 조성되어있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6 하위 행정구역

음성군/행정 항목으로.

7 복지

음성꽃동네라는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의 본원이 위치해 있는데, 사실 그래서 통계를 내보면 꼭 음성꽃동네가 위치한 맹동면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온다. 당연히 꽃동네에 의한 통계 착시다. 한마디로 옛날 정몽준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국회의원 재산 평균 내려면 정몽준 재산 제외해야 하던 이유랑 비슷하다

8 교육

군 내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있고, 인문계고등학교는 음성고등학교,매괴고등학교 그리고 2014년 개교한 대소금왕고등학교가 있다. 대학으로 극동대학교강동대학교가 감곡면에 있다.

9 문화

농민 문학가인 이무영의 고향이며, 음성 읍내의 설성공원에는 그의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1994년 부터 문학비 앞에서 그를 추모하는 무영제가 개최되었으며, 2000년 부터는 충북의 지방언론사인 동양일보의 주최로 무영문학상 이 무영제 행사장에서 시상된다. 이 처럼 농민문학의 틀 을 넓힌 인물로 많은 사람이 공감하며 그를 추모했는데... 2002년 친일 문학인 42명 명단에 포함됨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오르고 2009년에는 친일 반민족 행위 704인 명단에 이름이 들어가는 등의 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났다. 결국 2011년 9월 음성군민들의 노력으로 '친일파 이무영 기념사업 폐지를 위한 음성군대책위원회' 가 결성되고 기자회견을 벌이는등 무영제 폐지 여론이 거세지자, 그해 10월 음성군이 무영제에 대한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등실질적으로 무영제는 폐지 되었다. 문학비도 사라지고 그의 이름을 딴 길인 무영로도 이름이 바뀌었다. 안습 다만 무영문학상은 계속 시상되며 장소를 바꿔서 원래 문학제 행사장에서 200m도 안떨어진 곳에서 시상한다 시상된다. 친일과 문학적 평가는 별개라는 생각으로 계속 시상하는듯.

10 출신인물

11 기타

맹동면 일대에는 현재 진천군과 함께 공동으로 혁신도시에 선정되어 개발 중이다.현재 계획대로 공사가 완료된다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고용정보원, 기술표준원이 음성군에 들어오게 된다. 2016년 완공되어 택지분양과 공공기관 입주를 기다리고있다.

수도권 규제의 영향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있고 맹동면에 위치한 혁신도시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충북에서 시 승격이 가장 유력해보인다 진천과 통합하면 충주시의 인구도 앞지를 확률이 크다

최근 "사드를 평택 혹은 충북 모 지역에 배치할 것 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충청지방의 지역언론 충청리뷰에 따르면 7년전 국군의 미사일 관련시설이 음성에 있음을 확인했으며 고로 "충북의 모처"는 음성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한 한계를 동시에 제시하며 넓은 부지와 공군기지가 있는 충주를 후보로 예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추측이 음성군내에 알려지면서 음성군청앞은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각 지역단체들의 현수막이 수많다. 한편 이런 움직임으로 기업과 주민의 다툼같은 지역이슈가 희석되었다.

길거리에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 적은 인구에 비해 외국인 인구비율이 높기 때문, 2015년 9월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전 외국인 인구비율이 10%를 넘어선 7개 자치단체 중 하나이다

여태까지 기입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만,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씨의 고향이기도 하다. 실제 음성의 한 고등학교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사실 음성에서 한 공부 한다는 학생들은 청주권으로 빠지는 경우가 꽤나 많다. 물론 최근에는 지역균형선발제등 농어촌전형으로 대학진학을 노리고, 또한 경쟁이 심한 도시 학교보다. 경쟁이 훨씬 덜한 고향 학교에서 내신 편하게 따겠다라는 생각으로 우등생들이 음성 내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러나 일단 반기문 씨가 고등학교 가던 시절에는 충주고등학교 역시 충북에서 탑을 달리는 고등학교였기 때문에.[2] 흔히 말하는 유학을 간 것.

서울시 산하 모 공기업전 사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1. 실제로 설성산과 설성면이 이웃한 이천시에 있다. 어?
  2. 충청북도 도지사, 청주시장을 청주고 출신이 해먹는 지금은 이해가 안 갈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20세기에는 충주고가 청주고와 맞먹는 파워를 지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