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형(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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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官炯
1938년 04월 03일 ~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1938년 강원도 강릉군 망상면(현 동해시 묵호지구)에서 태어났다. 이후 강릉묵호초등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교 사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전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다가 1977년 사직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에 강원도 강릉시-명주군-삼척군 선거구공천을 신청하였다. 그러나 함영주에 밀리자 무소속으로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민주공화당 김효영 후보와 친여 무소속 김진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강원도 동해시-태백시-삼척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김정남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김정남 후보와 한국국민당 김효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선거 이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민주화추진협의회에 가입하였다. 1987년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가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일민주당을 탈당하여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시 통일민주당에 복당하였고, 통일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동해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홍희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그러나 낙선자인 김형배가 홍희표의 탈당 과정을 이유로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하여 1989년 3월 홍희표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고, 같은 해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 때 이관형은 통일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다시 출마하였으나 같은 해 1월 복당한 민주정의당 홍희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 때 통일민주당 사무총장 서석재가 이관형과 묵호초등학교 동창생인 신민주공화당 이홍섭 후보를 매수하려 하다가 구속되어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