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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Lee 대한민국의 만화가.
1 소개
아이큐 점프에 악바리를, 소년 챔프에 몽다리를 연재했던 작가. 해당 만화들이 4컷 만화였기 때문에 특히 아이큐 점프에서는 4컷 만화 코너에 악바리가 배정되다시피 해서, 90년대 초까지는 한국 소년만화지에서 적어도 하나정도는 끼워주는 4컷만화 지면의 터줏대감이 되다시피 하였다.[1]
2 연재활동
고아 출신으로 중학교때까지 할머니와 근근히 살았다. 거기다 중증 장애인으로 SBS 사랑의 징검다리에도 나올 정도. 소년경향 게임북 흑두건이나 몽키를 시작으로 성인물 아동물등의 여러 작품을 그렸고 선데이서울류 잡지에 그린 십팔사략이 나름 인기 있었다.
하지만 악바리, 개구리 슈퍼맨등 이때까지 그린 4컷만화, 명랑 만화 상당수가 일본만화의 표절작(악바리→으랏차차 짠돌이네, 개구리 슈퍼맨→명랑 개구리 뽕키치…)으로 들통나고, 이런저런 악재에 시달리면서 만화계를 떠난 듯 했으나 이후 진짜 사나이로 유명한 박산하와 함께 사채를 소재로 한 만화 돈줄을 연재. 그러나 이마저도 표절문제로 비화돼서 공식 사과와 함께 연재 중단을 당했다.
3 기타
모 스포츠 신문에 수호지 등을 연재하며 근근히 버티는 중이고, 다른 스포츠 신문에서도 초한지 만화 등을 연재한다. 아 물론 얼굴만 줄창 나오는 전형적인 신문만화라서 재미는 없다. 부인이 유아스포츠단(유치원)을 경영한다고 한다. 딸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듯.
여담이지만, 악바리 단행본에 오너캐를 등장시키며 "내가 개그만화계의 짱이라는데, 아닌가?"라는 투의 말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짱이 맞긴하다. 표절짱. 더 웃긴 건 악바리 단행본에 보면 "코믹만화를 몇 해째 계속 연재하고 있다. 이건 기적이다." 이런 말까지 해대고 있다. 표절이 안 걸려서 기적이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