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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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NC 국내선발 3명 항목에 모두 논란틀이 붙게 되었다 트리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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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o.29
이민호(李珉鎬 / Min-Ho Lee)
생년월일1993년 8월 11일
학력수영초-부산중-부산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체격185cm/90kg
프로입단2012년 NC 다이노스 창단 특별 지명
소속팀NC 다이노스(2012 ~ 현재)
등장곡티아라 - <러비더비>
NC 다이노스 등번호 29번(2012~ )
팀 창단이민호(2012~ )현역

1 아마추어 선수 시절

부산고 시절 1학년 때부터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그리고 부산고의 부활을 이끌면서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으며 2011년 최고의 고교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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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 선수 시절

결국 신생팀 창단 과정에서 선수 지원 방안으로 드래프트 전 우선지명 2명을 선택할 때, 노성호와 함께 지명받아 계약금 3억을 받고 NC 다이노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1년 10월 말쯤에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12년에는 스프링캠프때부터 재활에 거의 매진했다. 또한 고교 마지막에 입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2012시즌 등판은 좀 드문 편. 그래도 2012년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서 9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첫 승과 첫 완투승을 따냈다.

2.1 2013 시즌

1군 선발투수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불펜으로 등판하다가 원래 마무리였던 김진성의 부진으로 인해 마무리로 낙점되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편안하게 자기 공을 던지는 것이 장점. 그리고 그 공은 안타로 연결되고 묵직한 150km대의 속구는 확실히 임팩트 있지만 슬라이더 이외의 변화구 그리고 멘탈이 아직 부족한 편. 특히 2스트라이크 또는 2아웃까지는 오승환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잡는데 그 이후의 1스트라이크 또는 1아웃을 잡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5월 7~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런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후 마무리로서 부진하자 김경문 감독은 고창성, 임창민 등의 집단 마무리를 써보기도 하고 이재학에게 마무리를 맡기기도 했지만 이재학이 마무리로서 부진하자 이민호가 다시 마무리로 전환된 듯. 손민한의 1군 합류 이후, 위기상황에 등판하거나 9회 2아웃이 되어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상당히 안정감을 찾았다.

7월 1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에서 5:8로 리드중인 상황에서 8회초 무사 상황에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선보이며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다음날 7월 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찰리 쉬렉이 8이닝을 책임진 가운데 9회초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사상 첫 2연속 세이브에 성공, 팀의 창단 첫 영봉승을 완성했다. 그리고 7월 3일 2:4 리드 상황에서 9회 등판, 김민성의 타구가 오른쪽 어깨를 강습하는 아찔함이 있었지만 곧바로 괜찮다며 웃으면서 털고 일어났고[1], 이후 여파는 1실점으로 끝, 그리고 세이브를 올리면서 3일연속 등판하여 3연속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7월 12일 마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2:1로 살얼음 리드 중에서 9회초 무사 상황에 등판하여 볼넷으로 타자를 내보냈으나 김태군의 도루 저지로 세이브로 9세이브를 달성하였다.

8월 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4 한점 차 싸움 중 9회초에 등판하여 불안한 투구를 보여줬으나, 정근우의 직선타가 병살로 연결되며 목표였던 10세이브를 달성하였다.

8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4 동점 상황이던 연장 11회초 등판하여 1과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2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안타로 4:5 승리.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8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3 리드 상황이던 때에 등판하여 안타를 얻어맞고 1루수 파울플라이 후 볼넷, 1사 1, 2루를 만든다. 황재균을 삼진 잡고 잘 끝내나 싶더니 2루타를 연속으로 두 개를 맞으면서 3실점, 결국 블론세이브를 하고 만다. 3점차 상황에서 블론세이브를 하고 책임주자까지 하나 남겨놓은 본인으로서는 이날 경기만큼은 아주 죽을 맛일 듯. 그나마 임창민이 후속 타자를 막아내면서 패전투수가 되는 것만은 면했다. 결국 경기결과는 무승부.

8월 2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폭망하고 강판된 노성호의 뒤를 이어서 5와⅓이닝 5피안타 2삼진 1실점으로 그럭저럭 호투를 했다. 마무리 투수로의 등판이 아니라 선발 강판 후에 등판했기 때문에 마무리 보직은 사실상 잃게된 듯. 김경문 감독이 밝힌바로는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보직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그 후 롱 릴리프로서 등판할 때는 그럭저럭 괜찮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9월 18일 삼성전에서 8회 나성범의 3루타로 역전한 5:4 리드 상황에서 손정욱의 뒤를 이어 등판해서 8회에 손정욱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블론세이브. 그것도 모자라 9회에 박한이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롯데전의 블론세이브 이후 정확히 한 달만에 팬들에게 그 날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었다.

2.1.1 2013 시즌 세이브 일지

횟수상대팀구장날짜승리 투수
1LG 트윈스마산 야구장2013년 4월 30일아담 윌크
2LG 트윈스마산 야구장2013년 5월 1일이재학
3롯데 자이언츠사직 야구장2013년 5월 15일주작범
4SK 와이번스문학 야구장2013년 5월 22일에릭 해커
5넥센 히어로즈목동야구장2013년 6월 21일손민한
6두산 베어스마산 야구장2013년 6월 30일아담 윌크
7넥센 히어로즈마산 야구장2013년 7월 2일찰리 쉬렉
8넥센 히어로즈마산 야구장2013년 7월 3일이재학
9롯데 자이언츠마산 야구장2013년 7월 12일에릭 해커
10SK 와이번스문학 야구장2013년 8월 1일이성민[2]

2.2 2014 시즌

개막 직후에는 불펜으로 활동했으나 노성호, 이태양이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자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했다.

4월 19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서 5와 1/3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4월 24일 SK전에서는 선발 등판했으나 부진하여 4회에 강판 당했다. 다행히 팀이 승리하여 패는 면했다.

5월 1일 LG전에서 8회말 등판해서 1/3이닝을 소화했다.

5월 4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해서 5와 2/3이닝 동안 삼성 타자들을 꽁꽁 묶었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팀은 패배하였다.

5월 9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연장 승부 끝에 팀은 패배하였다.

5월 15일 KIA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이대형의 선두타자 홈런네? 포함 4피홈런을 맞고 패배.

5월 21일 SK전에서는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이날 등판이었지만 SK와의 3연전 이후 휴식일을 맡기에 대신 이재학이 등판했으...나 이재학1이닝 4실점으로 폭망하면서 2회부터 등판했다. 하지만 4와 1/3이닝 동안 9피안타 2피홈런 5실점하며 화려하게 불을 질렀다.

6월 20일 삼성전에서 강판된 선발 이성민을 구원해 등판했지만, 3.1이닝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은 끝에 8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3일 SK전에서 3.1이닝만에 강판된 에릭 해커를 구원 등판해서 2.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을 따냈다.

7월 16일 두산전에서 선발 태드 웨버와 불펜으로 나온 에릭 해커가 5이닝만을 채운 가운데 5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으며 시즌 3승을 따냈다.

8월 13일 KIA전, 8월 17일 한화전에서 2승을 챙겨 시즌 5승이 되었다.

2.3 2015 시즌

원종현의 부재와 이재학의 부진, 찰리 쉬렉의 방출로 인해 구멍이 뚫린 NC다이노스의 투수진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분투 중.

8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 본인의 시즌 최고 이닝인 6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2.4 2016 시즌

선발로는 실패했지만 불펜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는 시즌

외인 원투펀치와 이재학, 이태양을 잇는 5선발로 낙점 받고 시즌을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이민호(야구선수)/2016년으로.

4월까지는 기복이 심했으나 5월 들어서는 안정적인 모습이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포가 터졌다. 기혼인 이민호가 외도와 폭행을 했다는 것.

결국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구단 자체 징계가 들어갔다. 구단은 8월 4일 홈경기가 끝난 뒤 벌금 1000만원과 50시간의 봉사활동의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구단은 이민호 선수가 구단의 명예를 실추했고, 선수가 책임져야 한다는 뜻에서 이번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후반기 들어 부진과 개인사 등이 겹치며 결국 불펜으로 돌아갔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6km/h, 최고 154km/h의 패스트볼을 가진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이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매우 뛰어난 편으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빠른 공만 던져서 탈삼진을 뽑아 낼 수 있을 정도. 주무기로 쓰는 슬라이더 역시 평균 130km/h 중반대에서 최고 142km/h까지 찍힐 정도로 빠른 편이며 움직임이 좋고 낙차가 큰 편이라 탈삼진을 쏠쏠하게 잡아낸다.

문제는 위에 쓰인 장점들이 무색하게 경기마다 기복이 꽤 있는 편으로 아래에 서술된 이사미노라는 별명답게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고 나가다가도 뜬금없이 피홈런과 연속안타로 실점을 하는 경우가 잦다. 다만 입단 후부터 현재까지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중. 단점으로 지적된 위기관리능력으로 비롯된 멘탈 문제 해결과 3구종의 장착이 잘 이뤄질 경우 이재학과 함께 NC의 에이스, 나아가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평가도 받고 있다.

4 여담

  • 이 기사에서 나온 것 처럼 손민한을 굉장히 존경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부산고로 진학하였다고 한다. 손민한의 승리를 지켜주고 싶다고 했는데, 2013년 6월 21일 넥센전에서 그 꿈이 현실이 되었다.
  • 2013년 시즌 초반엔 투구 투구마다 너무 실실 웃는다며 팬들 사이에 말이 좀 있었지만 마무리로 재차 복귀한 이후로는 이러한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위기 상황의 이닝이나 경기를 마무리 짓는 순간에 몸을 크게 휘두르는 특유의 제스쳐는 여전하여 단연 특유의 씩씩한 모습을 잘 드러내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허나 9월 18일 경기에서 역적이 된 이후에도 웃은 것이 목격돼서 엔씨갤러들에게 생각이 있냐며 대차게 까였다.
  • 별명으로는 김경문 감독이 한 에서 유래된 생글이, 2사 이후 아웃카운트 하나를 못잡고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여 이사미노라는 별명이 있으며 2016년 후반기 들어 불펜에서 안정된 모습을 계속 보이자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이불딱(이민호는 불펜이 딱이야)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3NC 다이노스5666⅓131010.2504.21596426031311.402
2014518872280.7785.019319467353491.489
20156496650100.5455.06103154710362541.50
KBO 통산(3시즌)171250⅓141012190.5834.82255401352361461341.47
  1. 이 모습을 본 김재현 해설위원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도 그럴 것이 투구하는 어깨를 맞았는데... 7월 12일 인터뷰에서 맞는 순간 못 던지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뒤에 다행히 던질 수 있었다고 한다. 타박상 정도였던 듯.
  2. 앞의 투수들과는 달리 구원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