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

1 개요

일본어의 '今作'을 그대로 옮겨온 표현. 나무위키에서도 종종 보인다. 주로 연작 게임이나 연재 소설 등에서 지난 작품과 이번 작품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前作', '今作'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前作'이야 한국어에서도 '전작'이라고 쓰니까 그대로 옮길 수 있지만, '今作'은 그대로 한국식 발음으로 '금작'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1] 적절히 수정해야 한다.

그런데 '今作'에서 '今'만 '이번'으로 번역해놓고 '作'은 그대로 남겨두면 '이번 작'이라는 어색한 단어가 생긴다. 물론 한국어에도 '작'이라는 명사가 있긴 하지만, 이 명사는 '이광수 작', '1957년 작'처럼 작자의 이름이나 발표 연도 뒤에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다음' 등의 명사와 연결해서 쓸 수가 없다. 국어사전 참고혹시나 작가의 성이 이(李)씨고 이름이 번인 경우라면 또 모르겠다.

'今作'은 상황에 따라 '이번 작품', '이번 시리즈' 등으로 번역할수 있다.

2 사례

어원이 어원이다보니 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 오타쿠계열 하위문화 관련 문서에서만 사용된다.

리그베다위키에서는 2013년 2월 26일 기준 이 문서를 제외하고 1,479개의 문서에서 '이번 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 참고로 이번 작에서는 OF THE END 난이도가 추가되었는데,(용과 같이 OF THE END)
→ 참고로 이번 시리즈에서는 OF THE END 난이도가 추가되었는데,
  1. 국어사전에 있기는 한데 뜻이 다르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