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희

네이버 웹툰 악의는 없다의 등장인물.

1 개요

죽은 이찬구의 여동생이자, 이무곤의 고모이다. 등장 빈도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서가 악의는 없다에서 분리되어 따로 생성된 이유도 등장할 때마다 어그로를 끌기 때문이다.

2 행적

7화에서 처음 등장할 때, 일상 얘기를 꺼내다가 갑자기 이숙희의 작은오빠이자 이찬구의 남동생을 아들이 없다는 둥 마구 까내렸는데, 그러면서 노골적으로 자기가 (이무곤의) 양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를 지껄인다. 이때 이무곤이 작은 아버지가 한 말을 인용해 집에서 쫓아낸다. 쫓겨난 이후 한동한 등장하지 않다가 29화에서 이숙희의 아들이 뚜엣의 사촌에게 공격을 당하자 갑자기 달려들어 경찰을 부른다. 그러면서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를 들면서 화를 낸다. 더욱이 이찬구의 무덤이 파헤친 것을 들어 뚜엣을 공격하는데, 이무곤과 다투던 중 실수로 차용증을 떨어트려버린다. 그리고 이찬구의 인자 란에 도장이 안 찍혀있는 게 드러나, 가짜 차용증을 만들어 돈을 뜯어내려 한 게 드러나 쫓겨난다.

49화에서 또 등장한다. 이찬구의 무덤을 파던 뚜엣 일행을 찾아가는데, 이무곤에게 꺼지라는 말을 듣고 화나서 다가가다가 실수로 굴러떨어지면서 관을 살짝 열리게 만들어 시체가 발견되게 만든다. 하지만 다음화인 50화에서 윤지후의 말에 넘어가서 그때까지 안 지우고 있던 무덤 사진을 보여주고, 뚜엣 일행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일조해 윤지후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열받은 이무곤과 욕설까지 쓰며 대판 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