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갈드

박건의 소설 올마스터에 나오는 무장. 사용자는 주인공 밀레이온.

디펜더에 가까울 정도로 무식하게 큰 길이와 폭을 자랑하는 대검. 약 폭 1미터에 길이 2미터. 진짜 사람 하나가 뒤에 숨어도 될 크기다(...).

원래는 화령(火靈), 수령(水靈), 독령(毒靈), 뇌령(雷靈)[1]이라고 불리는 4대금지의 스페셜 보스의 마력을 담은 4자루의 클레이모어였다. 유저 중 유일한 10레벨 대장장이인 밀레이온과 9써클 대마법사인 제니카의 합작품에다가 재료로 오르하르콘도 소량 첨가되면서 전부 특급 마법기. 즉 유니크 아이템이다. 제니카의 도움[2] 한 자루당 8클레스 급 마력이 담겨있어서 해방하는 것으로 8클래스급 필살기를 발사하는 것도 가능. 한번 해방시키면 24시간의 충전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8클래스급 공격을 4연격으로 순식간에 갈길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매리트. 물론 무상은 아니라 보답으로 북두강옥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사실 카이더스라는 개사기 무기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활약하진 못했다. 주 용도는 허공에 띄워서 해방 공격을 통해 위기를 넘기거나 몰아붙이는 역할과 결계의 매개체로 써먹는 역할.

이후 밀레이온의 분신 중 하나가 미스릴로 거대한 틀을 만들어서 합치게 된다. 등급은 스패셜로 업. 적을 베거나 자신이 마력을 때려박아서 마력충전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4자루로 분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1. 각각 헬 하운드, 레비아탄, 루인 포레스트, 썬더버드의 마력을 담았다.
  2. 제니카는 이때 더블스펠도 아니라 5중창으로 마법을 시전하는 사기를 보여줬다.